SexyDino's GameLog


2006년 1월, 전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무료 버전을 배포해 즐겁게 했던 트랙매니아. 전세계 각국 국가 내 플레이어 점수를 매기고 그 중 상위권을 따로 모아 대회를 여는 방식으로 간추려 최종 결선에 출전한 사람은 프랑스에 초대해 결승을 벌이게 해 화제가 됐었다. 그 대회가 다시 열린다. 그리고 당연히 새로운 무료 배포 버전도 만들어진다. 제목은 TrackMania Nations Forever(어감 상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이전 버전인 TrackMania Nations와 마찬가지로 난이도별로 구분된 연습용 트랙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고 발매된 다른 버전과 마찬가지로 트랙 생성용 에디터도 포함될 예정. 지난 대회의 경우 약 5개월 간의 플레이 기간을 주고, 그동안 쌓인 점수를 집계해 지역 예선 등을 마련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 참여하는 것에 관심이 없더라도 트랙매니아를 무료로 즐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레이싱(+ 퍼즐)에 관심이 있다면 시선이 자동으로 집중될 이야기. 새 버전 홍보 동영상도 공개됐다.

TrackMania Nations Forever 동영상 다운로드 페이지

국내에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 1위를 잠시나마 했던 기억이..  하지만 3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중독성 덕분에 3일 천하 후 막을 내려야 했다. 이번에도 조심~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4/07 13:31

Focus Home Interactive에서 트랙매니아를 DS 버전으로 만들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Race Driver: Create & Race를 만들었던 파이어브랜드 스튜디오에서 포팅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PC 버전이 그랬던 것처럼 중력을 무시한 엄청난 점프와 각종 묘기 액션 레이싱을 DS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PC 버전에 포함된 것과 매우 흡사한 트랙 편집기까지 추가될 예정. 또한 싱글과 멀티플레이 역시 가능.

하지만 트랙매니아 특유의 속도감은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 아무튼 트랙매니아 DS는 올해 말 쯤 발매할 예정.


그나저나 Race Driver: Create & Race는 파는 곳이 마땅치 않아 사려고 해도 사기 어려운 상황. 구매 대행 사이트라도 들려볼까...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2/15 10:26

나온지는 꽤 됐지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얻은 트랙매니아 유나이티드. 여러 버전을 합치고 트랙 편집/생성에 필요한 요소를 잔뜩 얹고 무언가 독특한 인터페이스로 꾸민 버전이라는 것은 대충 얘기를 듣고 동영상을 보고 해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접해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자면 트랙매니아를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 또는 트랙매니아 운영체제라고 할만하다.

트랙매니아 오리지널 버전의 세 가지 게임 모드에 썬라이즈의 게임 모드 세 가지, 그리고 무료로 공개했던 F1 머쉰처럼 생긴 자동차를 사용한 스태디엄 모드까지 총 7가지 게임 모드가 있고, 각 모드의 트레이닝 모드 뒤 이지 모드까지 싱글플레이를 진행하면 다음 게임 모드가 열리게 해놨다. 썬라이즈의 무료 확장팩 익스트림 모드가 각 싱글 모드의 맨 끝부분을 장식한다.

통합 인터페이스 또는 트랙매니아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게임을 일단 실행하면 그 안에서 트랙매니아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게 해놨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3D 모델, 맵, 스킨 등 기존 버전의 경우 웹을 통해 얻던 것을 매니아링크라고 하는 게임 내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얻을 수 있게 했다.

각 싱글 모드에서 연습을 충분히 한 뒤, 오피셜 모드를 켜면 온라인에 기록이 추가되는데 이 과정에서 경험치와 게임 내에서 돈처럼 사용하는 카퍼(Copper)를 얻게 된다. 돈으로 자동차 추가 모델, 스킨, 맵, 동영상 등 트랙매니아 관련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이들 데이터는 게임 밖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아무튼 일단 게임을 실행한 바로 그 화면에서 모든 항목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건 상당히 인상적이다. 게임 내에서 커뮤니티 관리와 윈도우 라이브에서나 지원하는 (트랙매니아) 친구 목록 관리 등도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오리지널 버전과 썬라이즈 버전의 제품 등록키가 있다면, 이것으로 추가 카퍼를 얻을 수 있다. 워낙에 중독성이 강한 내용에 사용자 맵 등 추가 컨텐츠가 거의 무한에 가깝게 제공되고, 게임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포럼 제외, but 공식 포럼의 업데이트 정보는 알려준다) 해놨으니 트랙매니아 팬은 지나칠 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버전.

