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현재 코드매스터즈에서 더트 2의 후속편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Dirt 3 Confirmed @ Edge Online

하지만, 세 번째 버전의 제목은 'DiRT'가 아닐 것이라고 한다. 코드매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부사장은 "DiRT"라는 단어가 너무 미국식 성향을 갖는 단어여서, 영국 유통사/개발사로서 영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다 영국적인 성향의 단어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에 대해 생각 중이라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의미)

아마도 더트 2까지는 콜린 매크레이 가족의 동의를 얻어 콜린 매크레이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 버전부터는 그렇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무튼 그렇게 말했다.



제목 따위는 뭐가 되어도 상관없어!
...라고 생각.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3 17:12

지난 해 말 PSP와 Wii 버전으로 F1 2009가 발매됐지만 알려져 있던 것과는 달리 코드매스터즈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Sumo Digital이라는 포팅을 주로 작업하는 업체에서 만들어 관심을 뚝~ 끊은 바 있는데, 코드매스터즈에서 직접 만드는 버전은 2010 버전으로 올해 9월 발매 예정으로 공식 발표가 나왔다.

FIA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만드는 게임인 만큼, 올해의 모든 공식 F1 팀, 드라이버, 서킷이 포함되며 슈마허 역시 등장. 몇 개의 새로운 팀이 포함되고, 전남에 올해 초 완공 예정으로 되어 있는 올해 초 전남에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는 코리안 그랑프리 서킷도 포함될 예정.

PC, 삼돌, PS3 버전이 동시 발매되며 그랑프리 모드, 챔피언쉽 모드, 그리고 타임 트라이얼 모드, 커리어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포함되고 이코(Eco) 엔진을 사용하지만 같은 엔진으로 만들어진 다른 레이싱 게임(그리드와 더트 2)보다 더욱 개선된 대미지 모델, 동적 날씨 변화(맑은 날, 비오는 날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주 중에도 바뀐다는 의미인 듯), 그리고 다양한 멀티플레이 옵션 포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서킷까지 추가되니 정식 발매는 당연한 일... 일 듯.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1 06:25

니드 포 스피드의 온라인 버전 World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이미 시작됐다는 소식과 함께 머지 않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볼 기회를 주겠다며, 비공개 베타 테스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Need for Speed World 베타 신청 페이지

게임의 '영문 버전 테스트'라고 언어를 못박아놓은 것으로 보아 영어권 게이머만 해당될 것 같았지만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국가를 남한으로 지정해도 별다른 언급없이 넘어가는 것으로 보아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신청하는 사람들 모두가 참여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어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보게 된다.

다른 게임을 통해 EA 계정을 갖고 있다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없어도 곧바로 계정 하나 만들고 할 수도 있고, 시스템 확인용 프로그램을 잠시 설치해 그래픽 카드와 CPU 등 몇 가지 정보를 가져가고, 다른 많은 유통사 계정을 만들 때 하는 몇 가지 설문 조사를 하고 나면 관련 메일을 한 통 받게 되고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게 관심은 없지만 '달릴 기회'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일단은 신청 완료.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1 03:40

멀티를 계속 뛰다 보니 이런저런 재미있는 요소들이 처음 십수 판 달린 것보다 훨씬 더 눈에 많이 들어온다.


1. 아이템의 위치는 정확하게 고정되어 있는데 직선 구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진행 상 얻으면 좋겠는 타이밍의 아이템들은 조금 애매한 곳에 있는 편이다. 불편한 곳에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코너링 각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획득 여부가 달라진다는 의미. 열심히 따라붙다 타이밍을 놓치면 너무 바깥쪽으로 돌게 되어 안쪽의 아이템을 얻지 못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때로는 느긋하게 크게 도는 것이 좋고, 때로는 미리 속도를 많이 줄여 각을 예리하게 만들어 안쪽을 파고들어야 할 때가 있어 필요한 아이템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 외에 상황에 맞게 차를 제어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2. 아이템 한 가지를 세 슬롯에 채워넣는 것도 좋지만, 적절한 전략적 구성을 확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어제밤 골인 지점 직전에 역전 당해 1위로 달리다 아주 약간의 차이로 밀려 2위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으나 1위로 들어간 사람의 아이템 조합에 놀라 혼잣말로 칭찬해줬다.

