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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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house News Service라는 사이트에 재미있는(?) 기사가 등록됐다. 스포어 DRM 문제로 EA가 단체 소송에 걸린 것. 문제의 핵심은 SecuROM. 그런데 고소 내용이 사실이라면 생각보다 더 끔찍한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소장 내용 일부를 옮기면:

"스포어의 구매, 설치, 작동 방법 뿐 아니라 이차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구매자에게 알려줘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차적 프로그램은 컴퓨터 게임의 DRM 기능을 하는 SecuROM. 소비자들은 접근 권한 제어, 복사 방지 기술이 사용됐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스포어 데이터 다운로드와 함께 다운로드받고 설치되는 SecuROM(뿐만 아니라 EA)이 완전히 별도로 작동하는 스탠드얼론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SecuROM에 대해 제어권, 기타 권리 또는 선택 권한이 전혀 없다. 일단 설치되고 나면, 소비자의 컴퓨터 내에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 구매자가 스포어를 컴퓨터에서 제거해 완전히 삭제하더라도 SecuROM은 하드 드라이브를 포맷하기 전까지는 그대로 남는다. (???)"


스타포스보다 한 술 더 뜨는 구조인 듯? 그래도 단체 소송이라니 조금 오버같은데...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ps. Courthouse News 사이트는 현재 사망 중...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9/25 01:51

이른바 락(Lock) 또는 복사 방지 장치, 최신 용어(라고 하기는 뭣해도 요즘들어 많이 쓴다) DRM. 복사 방지 장치라는 것이 세상에 오래 전에 등장했지만 요즘은 하루가 멀다 하고 관련 소식이 흘러 나온다.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요즘들어 말이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복사를 막는 용도라는 원래의 기능보다 '구매자의 권리 제한'이라는 보조적인 기능이 압도적으로 막강하기 때문.

가장 최근 나온 DRM 관련 이슈는...


1. 크라이시스 워헤드
세 대의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고, 일정 간격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스포어로 말이 많아지자 EA는 크라이시스 워헤드 DRM을 조금 느슨하게 만들어, "다섯 대의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고, 한 번만 인증을 받으면 이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멀티플레이 기능은 따로 한 번만 인증을 받으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시스템에 큰 변화(마더보드 등 핵심 부품의 변경)가 생기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윈도우 인증 방식인가...;;; )


2.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S.T.A.L.K.E.R.: Clear Sky)
별다른 얘기가 없었는데 최근 한 사용자가 PC의 CPU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나서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됐다는 사건이 발생하자 스토커까지 DRM 이슈로 떠올랐고(방식은 다른 게임들이 갖고 있는 활성화 회수 제한), 탄원 전문 사이트에서 DRM 제거 탄원이 시작됐다.


3. PSN에서 구매하는 동영상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기로 받는 것이므로)
구매 절차를 거쳐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은 다음 한 번만 다시 받을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받을 수도 없고 다른 시스템으로 복사를 할 수도 없게 된다. PSP로는 세 번 복사 가능. PS3는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가 자유로운 PC형 게임기인데 컨텐츠로 그 기능이 막혀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도래한 것. 한 번 다시 받은 이후 실수로라도 지우면 그것으로 끝.


4. 스포어
일정 간격 인증과 설치 회수 제한 등 최근 DRM 이슈 중 가장 큰 스포어 관련 문제에 대해 EA는 "유통업체와 개발사 모두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복사 방지라는 것이 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니 좀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인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어 작업이 완료되면 더 편한 방법으로 인증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더 나은 인증 서비스로 발전'하는 것을 일부 사이트에서는 홍보를 잔뜩 했지만 실제로 게임 속에는 없는 '진화' 요소가 DRM에만 적용됐다고 비꼬기도..