그래픽은 썬라이즈의 그것과 동일. 음악은 따로 게임을 위해 만든 곡(썬라이즈는 인디 그룹들 곡을 사용)들인데 이전 버전들과 마찬가지로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것이 특징.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10/06 12:35

무서운 게임이 또 온다. 북미 지역에 2007년 2월 발매된다고 한다. Nadeo의 퍼즐 레이싱 게임 트랙매니아. 유나이티드의 실체도 밝혀졌다. 일종의 애드온이라고 한다. 유나이티드에는 지금까지 발매됐던 모든 트랙매니아 타이틀(Nations에 포함됐던 포뮬러 스트일의 자동차까지 포함)이 포함되어 있고 여기에 더해 새로운 컨텐츠(200개 이상의 새 트랙 등)가 포함된다고..

북미 지역에 2007년 2월에 발매되는데, 흥미로운 것은 특별히 1만 카피를 올해 11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며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


2006년 가을, 정말 잔인하다.. .... =/


10월 30일에는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도 국내에 발매된다. 레고 스타워즈 2는 자꾸 손이 가서 세이브 파일만 남기고 아예 제거해버렸다. CoH도 사야 되고, 아주 줄줄이 사탕이다.

기다리던 게임이 나오면 즐거워야 하는데 이젠 괴롭다...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10/28 15:03

심한 중독성 덕분에 옆으로 치워 놓은 트랙매니아. Nadeo라는 회사도 독특한 회사 중 하나다. 단순히 게임을 만드는 데에 그치지 않고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Nadeo를 제외한 모든 개발업체들은 새 게임을 만들고 그것을 확장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반면, Nadeo는 만들고, 확장하고, 새 버전을 만들고, 다시 원작을 새 버전의 그래픽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그래픽과 게임 모드로 원작을 한 번 더 끌어올리고, 무료 버전을 공개하는 등 직선보다는 점점 더 큰 원을 그리는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

다시 꿈틀거렸다. 트랙매니아 유나이티드(TrackMania United) 계획을 공개했다. 이 버전은 원작부터 가장 최근의 트랙매니아 네이션스까지를 모두 한데 묶고, 트랙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블럭의 종류를 두 배로 늘려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버전이다. 이것이 합본으로 발매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여태까지의 시리즈를 단순히 한데 묶어준다는 의미여서 무료 버전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여태까지의 움직임을 종합해볼 때 단순한 합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앞서 언급한 트랙 블럭을 두 배로 늘리는 것 외에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플레이와 솔로 플레이를 담는다고 하니,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기본 7대의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레이를 한 번 더 성장시키려는 계획인 듯. 모든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장소에 얹어 놓으려는 계획일까나?

무서워서 하지도 못하면서 새 버전이 나온다니 또 다시 "콩닥콩닥" 모드.

TrackMania United 웹 사이트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7/02 01:31

해외 락그룹들은 새로운 음악 홍보 방법을 찾은 것 같다. 최근 몇 년 사이 급변한 흐름 중 하나인데, 다른 회사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바로 게임의 사운드트랙이다. 먼저 시작한 회사는 EA지만 프랑스의 Nadeo 역시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다른 대부분의 게임들은 이미 발표되어 있는 유명 락그룹의 유명한 곡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EA와 Nadeo는 신예 그룹들의 미발표곡들을 사용했고 그 중에서 많지는 않지만 히트곡이 나오기 시작했다. 즉, 신예 락그룹들의 새로운 홍보 방법이다. 이 경우 게임 회사가 락그룹에 돈을 지불하는지 그 반대인지 알 수 없지만 후자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Nadeo의 최신 게임인 트랙매니아(TrackMania)에 포함되어 있는 곡들이 너무 좋아 파일명에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그룹 정보라도 얻어볼까 해서 검색해 보니 대부분의 그룹들이 웹 사이트도 없는 상태였고, 그 중 몇몇 그룹들은 게임에 포함되어 있던 곡들을 담은 데뷔 앨범을 발표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경우 역시 게임을 통해 신곡 발표를 한 셈이다.

