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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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크리에이션이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의 사진 경연대회를 열었다. PGR3 내에 있는 포토모드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 등록하는 것. 경연대회 카테고리는 4개: 베스트 자동차 사진, 베스트 도시 사진, 속도, 그리고 스타일. 네 카테고리에 각각 한 장씩의 사진을 등록할 수 있고, 게임 내의 포토 모드 상에서 할 수 있는 편집 작업 이외의 다른 편집 작업은 허용하지 않는다.

상품은 PGR3 페이스플레이트 한정판, 비자 크리에이션 티셔츠, 입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주는 것 등등. 사진 경연대회에 출전하고자 한다면 사진을 8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그동안 게임 속에 포함이 되어 있긴 했으나 작동하지 않던 자신이 등록한 사진을 보는 기능이 프로젝트고담레이싱3.com에 추가됐다. 그동안 업로드 작업은 됐으나 어디로 업로드되는지 몰랐던 그림들을 모두 볼 수 있다. MS 패스포트 멤버쉽을 갖고 있으면 언제든 로그인해 자신이 등록한 사진을 감상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로그인은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 해야 한다.

www.projectgothamracing3.com

예전에 찍어 업로드했던 사진..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8/03 09:43

요 며칠 사이, PGR 3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빠졌었다. RWD가 조작하기 어렵긴 하지만 확실히 매력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제대로 세어본 것인지 모르겠지만)PGR 3에 나오는 자동차 기본 75대 중 1-2대를 제외하면 모두 RWD이다. 물론 실제로 유명 스포츠카들은 대부분 RWD를 사용하고 있다.

RWD를 처음 접하는 건 아니다. 랠리 레이싱에서도 몇몇 너무 강력해서 정규 리그에 들지 못하는 자동차들이 RWD를 사용하고 있었고, 정교하지는 않지만 SRS에서도 경험한 적이 있다. PGR 3에 등장하는 RWD들은 다른 알려진 자동차 특성같은 것도 잘 살아 있다. 예를 들면, GT 레이싱에 출전하는 자동차들의 경우 대부분 드리프트라는 기능이 약하게 설정되어 있다. 코너링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는 대부분 드리프트 기능이 약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드리프트를 못하는 건 아니다. 진입 포인트가 다른 드리프트 잘 되는 자동차와는 조금 다를 뿐.

PGR 3의 드리프트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대부분이 4WD로 설정을 해놓기 때문이고 핸드브레이크 또는 브레이크를 사용하기만 하면 알아서 멋지게 드리프트가 되도록 하는 일이 많기 때문.

예를 들어, NFS같은 게임을 해보면 차가 미끄러지기만 해도 드리프트 또는 슬라이드 기술이라고 하며 미끄러지고 있는 와중에 엑셀러레이터를 눌러주기만 하면 파워 슬라이드라고 표시를 해준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단순한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차가 미끄러지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엑셀러레이터에 손이 가게 되고, 그 상황에 익숙해져 버렸다. 머리로 생각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손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움직이는 것.

PGR 3에 등장하는 RWD 자동차에서는 그 방법은 절대 먹히지 않는다. 스핀으로 이어지고, 차가 뒤뚱뒤뚱하거나 그대로 벽을 향해 돌진하게 된다.

가장 성능이 낮은 클래스 E 자동차는 건너 뛰었지만, D에서 시작해 현재는 B로 연습 중. 당연한 얘기겠지만 아직도 익숙하지는 않지만 많이 나아졌다. 게임 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으로 진행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문제. 키보드로는 이미 커버하고도 남았을 것 같은데.. =)

조금 다르긴 하지만,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을 하고 있다 보면 게이머를 매우 애매한 상황에 던져 넣는 것을 즐기는 것 같은 유테크닉스(Eutechnyx)가 만든 게임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7/18 08:43

요 며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드시 몇 코스라도 돌고 자는데 여러 면에서 시리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너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갖게 됐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1. Kudo라고 하는 기술 구사 시 제공되는 포인트는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얻어야만 게임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2. 쉬운 초급 레벨보다 더 쉬운 초보 레벨이라는 것을 제공하는데, 이 레벨만으로도 커리어 모드 전체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3. 초보 레벨이라고 하더라도 보상금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초볼 레벨만 클리어해도 웬만한 차는 다 살 수 있다.

4. 초보 레벨은 너무 쉽기 때문에 레이싱 게임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은 너무 쉽게 이길 수 있는 수준인데, 이렇기 때문에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남는 시간에 여러가지 연습도 가능하다.