물론 상황이 그렇게 될 것을 예상을 하고 그것이 맞아 떨어지는 경우에 가능한 것이겠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호밍 미사일에 맞아 살짝 주춤하고 있는 사이 뒤에 바짝 따라붙더니만 EMP 비스무레한 파장을 쏴 내 차를 옆으로 밀어내고 그 사이 추월해 간발의 차이로 1위 통과.

진행을 하다 보니, 부스터만 먹는 사람이 있고, 상시 보호막 아이템을 갖고 있다가 뒤에서 호밍 미사일이 날아오면 적시에 보호막을 켜고 부스터로 도망가는 사람이 있는 등 아이템 조합을 시기 적절하게 구성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갖고 있는 아이템은 자동차가 완파가 되지 않는다면 그 외의 어떤 충격에도 자동 소실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타이밍을 노리며 계속 갖고 있을 수 있다는 특징이 한층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조합을 만들려면 1번처럼 원하는 아이템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함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적절한 코너링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 필수.

하다 보면, 차선을 휙~ 바꿔 눈 앞의 아이템을 채 가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템 직전에 일부러 부딪히는 경우도 있어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


3. 자주 달리다 보니 아이템 배치라는 것도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는 인상을 얻었다. 초기에는 1위를 따라잡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많이 달리다 보니, 꽤 많이 벌어지는 경우 부스터 아이템을 연속으로 얻을 수 있는 구간이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선두 그룹과 하위 그룹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아이템의 위치, 얻기 위한 방법 등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른 많은 일반 레이싱 게임들 역시 많이 달린 사람 앞에 장사 없다고..;;

지금까지 플레이타임이 대략 2시간, 경기 수는 40회 정도? 이 정도면 그다지 오래 걸렸다고 보기도 어렵고..


원래 아이템 기반 레이싱은 마리오 카트를 제외하면 비선호 분야였고, 블러도 소개 영상만 감상할 때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데모를 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가급적 구매까지 고려하게 되긴 했지만 문제는 싱글 플레이 모드. AI 차량의 대응에 따라 재미 수준이 꽤 큰 폭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기 때문. 발매 전에 싱글 데모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

해외 발매 일정은 5월 하순.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3/04 20:31

원래는 외국 날짜로 3월 1일 시작이었다가 하루 밀려 2일이 됐고, 한국 시간으로 3일 12시를 살짝 넘기면서 다운로드 코드가 전달됐다. 공개 베타는 3월 8일부터라고 하니 조만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겠지만, 그래도 달렸으니 적어야... ;;


1. 진짜 '실존하는 자동차로 달리는 마리오카트'라는 표현이 딱~. 아이템을 얻고, 그것을 이용해 경쟁차들을 괴롭히거나 방어하거나 이점을 획득하거나 망가진 차를 수리하거나.. 하면서 달리는 레이싱.


2. 하지만, 기본 구성이 마리오카트같다고 해서 모든 것이 그런 것은 아니고, 독특한 규칙들이 눈에 띄어 그만큼 신선하기에 블러만의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구석이 많다.

1) 경험치 기반으로 랭크를 얻고 랭크가 올라가면,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 새로운 자동차, 새로운 튜닝 부품(기계적인 부품이 아니라 기능적 부품. 말하자면 악세사리) 등을 얻으며 독특한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꿀 수 있다.

2) 1위부터 3위까지 높은 순위에 오르면 약간의 보너스 경험치를 주기는 하지만 별로 대단하지는 않으며, 뭔가 굵직한 것을 해내면 순위와는 상관없이 충분히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랭크 간 차이는 크지 않다. 예를 들면, 드리프트 거리가 길다거나 경쟁차 공격 시 명중률이 좋다거나, 경쟁차가 깔아놓은 함정을 매우 잘 피한다거나 하면 그에 합당한 경험치를 주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다.

3) 랭크에 의해 새로 열리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어 아직 두 가지 밖에는 안 해봤지만, 제목은 다르나 내용 면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스커미쉬 모드와 파워드 업 레이스라는 것 두 가지. 랭크를 조금 더 올리면 새로운 것이 열리니 조만간...

4) 기능적 튜닝 부품(mod item)은 랭크 2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로 세 가지의 부품을 사용하게 되어 있으나 초반에는 열려 있는 것이 몇 개 없다가 랭크가 올라가면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어 색다른 가꾸기가 가능하게 된다. 세 칸으로 되어 있는데 각 칸에 들어가는 종류가 서로 다르다.

