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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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공식 포럼에 2K의 답변이 등록됐다. 내용을 옮기면:

"우선, 게임을 즐기는 동안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 필요는 없다. 처음 실행할 때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된다.

둘째, 게임을 제거하고 재설치할 수 있다. 두 대의 컴퓨터가 있어서 양쪽에 설치했다면 그렇게 두 대에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경우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을 예로 들어 만약 어느 한 쪽에서 제거 작업을 하지 않고 나머지 한 시스템에서 재설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SecuROM에 전화를 걸어 인증키를 얻지 않으면 이전에 설치해 놓은 시스템의 설치가 비활성 상태로 변경된다.

만약 게임을 설치한 그 다음 주에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더라도 게임을 여전히 실행할 수 있다. 시스템의 OS를 다시 설치하고 바이오샥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OS 재설치 작업을 하기 전에 바이오샥을 제거한 다음 재설치하면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어떤 정보도 가져오지 않는다.

게임을 매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경고 메시지를 받을 이유가 없을 것
"


매우 정성스러운 답변을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답변을 한 사람 또는 2K에서는 컴퓨터를 저렇게 사용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1. 어느 한 쪽에서 재설치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즉 다른 한 쪽도 지웠다가 두 대의 컴퓨터에 순서대로 다시 설치하라는 것이 정상적?

2. 그건 그렇다치고, OS를 재설치할 때 소프트웨어를 먼저 제거하는 사람이 있던가? 주변에서도 본 적이 없고, 내 자신조차 그렇게 하지 않는다.

3. SecuROM이 국내 지사가 있던가? 수신자 부담 전화는 절대 아닐텐데 외국에서 구매한 사람은 ??? =[


패치라도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샀으니 일단 즐기고 나중에 삼돌 버전을 다시 구매해야 할 듯. 구매하고도 이렇게 난감한 상황은 정말 처음.

앞으로 2K의 해외 구매는 자제해야 할 듯.
(또는 발매된 이후 사용자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에나...)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8/23 03:53

SIGGRAPH 컨퍼런스에서 DX10.1은 DX10 하드웨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해 웹을 발칵 뒤집어 놓더니, 아무래도 안되겠는지 슬쩍 말을 바꿨다. Next-Gen.biz와 MS의 다이렉트엑스 수석 프로그램 담당자인 Sam Glassenberg의 인터뷰에서 샘은 "DX10.1은 DX10 하드웨어를 완벽 지원한다. DX10 하드웨어에서 지원하지 않는 부분을 제거하는 중. 기본적으로 DX10.1은 하드웨어의 기능을 조금 더 확장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계속 진행되고 있는 DX9 업데이트와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DX10.1은 마이너 업데이트일 뿐이다. 개발사들이 '우리는 DX10.1만 지원하는 게임을 만들겠다'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일단 안심이긴 한데.. 어째 하는 짓이 꼭.. 누구같다..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8/17 01:10

SIGGRAPH 그래픽 컨퍼런스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렉트엑스 10.1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수개월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비스타 서비스팩 1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새 버전의 다이렉트엑스 10.1.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하면 다이렉트엑스 10.1이란:

  • 다이렉트엑스 10 기능 확장용
  • 앞으로 발매될 그래픽 카드 지원, 단, 현존 DX10 카드 미지원
  • 비스타 서비스 팩 1 필수
다이렉트엑스 10.1의 공개 시기는 대략 2008년 상반기. 사용하려면 그 전에 공개될 서비스팩 1을 반드시 설치해 두라나? 기술적인 내용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으니 통과. 하지만 혹시라도 보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링크는 남기기로..


DirectX 10.1 Details

기존 다이렉트엑스와 마찬가지로 다이렉트엑스 10.1은 하위 호환이 되지만, 다이렉트엑스 10 지원 하드웨어로 상위 호환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긴 하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보급도 안 된 다이렉트엑스 10과 다이렉트엑스 10 지원 하드웨어, 그리고 현재 판매되고 있고 그것을 구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할만한 짓은 절대 아니다. 지금 이게 뭐하라는 건지... 나야 산지 2-3개월 됐다고는 해도 오늘 이후 DX10 지원 그래픽 카드 사는 사람들은 뭐?

여태까지 MS 정책에 대해 불만 없이 지내왔는데 지금 이 뉴스는 한 순간에 뒤통수 얻어맞는 느낌이랄까?


진짜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 What the Fuck!!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8/10 11:51

한국 정통부 산하 인력 개발 센터에서 온라인 FPS 개발자 양성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한다.

기사 보기

기사 내용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은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이 목표'인데, 그 앞에 있는 설명에 의하면 '4개월 과정'. 지난 달 여성가족부가 게임산업진흥원과 진행한다는 여성 개발자 양성 과정은 3개월이었으니 그보다는 1개월 선심 더 쓰는 것인데, 50보 100보.

