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술 먹고 집에 귀가 하던 중 아마도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버릇처럼 DSL을 꺼내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가방에 있던 DSL이 사라질 이유가...;;;
아직 할부 2개월 남았는데....
뇌단련도 함께 분실했으니 뇌단련과 함께 다시 구매해야....;;;
(아...스도쿠 76%나 진행했는데...)
이번에 다시 사면 뇌단련만 해도 엄마꺼 조카꺼, 내꺼... 그리고 또 내꺼 해서 네 번째 구입...;;; 엄마 모르게 동일한 핑크 DSL로 해야 할 듯. 상자는 버리고...(지난 번 핑크 상자가 그대로 있으니...)
아....잔인한 4월이라더니.. 진짜 끝까지 잔인하고나...
(제발 음력 4월이 아니어야 할텐데...)
'Nintendo DS Lite'에 해당되는 글 14건
- 2007/04/29 DSL 분실...;;;; (4)
- 2007/01/28 닌텐도 DS, 전세계 3,500만 대... (2)
- 2006/09/26 NDS 매뉴얼의 초난감 주의 사항 (2)
- 2006/09/26 핑크빛 NDSL 왔다... 그런데.. OMG (3)
- 2006/09/22 지르미와 함께 한 1주일
- 2006/07/08 닌텐도 DS 라이트 국내 출시 예정 (9)
- 2006/07/08 NDS용 세틀러 공식 발표
- 2006/07/07 DS 라이트를 생일 선물로 받은 부쉬 대통령
- 2006/06/15 닌텐도 DS 관련 최근 기록들... (3)
- 2006/06/14 다마고치 10주년 기념 & NDS의 JAL 프로모션
가장 많이 팔린 게임 타이틀은 뉴 슈퍼 마리오로 전세계적으로 860만 개 팔렸다고.
그 중 세 대가 우리집에 있고, 또 그 중 두 대는 라이트이고, 라이트는 모두 핑크빛. =)
첫 NDS는 일본에서 누나가 생일 선물/크리스마스 선물 겸사겸사해서 보내줘서 일판을 갖고 있다. 덕택에 매뉴얼이 일본어라 자세히 보지 않았다.(카타카나를 조금 아는 정도라 한자랑 잘 섞어서 읽는 연습을 만화책 해적 코브라로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아주 잘 읽지는 않는다)
이번에 국내 발매된 NDSL을 사게 되어 매뉴얼을 읽어보던 중(원래 잘 읽지 않는데 뭐가 이리도 좋은 종이로 컬러까지 써서 해놨는지 신기해서 좀 들여다 봤다) 아주 황당한 주의 사항을 발견했다. 혹시나 해서 일판 매뉴얼을 뒤적여 보니 일판 매뉴얼에도 똑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우선 맞은 편 페이지에 있는 주의 사항부터 읽어볼 필요가 있다.

1. 전원램프를 점등시킨 채로 뽑거나 꽂거나 하지 말 것
전원을 켜놓고 뽑거나 꽂는 것에 대한 주의사항은 GBA 매뉴얼에도 있었으니 신기할 일도 없고 당연히 지켜야 할 수칙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간다.
문제는 이 주의 사항 맞은 편 페이지에 있는 바로 다음 항목이다.

2. DS 카드나 GBA 카트리지를 사용할 때는 전원의 On/Off에 주의한다.
보조 설명도 읽어볼 필요가 있다.
"DS 카드나 GBA 카트리지를 꽂은 채로 함부로 전원을 On/Off 하지 마십시오"
정리를 해보자. 전원을 켠 상태에서는 뽑거나 꽂는 것은 안 된다. 그런데 꽂아 놓고 켜도 안 되고 꺼도 안 된다? 그렇다면 대체 언제 꽂고 언제 뽑으란 말인가. =D
꺼놓고 꽂아도 함부로 켜지 말라니깐 안 되고, 켜놓고 꽂는 것은 아예 안 되고...
초난감!!!
주의사항에서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번 기회에 착하지 않은 사용자가 되기로 했다. 끄고 꽂고 켜서 쓴 다음 끄고 뺄 생각...
.. 아마도 두 번째 주의 사항은 재빠르게 켰다 껐다를 반복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 같기도 한데...NDS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NDS에는 메인 메뉴라는 것이 있어 GBA 보다는 일단 끄고 다시 켜면 게임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니 카드나 카트릿지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별로 없다. 대체 무슨 말일까. 누나한테 일본 닌텐도에 전화 문의를 해보라고 할까?
닌텐도 코리아는 아직도 유령회사라...
기쁜 마음에 포장을 휙휙 걷어내고 약간의 심호흡을 한 뒤 상자를 열고 냅다 NDSL의 뚜껑을 잡아 제꼈다. 하지만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사진으로 본 예쁘고 깜찍한 기기가 아니라 너무나도 조잡한 디자인. =O
사진으로 볼 때까지만 해도 참 좋았다. 그런데 손에 들고 보니 조금도 기쁘지 않다. 오히려 걱정만 눈 앞에 아른거릴 뿐.