EA의 게임들은 주로 스포츠 게임이거나 레이싱 게임에 신예 그룹들의 곡들을 담기 시작했다. 물론 이미 발표된 곡인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었다. 게임을 통해 발표하는 신곡의 수는 많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 히트곡이 된 것이 나오기 시작하자 활용폭이 서서히 넓어지기 시작했고, 이번에 공개된 매든 NFL 07 사운드트랙 목록이 바로 그 증거이다.

이번에 공개된 매든 NFL 07의 사운드트랙 목록은 다음과 같다:

Battle of One - 30 Seconds To Mars
Summer Shudder - AFI
Came Down - Al Fatz
This is the End (For You My Friend) - Anti-Flag
Ex's And Oh's - Atreyu
Revelations - Audioslave
The Best - Bishop LaMont featruing Chevy Jones

Say Anything(Else) - Cartel
Go Either Way - Cord
Out Here All Night - Damone
Reason To Believe - Dashboard Confessional
Bounce - Dynamite MC
Playa What - Feezy 350
Right Now - Glasses Malone
Until We Get Caught - Hit the Lights
Is It Any Wonder? - Keane
Still Life Franchise - Less Than Jake
The Instrumental - Lupe Fiasco featuring Jonah Matranga
Monsters - Matchbook Romance
Not Giving Up - Omnisoul
Drones - Rise Against
On Again Off Again - Riverboat Gamblers
Head for the Hills - Saves The Day
Get Loose - Shorty Da Kid
Backyard Betty - Spank Rock
Future Needs - Sparta
Spin - Taking Back Sunday
Teahouse of the Spirits - The Panic Channel
Easy Way Out - The Pink Spiders
Wayuh - The Rapture
In Fates Hands - The Red Jumpsuit Apparatus
Don't Hold Back - The Sleeping
Real Talk - Trae
Ever So Inviting - Underoath
Woman - Wolfmother

굵은체로 표시된 그룹과 해당 곡이 매든 NFL 07을 통해 발표되는 신곡들이다. 10곡이나 된다. 이미 니드 포 스피드와 번아웃 등에 삽입된 신곡으로 빛을 보게된 그룹들이 생겨나다 보니 다른 그룹들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된 것. 신곡들이라고 해서 별로 좋지 않은 것이 들어 있다고 한다면, 사운드트랙보다는 게임 자체에 대한 비판이 될 것이니 아마도 EA나 Nadeo는 곡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도 상당히 까다로울 것 같지만, 자연스럽게 게이머에게 소개되는 것이니 다른 홍보 방법에 비해서는 위험 부담이 적은 편.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 앨범 구입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이미 한 번 선별된 괜찮은 곡들만 모여 있는 게임을 구입해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으니까. =)

외국에는 거라지 밴드의 곡을 소개하는 수 많은 사이트가 있지만, 그런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그런 음악을 찾으니 오는 것일 뿐, 그곳에 소개한다고 해서 오버그라운드로 나오긴 쉽지 않다. 이렇게 따지면, 게임은 아주 쉽게 오버그라운드로 나올 수 있는 길일 수 있다.

내 경우, 번아웃은 음악 때문에 구입했다. 음악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 많은 그룹들의 앨범을 모두 구입할 수는 없었기에 그냥 게임에 포함되어 있는 곡들만 좋아하기로 했고 그래서 게임을 구입했다.(리뷰하는 동안 귀에 익었고, 게임은 반환을 해야 했기에 갈등을 했다. 앨범을 살 것이냐 게임을 살 것이냐)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번아웃 디스크가 여전히 돌아가고 있고, 그 사운드트랙이 재생되고 있다.

아마도 이 중에서 몇 그룹의 앨범을 구입하게 될 것 같다. 해외 구매를 통해서라도. 올해 초 언급했던 것처럼 올해에는 게임 내 광고도 활성화될 조짐이 보이지만, 게임 내 음악 홍보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6/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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