5) 달리는 중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최고 3개. 달리기 시작해서 어느 시점이 되면 '사용 가능' 메시지가 뜨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사용 가능' 메시지가 나오는 이유는, 4) 항목에서 특별한 튜닝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출발 직후' 또는 '파괴 직후' 자동으로 아이템을 랜덤으로 얻게 될 수 있기 때문. 3개를 얻고, 원하는 때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원치 않는 아이템은 버릴 수 있다.

아이템의 재생 속도가 매우 빨라 앞차와 대략 10m도 채 안 되는 거리로 따라붙고 있었다면 두 대 모두 같은 자리에 있는 같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그만큼 아이템 획득이라는 개념에 인색하지 않아 너도나도 사용할 수 있고 그만큼 난장판 경주가 가능. 게다가 최고 20명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니...
6) 어떤 게임이든 경주 시작 전 두 개의 맵을 보여주고, 방 안에 있는 사람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

7) 자동차는 파괴될 수 있다. 파괴 직후 리스폰해서 곧바로 달리게 되기는 하지만 순위가 몇 단계 뒤로 밀린다. 자동차에 따라 보다 높은 체력을 가진 것들도 있다.

8) 자동차 선택 기준은, 그립, 가속, 그리고 최고 속도의 세 가지. 때에 따라서는 체력도 옵션.

9) 아이템은 수리, 보호막, 호밍 미사일(이지만 모양은 미사일이 아닌), 지뢰, 단순 직선 발사형 볼트, 순간 가속, 바닥에 전기 함정을 몇 개 생성하는 아이템, 주변에 EMP같은 충격파를 발산하게 하는 아이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전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후방으로도 사용 가능.


2. PGR과는 달리 자동차가 조금 가볍다. 특히 드리프트를 시도하면 엉덩이 보는 시점 기준에서 거의 옆면을 볼 수 있게 되는 정도까지 휙 돌아버리는데 이 상태를 잘 유지하면 드리프트가 성립되지만 제어못하면 꽝~ 드리프트가 조금 까다롭긴 하다. 아스팔트 도로의 경우 바닥이 너무 매끄러운 느낌. 가끔 오프로드가 나오면 좀 거칠구나..싶지만 그래도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


3. 20명이 한꺼번에 달리고 여기저기서 뭔가 펑펑 터지고 화면이 난리가 나더라도 스크롤 저하는 없었다. 그래픽은 PGR 4 수준은 아니고 PGR 3 정도. 화려한 특수 효과와 주변 경관은 멋진데 사실 볼 새도 없고, 자동차 쇼룸에서 보면 계단이 조금 많이 눈에 띄는 정도. 주로 야간이어서 ...;;


4. 아직은 서버가 조금 불안정한 건지 방에서 두 번 튀어나왔다. 그 외에는 아주 가끔(십 수 경기를 뛰었는데 그 중 두 번) 핑이 불안정한 플레이어에 한해 한 경기 당 한 대 정도가 난리를 치는 경우는 있었으나 다른 유사 문제가 있는 게임들에 비해 정상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도 하는 등 안정적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했다. 20명 경주 몇 번, 18명 경주 몇 번, 그 외에 십 수 명 몇 번, 딱 3명 두 번.


5. 베타에 포함되어 있는 자동차는 총 14대. 랭크로 열어야 하는 차들이 있어 모두 알 수 없지만, 로터스 Exige, 포드 포커스, BMW ME?, 랜드로버, 쉘비 500,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머슬카 등등. A 클래스에는 르노 메간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멀티 중에 이 차를 사용해본 적은 없다. 경기별로 특정 클래스가 정해지는데 베타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뭔가 자동으로 정해지는 느낌.


6. 음악은 게임을 위해 만든 것 같은 고유의 비트 강한 테크노풍 음악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템 기반 경주이기 때문에, 출발 순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도 같지만, 앞서 나간 사람이 길을 잘 알고, 차 조작을 매우 잘하며, 무슨 아이템이 어디에 생기는지 다른 사람보다 잘 알고 있다면 확실히 따라잡기 어렵다. 한 번 1등 먹었는데 역시나 그 선에서 ... 어느 코너를 어떻게 돌면 가속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등등... 결과 화면에서 랩타임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높은 순위에 오른 사람들 랩타임이 좋다. 물론 순위와는 상관없이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달리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좌충우돌 레이싱이 될 수 있겠다.