1. 카드로 긁었으니 다음달 쯤이면 할부가 시작된다.
2. 전체적으로 조잡하다. 상판 안 쪽이 움푹 패인 것도 그렇고 여튼 첫 인상이 '조잡'이라는 단어 이외의 다른 어떤 단어도 생각나지 않았다.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조잡하다.
3. 십자 키패드는 왜 이렇게 줄어든거야!!!! 마리오카트에서 파워 드리프트 할 때엔 나을 것 같지만 여튼 너무 작다.
4. 밝기 조절이 4단계로 된다고, 그리고 그렇게 된다는 게 좋긴 한데 스위치가 겉에 없다. 시스템 설정이라니...
5. 작은 건 확실히 전시용이 맞는 것 같다. 아니면 기존 기기가 너무 커서 손으로 잡고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라면 NDSL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편한 그립 각도가 안 나온다. 말하자면 기존 DS가 삼돌이용 컨트롤러라면 DSL은 PS2 컨트롤러같다. 편하게 손바닥으로 받쳐 드는 것이 쉽지 않다.
6. 조잡
7. 조잡
8. 조잡
9. 조잡 조잡 조잡 조잡 조잡...
흐이구우~~
GBA에서 SP로 간 것도 있으니 어느 정도 참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경우엔 완전히 작아지면서 디자인이 완전히 새 것으로 바뀌어 새로운 기기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사이트 상상도대로 DSL이 그렇게 작아졌다면 오히려 받아들이기 좋았을 듯. 문제는 아주 약간 작아지는 바람에 완전히 새로운 기계를 만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 동시에 여러 부분의 크기가 미묘하게 작아 나름대로 귀여움을 추구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
보너스로 준다는 액정 보호 필름. 이거 예전에 당했던 제품인데 또 당했다. 터치스크린에 보호 필름을 붙이고 나면 터치가 안 먹는 필름. 예전에 7000원 주고 샀다가 날려 먹었다. 이 필름의 문제는 재질이 너무 딱딱해서 일부분을 붙이면 터치가 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전면 부착이 완성되고 나면 터치가 불가능해진다는 점. 그냥 은행 통장 비닐 쓰기로 했다.
스타일러스가 굵어지고, 밝아졌다는 그 자체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당분간 DSL을 조금 갖고 놀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틀림없이 DS로 다시 돌아갈 것 같다.
그냥.. 빨간색 DS를 지를껄... =/
ps. 음량도 너무 적다. 집에 있을 땐 손이 울리는 맛이 좋았는데 이젠 그것도 없다. 흐이구우~
2. Nintendo DS Lite. 원래 당분간 아무 생각 안 하려고 했는데 얼마 전 누나(in Jap)가 분홍 NDSL 샀다며 자랑하려고 전화한 것에 분개. 분홍 나오면 산다고 별렀는데, 대원이 발매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있는대로 살아가려고 하던 중 발견. =/
대략 몇 년은 게임 안 사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지만..
2006년의 지름은 여기서 끝이면 정말 좋겠다.
ps. 2006년 최후의 위험 요소. 삼돌이용 건담..
문제는 가격. 185,000원. 닌텐도 코리아 설립되는 거 맞는거야? 너무 하잖아!! 미국 시장 기준 129.99달러. 일본은 16500엔. 한국이 가장 비싼 가격이라... =/
현재 인터파크에서 PS2 가격이 189000원. 허헐~
암울...
일본에 아는 사람한테 진동팩과 함께 부탁해야겠다.
Damn it!
DS에서의 상업적 성공 여부를 떠나 가능하다는 것이 AOE와 토털 워 등으로 입증이 되어서 그런지 전략 장르의 지원이 심상치 않다. 최근 10주년 기념 세틀러 2 리메이크 버전의 데모를 공개한 Ubi에서 세틀러의 제작사인 블루 바이트가 닌텐도 DS용 The Settlers를 제작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게이머는 로마인, 바이킹, 아시아인, 그리고 누비아인으로 세계를 정복할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멀티플레이 모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게임플레이 방식은 기존 세틀러의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래픽은 1997년에 발표됐던, 그리고 최근 리메이크 버전이 만들어진 원래의 세틀러 2의 그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 장의 비교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수준은 조금 다르지만 느낌은 많이 비슷하다.
세틀러 DS의 특징은:
1. 로마 캠페인과 월드 캠페인의 두 캠페인 모드.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로마인, 바이킹, 아시아인, 누비아인의 네 종족을 선택해 진행하는 프리플레이 모드 가능.
2. 30가지의 서로 다른 직업군과 6가지 형식의 군대
3. 숲, 용암, 얼음, 그리고 늪지대 등의 6가지 형식의 특성을 갖는 대륙 표현
4. 스타일러스로 게임 진행
5. 위쪽 화면과 아랫쪽 화면은 게임 진행 중 언제든지 교차 선택 가능. 게임 진행 중 언제든지 미니맵을 선택해 특정 지역으로 이동한다거나 개개의 유닛을 선택할 수 있음. 개별 세틀러 유닛 확대도 가능
삼돌이도 이제 막 전략 게임의 가능성을 얻게 되긴 했지만, 확실히 스타일러스가 조작 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앞서는 만큼, 세틀러 뿐 아니라 다른 전략 게임도 기대하게 만들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닌텐도가 미국 대통령 조지 부쉬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닌텐도 DS 라이트와 브레인 에이지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한다. 축하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Dear President Bush:
Happy Birthday!
