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20랩씩 3회 연거푸 돌며 연습한 것을 커리어 모드에 적용했더니 잘 먹혀들어간다. 다만 매우 예리한 커브길이 있는 일본의 다운힐 코스와 도닝튼 코스는 여전히 불안불안. 그래도 하드 난이도로 모두 깨고도 남을 정도의 점수는 얻었다.

삼돌 친구 목록에 있는 다른 사람이 더 높은 기록을 갖고 있다면 해당 항목에 붉은 버튼이 추가되고 그 사람의 기록이 표시되는데, 모두 깨버려서 녹색 버튼으로 바꿔놨다.

현재까지의 기록(1라운드 기준):
[Tier 2 - Drift]
Hazyview - 1314 (370z 고정)
Spa - 1072 (실비아 고정)
Silverstone - 727 (RX-7 고정)
London - 1189 (BMW M3 E36 고정)

[혼다 S2000]
Autopolis - 546
Tokyo - 2077
Miyatomi(1랩) - 713
Miyatomi(3랩) - 2642
Ebisu Touge - 296 (초난감 다운힐)

[BMW M3 E46]
Brands Hatch - 1085
Silverstone - 982
Donington - 390
London Millenium - 1488
Spa - 978

반드시 RX-7를 사용해야 하는 실버스톤 코스(딱 두 개의 커브길이 있는 단순한..)에서 처음으로 깔끔하게 골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디카로... (715점짜리 ..요 다음판에 727점 획득)

이제는 쉬프트와 바이바이~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9/10/22 21:55

그냥 이대로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친구 빌려주려고 싸놨다가..) 이왕 산 거 드리프트를 어떻게 해서든 해보자 해서 커리어는 접어두고 퀵 레이스로 발길을 돌렸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감을 잡았는데 사실은 너무 단순한 것이었는데 이리저리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던 방법을 동원하려다 보니 어이없게도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차는 거의 폐차 수준이 되었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기나긴 로딩 중에 화면에 나오던 말이 사실은 전부였던 것이다.

화면에 나오는 말은 세 가지: 1) 브레이크로 드리프트가 시작된다 2) 엑셀 힘조절이 핵심 3) 잘 맞는 차를 골라내라

카운터 스티어링? 사이드 브레이크?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방법들을 모두 빼고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세가 랠리 식으로 브레이크만 적당한 시기에 밟고 핸들을 약간 돌린 뒤 엑셀을 반 정도 눌러주고 힘을 살짝살짝 넣었다 빼면 되는 것이었다. 돌고 있는 중에는 핸들에서 손을 떼어도 상관없다. 다음 커브길을 준비하기 위해 방향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면 그 때 조금만 만져도 된다. 여전히 차가 깨끗하게 살아남지는 못하지만 일단 잘 된다.

드리프트가 시작되는 커브길 바로 직전에 바닥에 보면 줄무늬가 그려져 있는데 그 선의 도입부를 차가 밟도록 하고 밟는 순간 핸들을 커브길 방향으로 살짝 돌리면서 브레이크를 톡~ (꾸욱...은 안 됨.. 반드시 톡~) 건드리면 차가 커브길 방향으로 도는데 커브길 각도에 따라 반 엑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도 되고 예리하면 더 눌러주고 둔각이면 덜 누르거나 혹은 상황 봐서 아예 엑셀에서 손을 떼도 된다. 선을 밟을 때 속도는 70에서 110 등 꽤 폭넓게 가능한데 역시나 각도가 예리할수록 70에 가깝게 하고 둔하면 70에서 110 사이 아무거나.

자동차들의 반응이 조금씩 달라 속도라든가 브레이크 포인트를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데 확실히 도움말대로 여러 자동차로 취향과 적성에 맞는 차를 고를 필요가 있다. 드리프트가 되는 몇 종류의 자동차로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커리어 경주가 있어 대부분 만져보게 되지만 그 중에서 BMW M3 E46이 손에 맞았다. 혼다 S2000도 괜찮았다. 그리드에서 애용하던 실비아는 오히려 너무 둔해서 좀 애매했고 RX-7은 역시나 너무 예민해서.. 제외.