교육대상은 이번에도 별반 다를 바 없이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와 기본 프로그래밍 지식을 갖춘 자'. 모집인원은 25명(참 많이도 뽑는다). 선정된 25명이 4개월 간 배우게 되는 내용은:


또다른 영재교육. 서버 구축 하나만 뽑아도 4개월로는 힘들 것 같은데.

이런 소식을 두 번 연속으로 접하다 보니, 정말 '생색내기' 또는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는 끝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조금 더 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들 혹시 게임이라는 걸 너무 쉽게 보는 건 아닐까?"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이 실무자들이 만든다는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게임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산 게임에서는 한 번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 것이 맵의 구조.

FPS는 총을 들고 죽고 죽이는 것이니 전투만 중요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제대로 된 FPS가 나오리라는 기대는 갖지 않는 것이 낫다. FPS 멀티플레이에 있어(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지만 맵의 개념이 중요한 게임이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차치하고라도) 맵 디자인은 필수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다.

최근 페이퍼맨이라는 게임을 해봤다. 캐릭터가 종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이에 관련된 특징의 부재로 아쉬운 게임인데 이 게임 역시 맵의 구조가 어설프다 못해 하다 보면 쉽게 지루해지고 짜증이 나기까지 할 정도. 맵이 왜 중요한지를 모르기 때문에 대충 모양새만 갖춰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아무튼, 제대로 하는 것은 없지만 그 와중에도 가르쳐주겠다는 것은 네트워크와 그래픽 뿐. 한 마디로 개념 자체가 없다고 봐야 한다. 소설가 양성을 위해 원고지 사용법과 한글 읽고 쓰는 법을 알려주는 수준이랄까? 그러면서도 생색을 내겠다니 흘러나가는 세금만 아까울 뿐.

차라리 '번갯불에 콩을 볶는 방법'을 4개월 간 무료로 가르치는 건 어떨까?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6/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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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가 그제인가...네이버 뉴스를 보고 있는데 조승희씨 사건을 다루는 뉴스 덧글에서 33킬이라는 내용을 보게 됐다. 누군가 이걸 따로 언급하겠거니 했더니 한겨레가 선방했다. 그런데.. 결과는 "nice try"를 넘지 못했다.

32킬 1데쓰 by 한겨레

그래서 제목 좋다. 한 번 내용이나 보자고 열었더니 어라?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GTA 스크린샷. 그림보고 대충 눈치챘다. "삽질 기사구나"

그런데 32킬로만 표현하는 게 맞는 것 아닐까? 원래 데쓰는 죽임을 당했을 때 계산되는 점수로 자살은 마이너스 킬 포인트로 계산하므로. 아무튼 기사 내용이 정말 가관이다. 시작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컴퓨터 게임 전문가라 일컫는 사람들의 말은 따로 정리를 한 것인지 아니면 자칭 그렇다는 사람들이 말한 것을 그대로 옮겨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전투 게임의 시점이 1인칭이어서'라는 부분은 당췌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

그런 게임도 있다...라고 해야 맞는 것 아닐까?

다시 돌아가.. 그 다음에는 스포가 나와 그러려니 했더니 갑자기 GTA로 다시 돌아간다. 그러더니 GTA를 일인칭이란다. 아주아주 좋게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보면 게임의 진행하는 주체를 게이머가 직접 움직이기 때문에 1인칭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나? Anyway.

누가 볼지 모르는 블로그라는 곳에 조용히 생각하는 바를 글로 옮기기 위해 써놓는 글과는 달리 신문 기사는 상당히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쉽게 방문해 여러 소식을 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도구로 사용되는 곳인 만큼 기자들은 글을 쓸 때 노력을 해야 하며 실제로 알고 있는 기자들만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정보를 뒤지기 위해 도서관에 찾아가 쌓여 있는 책자와 과거의 신문들을 뒤적여야 하는 시대가 아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네이버라는 곳도 있고, 구글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목록을 제공하며, 인터넷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나가다라도 얼핏 들었을 법한 위키도 있다.

게다가 이 글은 '수습기자'라는 신분으로 작성한 것인데 심의도 안 하나?

이 수습기자 소니에 돈 먹은 거 아닐까? GTA까지 소니 경력에 넣어주는 걸 보면... 전혀 상관없는 소니는 왜 나오냐고요.. =D


뱅꾜뱅꾜!!



Posted by Sexydino
Etc. l 2007/04/20 12:27

뉴스 기사를 훑어보다 "PC가 하는 일 TV도 다한다"(띄어쓰기도 틀린)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오! 너무 낯익은 제목이다. 구라까기의 이론이 생각났다.