5. 자동차는 다섯 개의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고, 커리어 모드의 각 레벨은 게이머가 선택한 자동차의 클래스에 맞는 난이도로 자동 설정된다. 예를 들면, 가장 낮은 클래스 E의 자동차를 선택하면, 타임 어택 시간이 3분으로 설정되고, 클래스 A를 선택하면 1분 20초로 설정되는 식.


코스를 처음 접했을 때엔 뭐 저렇게 생긴게 다 있나 싶었는데, 하다 보니 아기자기한 것이 하나의 코스에서 다양한 코너링을 경험하도록 신경을 쓴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전형적인 아케이드 게임이면서 RWD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반영했기 때문에, NFS처럼 모든 차량이 4WD로 설정되는 게임보다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듯 하다. RWD에 맞는 대처 능력은 초보 레벨을 진행하면서 습득 가능하게 구성된 게임이다.

스크리머 다시 하는 기분이 든다.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7/15 12:39

구입 직후, 딱 한 코스 돌아보고 '뭐가 이래?'하고는 옆으로 치워두었던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 다시 살짝 잡아봤다. 게임을 하다 보니, 그 흔한 튜닝이라는 것도 없고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고 있던 중에, 문득 깨달았다. 오래된 전형적인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을 하는 기분이 난다는 것. 말하자면 스크리머 시대의 아케이드 레이싱 스타일이라는 것.

최근 스크리머를 다시 기억해낸 덕분에 깨달을 수 있던 것 같다. 과거의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을 다시 찬찬히 생각을 해보자. 스크리머 게임이 어땠는지. 다양한 도시 또는 다른 배경을 기반으로 한 '가짜' 서킷에서 질주를 하고, 그들만의 색다른 드리프트 방식이 있었으며, 자동차를 튜닝한다는 건 꿈도 꾸지 못했다.

최근의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들을 보면, 튜닝은 당연한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고, 역시나 사실적이지는 않지만 사실적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팬들을 두고 있는 드리프트 또는 다른 물리 엔진이 적용되고 있고, 야간 불법 레이싱 또는 기타 불법 경기를 주요 테마로 잡고 있으며 이리저리 분위기 좀 맞춰볼까 하면서 실존 트랙 또는 실존 트랙을 살짝 변경하거나 별다르게 서킷처럼 꾸미지 않은 특정 구간을 달리게 만든다.

클래식 아케이드 레이싱은 여러 면에서 상당히 단순하다. 자동차를 꾸밀 필요도 없고 특정 목표를 달성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그냥 사용하고, 서킷이 있으면 달리고 경쟁자가 있으면 이기기만 하면 된다. 단순해서 재미가 없나? 절대 그럴 리가 없다.

취향이 바뀌는 건 한 순간이라고 얘기했지만, 이 경우엔 그동안 잊고 있던 것을 다시 기억해낸 것.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역시 최근의 경향대로 커리어 모드를 사용하고 있고, 돈을 벌어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되는 등의 특징을 활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고전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만의 드리프트. =)

처음엔 기술이라는 명목하에 구사되는 다양한 상황이 점수로 환산되는 것이 조금 언짢았는데, 조금 하다 보니, 점수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물론 특정 게임 모드에서는 반드시 있을 필요가 있지만 그에 연연할 필요가 없게 구성되어 있다. 코너링 중 조금 미끄러지는 것도 드리프트로 봐주니(벽까지 밀려가 부딪히지만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점수는 얻을 수 있고,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이 막힐 정도는 넘어설 수 있다.

불법 레이싱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Fast & Furious. 그 영향력이 언제쯤 사그러들지 정말 궁금하다. 차 놓고 차 먹기, 땅따먹기, 돈 걸고 달리기, 양아치같은 경쟁자들, 같잖지도 않은 폼 잡는 반쯤 벗은 여인네들. 지겹지 않나?


리뷰는 언젠가 때가 되면..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7/13 16:30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달에 두번째 자동차 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총 12대. 400MS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란다. 자동차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365 GTB4(Daytona)
2. BMW M3 CSL
3. BMW M6
4. BMW Mini Cooper S
5. BMW Z8
6. Chrysler Firepower Concept
7. Ferrari 430 Challenge
8. Gumpert Apollo Coupe 4.2 V8
9. Mercedes CLK DTM AMG
10. Pagani Zonda F
11. RUF R.K. Spyder
12. Vanwall GPR V12

묶음은 400포인트. 개별적으로는 60포인트씩(스파이더 제외). 이 중에서 미니는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행이다. 제일 끌리는 자동차가 무료여서.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6/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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