과거의 복사 방지 장치는 가끔 사용이 불편하게 된 적이 있긴 했지만 구매자에 족쇄를 채운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었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인지 샘플을 구매하는 것인지 모르겠는 골때린 상황인데도 '다음에는 또 어떤 방법으로?' 또는 '다음은 어느 게임?'이라는 묘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

그래도 경험 상 가장 황당했던 DRM은 EMI의 오디오 CD였던 것 같다. PC의 롬 드라이브에 넣으면 따로 마련해놓은 48kbps 또는 96kbps 파일(CD에 담긴 곡의 총 러닝타임에 따라 달라진다. 길면 48, 짧으면 96)이 CD에 내장된 재생 프로그램으로만 재생되는 방식. CD 음질로 들으려면 PC가 아닌 오디오 장치로 들어야 한다. 덕택에 CD는 매우 깨끗한 상태로 보존 중(뽑아내고 CD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니).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9/23 09:52

스포어 처음 설치할 때 창조기를 강제 제거하는 것에 열받아 만 원 버렸다고 화났었는데, 지금은 52,000원 날린 것에 속쓰려 하면서 만 원짜리 프로그램에 감사하는 중.


1. 처음 두 단계에서 느낀 느낌 끝까지 간다. 창조기만 잘 만들었다. 그 뿐이다.

부족 단계, - 친하게 지내거나 때려부수거나인데 종족이 다섯 개 뿐이라 따지고 보면 크리쳐 단계보다 더 부실한 단계. 이 단계에서는 창조기 쓸 일도 없다.

문명 단계 - 종족 수는 많지만 NPC 종족들도 근접한 다른 종족을 먹어치우는 일을 하니 결국 최종적으로 때려 부순 도시는 두 개 뿐. 나머지는 무역하자고 제안했더니 알아서 정리됐다.

우주 단계 - 갖고 와라, 대신 좀 처리해달라, 도와달라의 패턴으로 반복되는 퀘스트들. 퀘스트 수가 많은데 종류는 뻔하니 반복 수준만 업그레이드. 반쯤하다 치웠다.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 중.


2. 카메라 돌리다 보면 특정 건물이나 생명체 정보 표시 인터페이스가 화면으로 밀려나기도 하고, 미니맵에서 위치 지정해 놓으면 가다 멈추길 반복하고, 일을 하나 정해주면 배고프다고 밥먹다가 하던 일 잊어버리고 ...  창조기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게임 부분은 만들다 만 것 같다.


3. 길게 쓸 말도 없다. 올해 최고의 낚시인 듯. 잘만든 창조기가 떡밥.


스포어 덕택에 잊을 뻔 했던 "내가 이걸 대체 왜 샀나" 등급 또는 "내가 미쳤지" 등급의 후회를 경험했다. 오랜만인데 반갑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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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만든 녀석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9/10 11:17

창조기 만 원에, 갤럭틱 에디션까지 해서 대략 6만원짜리(코에이 수준으로 가는 듯...) 게임 스포어. 창조기 판매 전략(?)에 살짝 실망했으나 그래도 게임이 재미있으면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1. 창조기가 처음 나왔을 때, 동영상 등의 자료를 통해 세포도 있고 우주 정복에도 나선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어, 어떤 생명체를 하나 만들면 세포 단계와 그 이후 단계가 만든 것을 기반으로 진화해서 자동으로 어떻게 변화하는 줄 알았다. 게임 구매 후, 게임 속에 각 단계별로 창조기가 있는 것을 봤어도 그냥 단계별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정도거나 각 단계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손을 보는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진행하면서 '부품'을 얻는대로 그야말로 각 단계별로 내 맘대로 진화가 된다. 진화라기 보다는 변신이 나을 듯?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같은 것을 보다 보면, '원더우먼이랑 슈퍼맨이 부부였는데 아기가 나오고 보니 거미줄을 쏘더라.. 그래서 원더우먼이 스파이더맨과 불륜을 저지른 것이 밝혀져 슈퍼맨이 스파이더맨 때려잡으러 간다'라는 3류 스토리를 흔히 보게 되는데(요즘은 모르겠지만) 스포어에서는 그냥 그게 당연한 거다. 불륜도 없었는데 첫 알을 낳으니 스파이더맨이더니 낳자마자 엄마와 아빠까지 모두 스파이더맨이 되어 버리고, 두 번째 알을 낳았더니 울버린인데 역시나 낳자마자 엄마랑 아빠도 울버린 되어 버리는 것 같은 골때린 상황...이 스포어다. ^^;;


2. 두 번째 단계까지 진행했는데, 세포 단계는 화면은 예뻤으나 '스포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Feeding Frenzy(더 작은 물고기를 먹어 거대한 물고기 되는 아케이드 게임)'. 그냥 먹다 보면 육지로 나갈 기회를 얻게 된다.

