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후에 데모 간략 소감을 작성하려다 ... 어째저째 지다다 보니 벌써 이 지경(?)까지..
1. 3편이나 2편에서는 자동차 조작이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4편은 그보다 조작이 훨씬 더 쉽고 덕택에 트릭을 구사하기가 쉬워 이전 고담에 비해 더 많은 쿠도스를 얻을 수 있었다.
2. 새로 추가된 바이크는 PGR 방식의 주행을 선보이겠다고 겁을 줬던 것에 비하면 조작 방법이 매우 타이트하게..군더더기 없이 제어할 수 있어 예상을 뒤엎고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로 받아들이는 중. 아케이드 모드 3개.
3. 란치아 스트라토스가 있다. --> Coooooooooooooooool
4. 경기 진행 중 날씨 변화라는 요소는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이고 실제로 이것을 활용하는 게임이 거의 없어 날씨가 바뀐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해볼만하다.
5. 진동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엑셀을 밟기 시작해도 손이 떨린다. 물웅덩이를 지나갈 때 차가 살짝 밀리는 느낌을 참 잘 살려 놓았는데 요 부분에서는 차라리 진동이 없는 것이 나을 뻔 했다. 물웅덩이를 지나가는 표현으로 정말 잘된 게임으로는 과거 콜린 2005가 있다. 진동이 전혀 없이 키보드로도 하는데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느낌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6. 4편의 싱글플레이 모드는 커리어와 아케이드 모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케이드 모드라고는 해도 단계적으로 점수를 얻고 잠겨 있는 다음 과정을 풀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하나의 커리어 모드처럼 보이게 구성되어 있다. 결국, 커리어 모드가 두 개 있는 것처럼 보인다.
7. 자동차와 바이크가 섞여 달리는 경주도 자주 등장하는데 자동차는 힘으로 바이크를 밀어버릴 수 있는데 별다른 페널티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내가 자동차를 갖고 경쟁 차량을 밀어버릴 땐 기분이 좋지만, 아마도 차후 당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 그 때부터 좀 화가 날 수도 있으므로 미리 ...
8. www.pgrnations.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포르자 2처럼 포토 모드에서 찍은 사진 중 최신 5개를 보여준다. 복사하거나 저장할 수는 있지만 직접 링크는 불가.
9. 음악 부분은 3편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잔뜩 포함되어 있으며, 원치 않는 장르는 끌 수 있다. EATrax 기능과 흡사하다. 장르는 락, 얼터, 클래식, 재즈,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이 준비되어 있다. (3편에서 헬리콥터를 몇 번 들었는지 셀 수조차 없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
10. 엔진 소리는 3편과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자동차마다의 특성이라는 것이 별로 없다. 자동차가 벽에 부딪힐 때 쨍~ 또는 철~ 하는 소리도 3편이랑 동일. 벽에 부딪힐 때 아주 미약하게 거의 스치다시피 했던 것은 부딪힌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을 몇 번 경험했는데 3편보다 규정을 완화시킨 것 같기도 하고... (3편 해본지 너무 오래 되서...)
11. 커리어 모드에 들어갔다가 한 경기에도 출전하기 전, 곧바로 차고에 들어가 지오메트리 워즈를 한 판 하고 게임 메뉴에서 PGR4로 돌아가는 항목을 선택하면 메인 메뉴로 빠져 버리는 버그처럼 보이는 증상이 있다.
12. 자동차들이 좁은 커브길에 몰려 단체로 사고가 나서 길이 막혀버리는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커브길에 여분의 공간을 두었다고 하는데 사고는 그런 여분의 공간이 있는 커브보다는 자잘한 곳에저 자주 발생하며, 그 공간은 제작사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코너링 트릭 구사에 꽤 유용했다.
여튼, 3편보다 여러모로 느낌이 좋다. 오래 갈 듯... (그렇게 되기 전에 다른 게임이 치고 들어오겠지만...)

포토모드에서 찍은 스트라토스 기념 사진(?) ...인데 카지노 건물 광고같기도...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담 3도 좋았는데 고담4 그래픽은 더 좋더군요 ^^;
했고..
2007/10/16 10:30디노님이 말한대로 오토바이가 생각보다 조작이 쉬워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토GP는 코너링만 하면 대굴대굴 굴러서 ^^;;;
쿠도 시스템도 재미있게 발전(잘하면 사람들 환호성에 휘파람 소리도 ^^;
ps. 출시됐나요?
17일인가 18일 출시인 듯.. ^^;;; (글 쓰라고 미리 주시는군요..-_-)
2007/10/16 11:08환호성은 500점 넘어서 별 5개 됐을 때 나옵니다(100점에 별 1개)
PGR4에서도 바이크로 데굴데굴 기회 많습니다. 눈 내리는 뉘버그링을 바이크로 달리면 그렇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