카운터 스티어링은 차가 돌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도 실수였다. 도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던 터라 콕핏 모드에서 운전사 손이 반대쪽으로 돌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겨를이 없었다. 후방 캠모드로 하다 보니 안 돌렸는데 바퀴가 반대쪽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보게 되어 알게 됐다. 다시 운전석 모드로 돌아가보니 손도 그쪽 방향으로 돌아가 있었다.

상당히 애매한 건 일본 다운힐 드리프트인데 이건 중간에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아직 잘 안 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 어떤 경험치를 얻었다고 하고 공격적인 성향과 그렇지 않은 성향을 수치로 환산해 드라이버 레벨이라는 것을 올려준다. 올라가면 새로운 인비테이셔널 경주 이벤트가 추가되기도 하고 (퀵 레이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자동차를 주기도 하고 돈을 주기도 한다. 경주를 하다 보면 초반에는 그럭저럭 레벨이 잘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상당히 느려지는데 레벨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경험치가 그만큼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선을 잘 밟고 추월을 깔끔하게 하네 마네 이런 것에 신경써야만 하는 줄 알았던 경험치가 사실은 화면에 보이는 모든 숫자였던 것은 몰랐다. 그것을 기반으로 환산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드리프트 연습을 하려고 퀵 레이스로 들어가 로딩이 매우 긴 것을 재차 시작하기는 싫어 원형 경기장을 선택하고 20랩을 지정했다. 초반에는 잘 안 되다가 대충 감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3회 이어지는 경기 중 각 회차에서 12000점 이상씩 얻게 됐는데, 달리는 중에 레벨 업 메시지를 여러 차례 목격했다. 3회차를 모두 달리고 나와 보니 올라간 레벨은 5계단. ...

설마 아니겠지만, 경험치 점수를 따로 복잡하게 만들 것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설정하고 많은 점수를 낼 가능성이 있는 드리프트를 가급적 까다롭게 만들어버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잠깐 해봤다.
...

최종 50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 점수는 총 50만 점. 만약 점수가 그리드처럼 올라갔으면 드리프트 경주 딱 1회로 50레벨을 달성할 수 있는...=)

현재 원형 경기장 20랩 최고 기록은 16,000점...;;


아무튼 마음에 안 드는 NFS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9/10/22 18:24

외국 포럼 돌아다니다 보니 어떤 사용자의 한 줄 평에 이런 것이 있었다.

Simulation meets Frustration.
Need for Speed: Shit

하드에 파일을 모두 쓸어담은 뒤 실행해보니..


1. PC 데모에서 경험했던 들썩들썩이 게임의 주제인 듯. 브레이크를 톡톡 건드려도 들썩들썩, 풀 브레이크를 사용해도 들썩들썩, 경쟁차 엉덩이를 톡 들이받아도 들썩들썩, 누가 와서 받아도 들썩들썩, 가속을 해도 들썩들썩.. 화면이 아래 위로 출렁이는 FPS에서 멀미를 느끼는 일부 게이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시뮬레이션의 탈을 쓴 액션 서킷 아케이드 레이싱.
억지로 비교하자면 고담이랑 비교해야 할 듯. 코너링에서 그립 주행을 하려면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물론 어느 정도 감속은 해야 하는데 도우미 주행라인이 녹색으로 변하기 전에 핸들을 휙~ 꺾으면 적당한 각도에서 딱 멈춰주는 간이 드리프트가 발생한다. 급한 경우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정확히 어떤 각도만 딱 돌아주고 만다. 그립 주행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아무리 깨끗하게 돌려고 해도 뒤에 있던 경쟁차가 와서 툭~ 쳐서 밀려나는 일이 잦기 때문.

드라이버 레벨을 올리는 항목 중에 클린 오버테이크라는 것이 있다. 경쟁 차량과 닿지 않은 상태로 깔끔하게 추월하는 것인데 추월하려는 시도 중 대략 반 이상 경쟁차가 알아서 밀어주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거리를 두고 추월을 시도한다고 해도 어이없게 와서 밀어내는 경우에는 할 말이 없다. 이렇게 몇 번 당하면 직접 온통 때려부수고 다니고 싶은 충동을 얻게 된다.

그런데, 해도 된다. 드라이버 성향에 따른 보너스에 큰 차이는 없고, 그저 '이 드라이버는 이런 성향'이라고 알려주는 것 밖에 없는 듯. ...생각에 꽤 폭력적으로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성향은 'Precision' ...얼마나 더 폭력적이어야 폭력 성향으로 가는지 잘 모르겠음.