육지로 나오면 할 일이 있을 줄 알았다. 동맹을 맺는 일이든 잡아먹든 계속 반복될 뿐이다. 그러다 몇몇 동물들과 동맹 맺고, 몇몇 동물들은 먹어치우고 나니 다음 단계로 가겠느냐고 묻는다. 각 단계에 이렇게 할 일이 없을 줄이야...


3. 할 일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DNA를 흡수하는 일 뿐.


4. 색다른 디자인의 다른 집단을 보는 것과 창조기에서 뭔가를 뚝딱거리고 만드는 것에서 얻는 즐거움 외의 다른 건 없었다. 자칫하면, 만 원 짜리 창조기만 남기고 게임 본체를 지우는 사태가 올지도 모르겠다.


아직 세 단계나 남아 있긴 하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지루해버리면..  ... 만회가 되기는 되려는지..

ps. 아...혹시 그래서 각 단계별로 '창조'기가 존재하는 걸까?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9/08 23:21

예약 구매한 스포어는 이제 막 발송했다고 나오지만, 별도의 루트를 통해 스포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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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에 재빨리 상자를 열어 디스크를 꺼내고 드라이브에 넣고 설치를 시작하려는데 ..쪼끔 어이없는 메시지가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포어 크리처 창조기 제거해야 합니다"

내장되어 있던 것이다. 창조기로 뚝딱뚝딱 만드는 작업이 즐겁긴 했지만, 본체에 포함된 프로그램, 그것도 완전한 창조기가 아니라 크리처 창조기 부분만 따로 떼어낸 것을 만 원(해외는 9.99달러?)에 판 것이다. 역시 EA!!!! ... 이에 대한 주의 사항이 판매 페이지에 있었는지 다시 확인해보러 EA 스토어에 달려갔더니 "EA 스토어에서 스포어를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줬다"는 의미의 글이 보이는데 구매 시 받은 메일은 자잘한 사고로 현재 남아 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다운로드 구매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기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쿠폰.

'아으...내 만 원....'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 다음에 벌어졌다. 제거 시 메시지에서는 크리처 창조기를 제거하더라도 만들어놓은 크리처는 활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당연히 그런 용도로 만든 프로그램이니..)를 보게 되는데, 막상 스포어에 들어가서 크리쳐 목록을 열면 '내 크리쳐 목록'에는 단 한 개도 표시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EA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답변 왈:

"크리처 창조기에서 만든 크리처에 '공개' 설정을 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데이터가 계정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는데, 창조기에서 서버에 로그인하는 이메일 주소와 비번이 스포어 본체에서 로그인 정보와 일치하는데도 불러오지 못하니 이건 말이 안 된다. 공개 설정을 하든 안 하는 그것은 계정 주인 마음이기 때문에 계정에 연결되어 있다면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보여야 하는 것이 정상일 듯. 아무튼 방법이 없으니 다시 스포어 창조기를 설치해볼 수 밖에..

결국 창조기를 설치하기 위해 스포어를 다시 제거해야 했고(같은 시스템에 창조기와 스포어 본체가 공존할 수 없는 골때린 상황도 문제), 창조기를 열어 멀쩡하게 살아 있는 창조물들을 하나하나 선택해 '공개' 설정을 하고, 스포어 설치를 다시 시작해 창조기를 제거하고 본체에 들어가봤다.