Don't worry, turning 60 is an exciting milestone. As you know, you've joined millions of other baby boomers in an invigorating new decade of your life. And, like many boomers, you may be looking for ways to keep your mind sharp. That's where we come in.
Please accept our gift of a new Nintendo DS Lite system and a copy of Brain Age: Train Your Brain in Minutes a Day. You now join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who have fun challenging themselves with Brain Age. If you have never played a video game before, don't worry. Brain Age is part of our new Touch Generations brand, which includes games that are easy for people of any age - regardless of their video game experience - to pick up and start playing immediately.
It's obvious you don't have a lot of time to play games, which makes Brain Age such a great activity for you - just a few minutes a day with more than 15 daily training tests will help keep your mind sharp. Training tests include categories like math, reading and memorization. Try it for a few days and watch your score improve. Brain Age also comes with more than 100 sudoku puzzles - these could make your next long flight on Air Force One a bit more fun! (Perhaps copies of Brain Age for journalists joining you on your next flight would be a nice distraction!)
Have fun exploring Brain Age with your Nintendo DS Lite and be sure to let us know your brain age! Have a tremendous birthday!
Sincerely,
Your Friends at Nintendo
다른 건 필요없고, 가장 궁금한 것은, 맨 마지막 줄에 있는 부분.
"Have fun exploring Brain Age with your Nintendo DS Lite and be sure to let us know your brain age!"
정말 그 정보를 닌텐도 측에 알려줄까?
알려준다면, 공개되는 건 시간 문제.
뉴 슈퍼 마리오를 비롯해 DS 라이트까지 줄줄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지역엔 지난 6월 11일에 발매되었는데 예상했던대로 잘 팔리는 중이라나? 대체 여긴 언제 나오는거야...
1. 5월 15일에 발매된 뉴 슈퍼 마리오 브러더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4초에 1개 꼴로 판매되고 있다.
2. 뉴 슈퍼 마리오 브러더스는 5월 중 13일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5월 게임 판매량 Top을 차지했다.
3. 북미 지역에 지난 6월 11일에 발매된 DS 라이트. 소매 업계 집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136,500대 팔았다.
4.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GBA SP의 기록을 갈아엎고 있는 중
5. 주요 판매점에 의하면, 브레인 에이지의 북미 지역 판매량이 DS 라이트 발매와 함께 세 배로 뛰었다고 한다.
6. 뉴 슈퍼 마리오 브러더스 역시 DS 라이트의 발매에 힘입어 판매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
갑자기 어제 오늘 이틀 동안 JAL의 게임 홍보 관련 소식이 두 개 튀어나왔다. 첫번째 것은 닌텐도 DS 라이트를 비행기 내에서 대여(?)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마고치 10주년 기념 행사 관련이다.
도꾜에서 출발해 뉴욕, 시카고, 로스 엔젤레스, 샌 프란시스코, 런던, 베이징, 광저우까지 가게 되는 JAL 여객기의 퍼스트 클래스와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탑승객은 이륙 후 승무원에게 DS 라이트를 요청하면, 몇 가지 두뇌 훈련 게임(영문/일문)과 마리오 카트 등의 게임과 함께 제공한다고 한다. 6월 1일에서 8월 31일까지.
DS 라이트를 접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절대 아니다. 그 돈이면 차라리 DS 라이트를 사고 이코노믹 좌석을 사겠다.
두번째는 다마고치 발매 10주년 기념 행사로 7월 14일에서 8월 31일까지 JAL의 비행기 동체에는 다마고치 이미지가 붙게 된다. 1996년 처음 발매되었을 때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2004년 휴대용 게임기 카트릿지로 발매된 것 역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약 2년 사이 전세계적으로 2천만 개가 팔리고, 판매로 얻은 수익만 234억 엔.
홍보용 사진이 JAL 홈페이지에 있긴 하지만, 누군가 공항에 갈 일이 있는 사람이 한 장 찍어오면 좋겠다. 적어도 8월 말까지 공항에 갈 일이 없으니... 주변에 수소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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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타깝네요 orz
2007/04/29 22:28빠른 시일 내로 복구해야죠.. 스도쿠 없으니 근질근질하네요. ^^;;
2007/04/30 15:49예전에 NDSL 구입하셨다는 포스팅을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잃어버리셨다니..상심이 크실 듯 합니다.
2007/04/30 05:42제 NDSL은 요즘 응원단 때문에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_-;;
액정보호지는 붙였습니다만 보호지에 난 기스를 보고 있자면 참...ㅎㅎㅎ
전 안 붙이고 쓰고 있었는데, 어쩌면 안 붙여서 NDSL이 화가 나서 도망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붙여주기로...;;;
2007/04/30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