PS3는 PC. 그렇다면 PS3의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TV도 PC? 말 된다!

그래서 이 기사가 주장하는 TV가 PC일 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 내용을 읽어봤다.

PC가 하는 일 TV도 다한다

이 기사가 주장하는 TV가 PC인 이유는:
1.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2. IP TV


이 기사를 쓴 사람은 PC를 인터넷 뱅킹과 TV 보는 데에만 사용하나 보다.

구라까기 팬인가?

여기서 잠시 구라까기의 PS3가 PC인 이유를 다시 돌아보면:
1.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된다 (정확히 말하면 HDD)
2. 미들웨어 공급 예정(someday)

그러고보니, 구라까기의 말대로라면 Xbox 360은 이미 PC 됐다.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가능한데다 미들웨어로 개발킷을 공개했으니까..

어쨌든 위 기사 덕택에 우리집도 PC가 두 대 됐다. 내 방에 하나, 마루에 하나. 구라까기의 덕택에 삼돌이도 PC라고 하면 세 대. 노트북까지 합치면 네 대?

PC방 차릴까?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8/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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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끄러미 바탕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MSN 메신저 본체 하단에 눈에 익은 화면이 깜박이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Xbox 360 광고다. 정신을 차리고도 그냥 그대로 물끄러미 보고 있다 보니 질문을 날리는 화면에서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응..


봐서...


응????


?????????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그냥 쉽게 '넌 아직도 오락실 가니?' 하면 될 것을..
'응, 아날로그 스틱 써' ....

이제 무더위가 시작된다더니...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7/29 11:41

20GB 버전과 60GB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 즉 업그레이드라든가 주변장치로 해소할 수 없는 HDMI 단자 문제는 2010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즉, 2010년 또는 2012년 정도까지는 HDMI가 없더라도 1080p로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얘기.

블루레이 디스크와 HD-DVD 등에는 ICT(Image Constraint Token)이라는 기술이 탑재되어, HDMI 단자가 아닌 아날로그 단자로 TV에 연결되면 540p의 해상도로 낮아지게 되는데, 소니픽쳐스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영화사들 역시 ICT 기술을 최소한 2010년까지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즉, 단자를 구분해 해상도를 낮추는 기능이 제외되어 있다 보니 HDMI 단자가 없더라도 1080p를 지원하는 차세대 DVD 매체로 1080p를 보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얘기.

오늘 날짜로 소니의 대변인은 20GB 버전으로도 1080p 해상도로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는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위의 단락 내용이다.

문제는 소니픽쳐스까지 그런 언급을 한 적이 있다는데, SCE는 그 동안 그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필이 60GB 버전을 사라고 강요하는 듯한 발언을 하던 것과 맞물리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 글을 끝으로 PS3가 발매되기 전까지는 PS3(기기) 관련 언급을 내 블로그에서 하지 않기로 했다. 정말 징그럽다.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5/23 21:51

E3 마지막 날, NC소프트는 E3 행사 주최측에 행사장의 규정을 어겨 5,000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NC 소프트는 타뷸라 라사 홍보를 위해 퍼커션 그룹 뮤테이터의 스테이지를 마련해 문제를 일으켰다. 문제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작년에도 문제를 일으켰다고 한다. 2년 연속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올해에는 벌금을 물게 된 것.

NC 소프트의 대변인은 "E3의 규정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했지만, 올해부터 변경된 스피커의 방향을 부스 안쪽으로 돌려 놓는 것은 지키지 않았으며,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한 마디 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NC 소프트의 전략 기술파트 부사장인 프레드 슈미트(Fred Schmidt)는 퍼커션 밴드의 연주가 끝난 뒤 스테이지에 뛰어 올라가 벌금을 내게 됐다고 말하고, 바로 옆 부스에 있던 세가(Sega)에서 세 사람이 NC 소프트 쪽 부스를 향해 데시벨 리더를 대놓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 비난했다. 그리고는 ESA 관계자를 향해 이러한 경험이 E3 참여에 대해 재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가 이 협회와 같은 수준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3일 연속 괴롭힘을 당했고 우리가 다시 이 자리에 돌아오게 될 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정말 가까운 곳에서 파티를 열 계획이고 여러분 모두 와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뒤 신용카드를 꺼내들고 근처에 있던 E3 행사 관리자들을 향해 여기에 와서 직접 이것을 가져가라고 말했다. 아무도 그의 카드를 가지러 오지 않자 슈미트는 EAS가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땡깡부리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땡깡이 회사 방침인가? 결국 스피커의 방향 규정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들 지키는데 왜 그리 혼자 튀려는지..

외국 사람이 혹시라도 나한테 NC 소프트를 아냐고 물어본다면, 모른다고 해야겠다.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5/1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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