공개 설정의 의미는 다른 것이 아니었다. 서버에 업로드를 한다는 것이어서, 전체 보기 항목에서는 다른 창조물 틈에 섞여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는 상황은 된다. 하지만 '내 창조물 목록'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재미있는 것이 '내 문서' 아래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만드는 폴더의 이름이 창조기의 것과 스포어 본체의 것이 다르다는 것이 눈에 띄었다. 스포어 본체에서 만드는 폴더 이름은 "내 Spore 창조물"이고 창조기의 폴더 이름은 "My Spore Creations". 하지만 영문 이름 폴더에 있는 몇 개의 이미지 파일을 스포어 본체용 폴더에 옮긴다고 해서 따라가는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창조기에서 만든 창조물을 본체에서 접근하려면, 일일이 '공개' 설정(화면 하단 '공개' 버튼을 클릭해)을 해서 서버에라도 올려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건 그렇고, 본체에 포함되는 창조기는 크리처에 대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섯 진화 단계에 대한 창조기에 각종 유닛 창조기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들 중 두 번째 진화 단계 크리쳐 창조기 부분만 똑 떼내어 만 원 받고 팔았다는 것이 너무 괘씸하다. "본체에는 당연히 포함되어 있으니 지금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또는 "본체 발매 후에는 무용지물됩니다"라는 경고 문구 정도는 준비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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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재미있으면 잊혀지려는지...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9/05 17:50

스포어 크리처 창조기(생성기가 더 어울릴 것 같지만 한국 EA의 독특한 센스란..) 데모가 공개된 지 대략 1주일 만에 본편을 사볼까 해서 찾은 EA 스토어. 가격은 만 원.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를 하려고 하니 묘한 멘트가 눈에 띄었다. "다운로드 연장" 3,499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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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귀엽게 보이려고 이렇게 쓴건가?)링크를 누르니, 기본 구매를 하면 6개월 동안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연장 서비스를 신청하면 2년 간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험같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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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받는 사람마다 별도의 공간에 파일을 보관해주는 것도 아닐텐데 겨우 2년이라는 기간을 정해놓고 돈을 받어? 해외 다운로드 판매 업체를 사용해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EA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3,500원도 아니고 3,499원은 또 뭐야?

아무튼 설치하려니 데모 버전을 제거하라고 해서 제거하면서 기존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도록 했더니 데모에서 만들어놓은 내 첫 생명체 Grrrrr( r 개수는 기억나지 않지만..여튼 다수)를 불러들일 수 있었다. 늘어난 부품을 이용해 손을 좀 봐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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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것은 아니나 만들다 보니 공룡스러운 모습이 됐...
(원래는 목이 조금 더 길었는데, 여러 동작을 시연하던 중 주먹 휘두르기 시 주먹이 적에 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목의 길이를 줄여 짜리몽땅해졌다)

스포어 @ EA Korea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계속 만들어봐야겠다.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6/23 13:41

EA에서 스포어 실행에 필요한 최소 사양 정보를 공개했다. 최소 사양이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여기서 말하는 최소 사양이 '실행만 되는 사양'이 아니라면..

[윈도우 XP]
펜티엄 4 2.0GHz
RAM 512MB
픽셀 쉐이더 2.0 지원 128MB 그래픽카드
HDD 공간 6GB

[윈도우 Vista]
펜티엄 4 2.0GHz
RAM 768MB
픽셀 쉐이더 2.0 지원 128MB 그래픽카드
HDD 공간 6GB

PC와 맥킨토시 버전 모두 6월 17일 발매 예정.
(국내는..?)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6/11 11:56

요 며칠 간 떠들썩 했던 매스 이펙트와 스포어에 탑재될 예정이었던 새 시큐롬 복사 방지 시스템. 공식 포럼을 시작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우려의 목소리(일부 사이트에서는 아예 대놓고 그냥 불법 버전을 쓰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표현까지 했었다)가 커지자 EA와 바이오웨어는 한 발 양보하기로 결정했다나? 10일 간격으로 재인증을 받는 시스템 탑재는 취소되고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한 번만 인증받으면 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게임 실행에 디스크가 필요하지 않은 구조도 유지.


그래서 새 인증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면:
1. 구입한 게임은 총 3대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고, 실행 시 인증을 1회 받고, 게임 실행 시 디스크는 책장에 꽂아놓아도 된다.

2. 실행 시 디스크를 사용하지 않게 만든 이유는 디스크의 손상 또는 분실로 설치되어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없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것.