그러니까.. 마리오카트와 동일한 아이템 활용 방식이지만, 완전히 다른 점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원치 않는 것을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세 칸에 동일한 세 개의 아이템을 축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꼽을 수 있겠다. 한 방 맞으면 별 것 아닐 수도 있는 것을 세 방 연속으로 맞아버리면 대책이 안 선다.

호밍 미사일을 세 방을 연거푸 날릴 수도 있고, 아이템 당 세 발의 자그마한, 하지만 얻어맞는 차는 진행 방향이 흐트러져버리는 볼트를 최고 아홉 발까지 모아둘 수 있고,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세 개까지 모아놓을 수 있고, 뒤쳐질 것을 대비해 부스터를 세 개 모아놓고 달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이템을 즉석에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이용해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확연히 다른 점.


골드 멤버쉽을 가진 전세계 어디 살든 상관없는 게이머라더니만, 결국 제공한 코드는 북미 전용. -_-;; 그래도 데모라서 북미 계정으로 들어가 다운로드 받고, 원래의 계정으로 실행 가능해서 그것으로..
1.44GB.

설명에 의하면, 자동차 14대, 맵 6개(맞나? 일단 경험한 맵은 4개) 등등 내용이 꽤 풍성한 베타 데모.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3/03 04:21

큰 기대를 걸었던 매스 이펙트 2, 그리고 바이오샥 2로 이어지는 실망작 대열에 열받아 리벤지 하려고(...) ...라기 보다는 쌓인 스트레스에 의해 손이 자동으로 반응했는지 제대로 알아차리기도 전에 번아웃 리벤지 케이스가 손에 들려 있었고, 바이오샥 2와 매스 이펙트 2 하드디스크 설치 파일을 몽땅 지운 자리에 번아웃 파일을 밀어넣었다.

번아웃 리벤지를 한창 할 때 '퍼펙트' 등급을 받지 못한 경주들이 있어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한창 할 때에는 '정말 퍼펙트는 안 될 것 같은데?' 했던 경주들이 하나 둘 퍼펙트로 기록되면서 정말 쌓인 것이 많긴 많았나보다고 생각.

확실히 숨막히는 질주라고 하면 번아웃 파라다이스보다는 리벤지가 훨씬 낫다. 해본지 하도 오래 되서 길은 다 까먹었을테니 '잘하는군' 등급으로 기록되어 있던 버닝 랩들을 하나둘 처리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버닝 랩을 하고 나니 다른 경주들은 그냥 딸려 들어온다.

웬만하면 어떤 레이싱 게임이든 엉덩이가 보이는 시점을 선호하는데, 버닝 랩은 숨막히게 질주하는 가운데 피할 것은 피하고 택할 경로는 택해야 하는 덕택에 조금이라도 더 잘 보기 위해 1인칭 시점으로 하다 보니 3인칭으로 하던 것보다 더 숨이 막혀 달리고 나면 얼굴에 피가 쏠리는 느낌. 한 번 달리고 나면 손에는 땀이 흥건~



어떤 '2분 3초' 금메달 제한 시간인 버닝 랩 경주를 대략 15회 이상 시도하고 시도해 2분 2초 얼마로 통과한 것을 그냥 넘어가기 아까워 동일한 시점으로 만들고 1분씩 녹화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세 조각을 만들어 이어붙여 만든 영상. ... 화질은 정말 안 좋지만 성공한 뒤 기뻤던 것을 되새길 수 있다는 즐거움 하나로...!

그런데 버닝랩이라는 모드가 예전에 할 땐 기억에 참 번거로운 모드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그랬던 것 같고 퍼펙트를 얻지 못한 경주가 반 이상인 것을 보면 확실히..)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른 게임에서 말하는 타임 어택과 비슷한데 번아웃스러운 목표가 시간 제한 외에 더 붙어 있어서 빨리 달리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각종 폭력(+스턴트) 행위에 신경쓰지 않으면 퍼펙트 등급을 얻을 수가 없다. 시간 내에 들어오는 것은 꽤 쉬운 편이지만, 각종 행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잘하는군' 등급으로 끝나 금메달과 합쳐 별 4개. 제대로 하려면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과 그렇지 않은 길을 골고루 선택하고 찾아서 조합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찾는 과정이 재미있다.

