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Oldies'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7/03 미드웨이 고전 게임 아이디어 수집 중??? (2)
  2. 2006/07/03 다시 만들어지면 좋을 고전 게임들 (15)

세상에 이런 신기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얼마 전에도 어드벤쳐 게임에 대한 얘기를 쓰고 나니, A Vampyre Story 소식이 나오더니 이번에도 그 경우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놀라운 기사가 등록됐다. 내가 글을 쓰기 전에 둘러본 사이트였고,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아 새로운 소식이 없어 마침 생각이 난 고전 게임 얘기를 쓰고 났더니, 조금 전에 기사가 하나 등록됐다.

기사의 도입부도 내용이 비슷하다. 최근 고전 게임을 꺼잡아내는 일이 많아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사인 미드웨이(Midway)에서 다시 만들면 좋을 것 같은 고전 게임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는 것.

현재 미드웨이는 메일링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고객들에게 상당히 긴 고전 게임 목록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만약 고객들에 의해 선택이 되면, Xbox 360 라이브 아케이드를 통해 다시 만들어 배포하겠다는 것. =D


물론 내가 나열한 게임 중에 미드웨이와 어떻게든 연결이 되는 게임은 없다. 따라서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지만, 이런 우연의 일치가 두 번째 일어나니 기분이 상당히 묘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다.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7/03 22:08

최근들어 오래된 창고 속에 담아 놓았다가 먼지를 털어내고 최신 그래픽의 새 버전을 만들어내는 게임이 늘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 유럽 지역에 발매된 마이크로 머쉰 같은 경우나 7편의 성공에 힘입어 팬들을 위해 다시 만들어지는 툼레이더 원작 같은 경우. 그 외에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런 결정을 내린 사람들 머리 속은 잘 모르겠지만 제목 자체가 신기한 건 알겠지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고전은 고전으로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기면 더 좋았을 게임들이기에 그럴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반드시 다시 만들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게임들이 있다. 먼지 풀풀 날리는 수없이 많은 게임들 중에 그 게임들이 다시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기에는 어려우나 그래도 혹시라도, 아주아주아주 만약에라도 만들어지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게임들.

퍼뜩 생각나는 몇 개만 나열해 보면:

1. 스크리머(Screamer)
아케이드 레이싱 시장에 NFS와 거의 엇비슷한 시기에 1편이 나왔던 게임. 지금도 갖고 있지만 도스창에서 제대로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 2편도 마음에 들긴 하지만 1편에 비하면 재미가 조금 떨어지는 편. 아니면 그 뒤에 나왔던 부두 전용 3D 레이싱 스크리머 랠리라도... 재미있는 아케이드 레이싱은 이런 것..이라고 외치는 게임같다. 그래서 스크리머인가?
(스크리머 4x4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게임은, 제목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만들어진 보다 시뮬스러운 느낌의 게임으로 예전의 그 스크리머가 아니므로 논외)

2. 신디케이트(Syndicate)
전략 게임이 점차 전술형 전략 내지는 전술형 전략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보고 있자면, 신디케이트도 다시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후속편 신디케이트 워라는 건 해본 기억이 나는 것도 같고 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한데 다른 사람들의 평이 좋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이 난다. 전략 게임이 활발하게 나올 때 EA가 슬쩍 다시 들고 나오면 좋을 듯.

3. 하트 오브 다크니스(Heart of Darkness)
역시 도스용 게임으로 컷씬과 게임 화면의 자연스러운 전환이 압권이었던 액션 게임. 그림자들과 싸우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게임인데 윈도우에서 실행이라도 되게 만들어주어도 고마울 듯.

4. 하드볼(HardBall)
점점 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새로운 야구 게임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하드볼만큼 아기자기하고 오랫동안 즐긴 게임이 없는 것 같다. 특히 하드볼 6. 윈도우용이긴 하지만 XP에서 실행이 되지 않는 관계로 하드볼의 후속편이라도 하나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하이히트가 하드볼 개발자들이 만들었다는데 하이히트는 아무리 해도 정이 가지 않는다. 아직도 하드볼에 대한 미련이 남아, 하드디스크에 설치된 상태로 남아 있다. =)

5. MDK
샤이니(Shiny)의 유머가 담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 MDK의 후속편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2편? 2편은 억지 웃음 내지는 비웃음을 끌어내는 게임(번들로 하두 많이 줘서 네 개 갖고 있다가 지금은 두 개 남았다).

6.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쳐
킹스 퀘스트 시리즈는 리메이크가 나오면서 왜 인디 팬들은 인디 어드벤쳐 리메이크를 만들지 않을까? 툼레이더같은 액션 말고.

7. 닥터 브레인 시리즈
최근 몇 년 사이 나온 대부분의 퍼즐 게임을 해봤으나 이만한 게임을 보지 못했다. 교육용으로도 쓸 수 있을 내용이었는데...

8. 이그니션(Ignition)
작은 자동차들이 나오는 게임이라면 이그니션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자동차가 나오는 아케이드 레이싱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RC카 레이싱 게임은 Big Scale Racing이 가장 나았는데, 이 게임은 XP에서도 잘 돌아가니 상관없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일 뿐, 하나라도 만들어질 가능성은 제로. 그래도 뭔가를 원하면서 사는 것이 더 즐겁지 않을까? 그러다가 혹시라도 걸리면 기쁨 백 배. =)

고전은 아니지만, NOLF의 후속편도 하나 나오면 좋겠다. "아처양에게 일거리를!!"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7/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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