3. 들썩들썩에 이어 납득할 수 없는 것은 속도 조절 미스(이제는 일부러 그렇게 하기도)를 내서 앞서 가는 경쟁차 엉덩이를 퉁~ 하고 때리면 앞차 엉덩이가 갑자기 하늘로 치솟는다. 홍보 동영상에 있던 '경쟁차량이 하늘에서 굴러 앞서 가던 차량들 간에 엄청난 사고가 있었나보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 실제로는 별 것 아닌 차량 간 추돌로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4. 아무리 해도 감이 잡히지 않는 드리프트 모드. 일반적인 드리프트와 전혀 호환되지 않는 조작을 요구. 아직 모르겠다.


5. 커리어 모드가 있긴 한데 퀵 레이스에서 얻은 경험치가 커리어 모드와 호환된다. 처음에 연습 좀 해보려고 퀵 레이스에서 몇 번 뛰었더니 드라이버 레벨 3. -_-;;


6. 도우미 주행라인은 보이지 않게 숨길수도 있지만 각 커리어 이벤트에서 많은 별을 얻어 상위 레벨 이벤트를 열려면 켜놓는 게 편하다. 줄을 잘 따라가도 별이라는 것을 주기 때문. 물론 없어도 주행 라인이 있을 법한 경로로 달리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이벤트 목표에 따라 있는 게 편할 수도..  예를 들면 '선을 75% 밟으시오' 같은 것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있는 경우.


7. 경쟁 차량은 별다르게 바삐 또는 숨가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없다. 와서 부딪히는 것이 그들이 하는 최고의 액션.


8. 얼마 전 레이스 프로에서 경험한 '엄청난 로딩 시간'이 여기에도 적용. 시작할 때도 엄청난데 끝내고 나올 때도 메모리에서 제거하는 시간인지 어떤지 로딩보다는 짧지만 없지는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고담같은 시원시원한 서킷 스타일 액션이라고 할 수도 없고, 전형적인 서킷 레이싱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서킷을 추구하면서도 비교적 간편한 조작을 요구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선두 다툼을 하게 만드는 그리드 스타일도 아니고, 인기있던 이전 시리즈처럼 풀 액션 레이싱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상당히 애매한 게임이다. 애매한 와중에 무슨 재미인지도 감이 안 온다. (현재 티어 2 진행 중)


나머지는 엔딩(?) 보고 나서...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9/09/19 21:09

뉴스에 의하면 삼돌과 PS3, 그리고 PC의 데모가 공개됐다는데 삼돌 시장바닥이라든가 PS3 PSN에서는 못 봤고 PC 버전 데모는 확실히 공개됐다. 1.13GB. 네 대의 차량과 런던 도심 서킷, 그리고 SPA가 포함되어 있다. 별 10개를 얻으면 Zonda를 언락해준다는데.. 포함된 차량은 바이퍼, BMW, 로터스 엘리제, 그리고 GT-R.

Gamer's Hell

FileFront

Tiscali Games


데모 설치 시 유의 사항: 설치 시 PhysX 배포판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오류 발생할 수 있고, 이런 경우 자동 압축 풀림 폴더에 찾아가 하위 폴더 PhysX 내의 파일을 직접 실행해 미리 설치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모 간단 소감:

1. 그래픽, 사운드 등 기술적인 부분 전반적으로 Good.


2. 조작에서 아주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운전석, 보닛, 그리고 맨땅(HUD만 표시되고 다른 것은 모두 사라지는 전방 범퍼캠)의 세 가지는 기타 드라이빙 옵션을 꺼나 켜나 거의 비슷하지만 차 뒷모습을 보면서 달리는 후방 카메라 모드인 경우 반응이 완전히 달랐다. 후방 카메라 모드로는 키보드 컨트롤이 완전히 불가능에 가까운데 나머지 운전석 또는 그것과 비슷한 시점에서는 어시스트 기능을 사용하든 하지 않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

트랙션 컨트롤, 스태빌러리 등 기타 도우미 옵션도 운전석 모드로 바꾸면 꺼나 켜나 별반 다를 바 없거나 아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고 후방 캠 모드에서 큰 차이가 있다. 차량에 따라서도 조금 다르긴 한데 시점 변화에 의한 변화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


3. 고속에 돌입하면 G-포스가 발생하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대쉬보드가 흐릿해진다. ...그런데 심하게 고속도 아니고 120km/h만 되어도 흐릿~


4. 차체 손상 모델은 꽤 어색~ (쭈글쭈글~)


5. 깝데기 스티커 저해상도.