도전과제 달성 기록을 보니 마지막으로 얻은 것이 2006년 7월이니 대략 해수로 4년째. 혹시나 해서 멀티 모드에 들어가보니 아직도 사람들이 있고, 기다림없이 곧바로 경주를 할 수 있었다. 예전에 멀티를 별로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게도 월드 랭킹 3만 5천 등. (....) 오늘 새벽에 만난 사람 중에 7만 8천등이 있는 것을 보면 나름 상위라는 얘기인데...;;

(누구는 이제 막 나온 주제에 멀티 한 판 하려면 십수 분에서 수십 분을 기다려야 겨우 되는 것에 비하면.. ...쯥~)

막힌 것이 확 뚫리는 상쾌한 기분~
번아웃 리벤지 = 스트레스 해소(+리벤지)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19 16:23

겨우 몇 백 Km 달렸던 차와 거의 4,900Km(삼돌 4,000+PC 900)를 달린 차가 같을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코너링은 이클립스보다 솔스티스 쪽이 나은 듯. 그래서 기록도 2초 이상 단축.



PC 버전 기록표 찾아보니 다른 사람의 이클립스 최고 기록이 45초, 솔스티스가 42초인 것만 봐도 확실히 최고 속도 하나 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는 것이.. ;; (물론 달렌바흐는 세계 기록이 36초)

할 수 있는 만큼만..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7 16:48

깔끔 경주를 시도하다 2위를 제치던 중 스치는 사고가 발생해 중단할까도 생각해봤다가 거의 끄트머리까지 온 김에 일단 들어가기는 하자고 생각하고 달리던 중 2위가 확실했는데 1위 AI 차량이 막판에 삐끗~ 해주는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PC 버전에서 조금 이상한 증상을 발견했다.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으나 어느 날 갑자기 드라이버 레벨이 리셋되어버렸다. 싱글 레벨은 55, 멀티 레벨은 33까지 갔는데 어제 실행했더니 둘 다 2. 1도 아니고 2...-_-;; 다른 통계 정보는 모두 살아 있고 레벨만 .. 아무튼 이래저래 즐거운(?) 게임.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5 04:22

매스 이펙트 2를 끝내자마자 다시 잡은 더트 2. 간만에 분위기를 조금 바꿔볼까 해서 그동안 애용하던 솔스티스를 잠시 차고(?)에 넣어두고 데모 버전에서 한참 사용했던 이클립스 GT로 유타, 케인 크릭 시도. 지난 번 솔스티스 기록은 프로 등급이고 이클립스는 올스타로 달려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해도 솔스티스로 2분 49초를 낸 적은 없는 것 같으니 뭔가 낫긴 나은 것도 같고..



2분 49초 62. 달렌바흐로는 2분 45초이니 많이 따라잡은 기록.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2/05 04:16

영화 기반 게임들은 주로 앞으로 개봉될 영화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아주 오래된 영화를 게임으로 만드는 일도 간혹 있다. 2007년에 1987년작 더티 댄싱을 게임으로 만든다고 발표한 적이 있어 3년 전에도 '20년 전 영화 기반 게임'이라는 얘기가 나왔었으니 이제 두 번째.

1990년 개봉된 탐 크루즈 주연 나스카 레이싱 영화 폭풍의 질주를 기반으로 한 나스카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다. 개발을 정확히 어느 회사에서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피라나 게임즈(Piranha Games)로 알려져 있다(나름 소규모 유통사라 개발을 직접 하는지 어떤지는 잘..). 애플에서 나온 휴대용 기기는 사용하지 않으니 몰랐는데 파라마운트 게임 페이지를 둘러보다 보니 아이팟과 아이폰용 폭풍의 질주는 이미 발매되어 있던 것 같다. 올 여름 PSN, XBLA, 그리고 PC/Mac용으로 발매되는 게임을 위한 페이지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Days of Thunder: Game @ Paramount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쟁자들과 경주를 벌일 기회를 제공하며, 일반 경주에서 디스트럭션 더비 등의 몇 가지 게임 모드를 담은 싱글플레이 모드와 멀티플레이 모드, 실시간 자동차 대미지 효과에 피트도 포함되는 것이 특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스카 레이싱+아케이드...라고 하니 다른 나스카 아케이드도 많지만 워낙에 강렬한 인상을 얻었던 탓인지 세가의 데이토나 USA가 생각나버렸다. 아주 오래된 버전을 조금만 손봐서 XBLA로 내놓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새로 나오는 나스카'라는 소식도 오랜만이고 '디스트럭션 더비'라는 말도 참 오랜만이고 데이토나에 대한 추억까지 가세해 살짝 기대.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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