인증 서버는 영원한건가? 언젠가는 풀어주려는 건지...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5/10 07:25

바이오샥이 '너무 자주' 설치하지 못하게 막으려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방법이지만 여전히 사용자를 번거롭게 할 새로운 인증 시스템이 등장했다. 바이오샥에서도 문제의 핵심이었던 시큐롬이 새로운 시스템을 들고 나온 것. 물론 그것을 받아들인 것은 EA다.

새로운 시큐롬 보안 장치를 사용하면, 게임을 일단 설치하고 나면 실행을 위해 디스크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10일에 한 번씩 재인증 작업을 거쳐야 한다. 물론 정확히 10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아니라, 10일 남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화상자가 열리는 6일째 되는 날 첫 재시도를 하게 되는 것. 물론 재시도를 해서 인증을 받으면 다음 10일 메시지가 열리는 시기까지 해서 아무튼 이래저래 대략 10일 간격으로 인증을 받게 되는 셈.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매스 이펙트 공식 포럼인데 시끌벅적해지자 바이오웨어 관계자가 '우리 탓 하지 말라'며, 초기대작으로 꼽히는 '스포어 역시 동일한 보안 장치를 탑재하게 될 것'이라며 EA가 선택한 문제라고 화살을 슬쩍 돌리면서 덩달아 스포어까지 묶어서 화살 맞고 있는 중.

재인증을 받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언급이 없지만, 설치에 사용된 CD키가 다른 사람에 의해 사용 중이거나 웨어즈 사이트에 흘러나간 것이 확인되는 즉시 게임 실행 불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설명이 있어 지난 바이오샥 때와 마찬가지로 시큐롬에 직접 문의 또는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매스이펙트 공식 포럼 (바이오웨어 측 답변 포함 쓰레드)

간략하게 매스 이펙트 PC 버전 또는 스포어를 사면 하게 될 일:

1.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게임 활성화 인증을 받게 된다.

2. 그로부터 5일 뒤 5일 남았다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이 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이 때 재인증 작업이 실행된다.

3. 만약 게임을 10일 동안 할 수 없게 된다거나 컴퓨터를 11일 간 켜지 못하게 되면 EA 기술지원팀에 전화 또는 메일로 연락을 취해 수동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10일 간 게임 실행을 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가 가장 심각해보인다. 바이오샥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문제. 글을 주욱 읽다 보니, 앞에서는 기술지원팀에 연락해야 한다고 하더니 뒤쪽으로 가니 안해도 된다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는 '현재로는 답이 이거지만 나중에는 모른다' 식의 설명도 붙고.. 아무튼...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5/07 08:25

EA와 맥시스에서 스포어 생명체 편집기(Spore Creature Creator)의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게임은 유럽의 경우 PC와 맥 버전이 9월 5일, 북미는 9월 7일 발매되는데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물을 생성하고 편집하는 도구는 6월 17일부터 다운로드 방식으로 배포할 예정. 그래서 스포어의 제작을 맡고 있는 윌 라이트는 "스포어의 생일은 6월 17일"이라고 했다.

www.spore.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편집기의 무료 버전으로도 한 없이 다양한 생물을 만들고 편집하고, 모양을 만들고 색칠할 수 있을 것이라지만, 생물 구성 부품(?)은 유료 풀버전에 비해 25%만 담고 있다고 한다. 물론 25%의 제한적 버전에 '데모'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음에도 만든 생명체의 데이터를 차후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데이터와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 일종의 기능 축소 버전. 편집기 내에서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배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고, 이 데모는 6월 23일 발매되는 심시티 박스 버전에도 포함될 예정.

한편, 100%의 데이터를 담고 있는 유료 풀버전은 미국에서 9.99달러, 유럽에서 9.99유로에 판매될 예정. 편집기 발표에서 독특한 내용이 있다면 맨 끝부분에 ...

"Spore Creature Creator retail version is not available in all territories"

...라는 글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 유럽과 미국 외에는 발매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인 건지...??


아무튼 확실한 것은 편집기도 팔아먹을 생각이라는 점. 게임 풀버전 내에도 어느 정도의 편집 능력은 담겨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의 구조나 특성으로 보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 그렇다면, 추가 편집기를 구매해야 하는지는 나중에 걱정할 문제.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4/26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