6. 게임 실행 후 경주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홍보용 동영상이 작동하는데 스킵 불가. 다시 경주했다가 재생될 때에는 스킵 가능한데, 게임을 완전히 종료했다가 켜더라도 도입부 또는 경주 도입부 동영상이 스킵되는 것에 비해 경주 종료 후 동영상은 항상 첫 시도 시 스킵 불가. 디스플레이 옵션 설정은 저장되는데 키설정 관련은 모두 리셋.


7. 운전석 모드로 진행하다 보면 차가 울렁거리는 표현이 있는데 매끄럽지 않은 노면에 의한 반응처럼 보인다. 그런데 후방 카메라 모드로 바꿔놓고 보면 차체가 그 화면만큼 아래 위로 요동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놀이동산이라든가 기타 아파트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스프링달린 어린이용 말을 타는 것과 비슷한 수준. 들썩들썩~


8. AI 차량들은 깡패 수준.


9. 런던 도심 서킷은 도로 밖으로 나갈 일이 없으니 상관이 없는데 SPA의 경우 실수로 코너링 미스로 밖으로 나가면 '가로지르기' 판정이 떨어지고 '랩타임 기록하지 않음'이라고 나오는데 판정이 조금 이상하다. 직선 도로에서 경쟁 차량과 다툼을 벌이다 발이 살짝 옆으로 빠져도 '가로지르기' 판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 그런데 발이 빠진다고 항상 판정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역시 운전석 등 1인칭 모드일 때 판정이 훨씬 여유롭다. 한참동안 밖으로 달려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홍보했던 운전석 최적화 모드?


10. 서킷 레이싱을 좋아하는 경우라면 일단 괜찮아 보이긴...한다. ...(삼돌 버전 오는 중..)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9/09/19 09:44

번아웃 제작사 크라이티어리언(Criterion)에서 다음 니드 포 스피드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NFS가 번아웃 스타일로 가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하지만 그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걱정거리가 생길 가능성도 없지 않다.

크라이티어리언의 대빵 알렉스 워드는 트위터에 짤막하게 3DO 버전으로 처음 만들어졌던 NFS 버전으로의 귀환이라는 말을 남겼다.

Return to the original 3DO version of NFS @ Twitter

94년 발매된 3DO 버전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을 경험한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이것을 PC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95년 발매한 첫 버전이 그것이므로 첫 NFS의 스타일을 떠올리면 어떤 느낌의 게임이 될지 대충 떠올려볼 수는 있겠다.

다만, 그들이 언급한 '귀환'이라는 표현이 정확히 어느 부분을 의미하는지 확실치 않고, 번아웃 제작사는 당시 NFS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회사라 주행 느낌까지 그대로 갈 것 같지는 않다. 일단, 레이싱 게임 만들어서 실패한 적은 없는 회사가 만들고 그들을 유명하게 해준 번아웃과는 다를 것 같으니 일단은 관심 한 줌.


SHIFT는 초반 공개된 동영상으로는 관심거리가 될만하다가 추가 동영상이 나오는 족족 관심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 이상한 기술에 포인트를 주어 드라이버 레벨을 올린다는 동영상에서 대폭 하락.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프로스트리트 수준이 될 것 같은 불길함.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9/07/03 02:36

개발 담당을 맡고 있는 제시 애브니(Jesse Abney)라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 속에서 특징 몇 가지를 찾을 수 있었다. 제시 애브니라는 사람은 3DO로 만들어진 NFS의 최초 버전 개발에도 참여했던 사람이라고.

Need for Speed Shift interview @ Kikizo


1.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쬐끔 미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s)의 자체 개발 게임 엔진을 사용하며, 사실적인 물리 시뮬레이션, AI 시스템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2. 게임 엔진은 시뮬레이션 지향이지만 NFS의 기존 팬들을 위해 적당 수준으로 시뮬레이션 성향을 낮추는 작업을 했다.


3. 다른 레이싱 게임들이 주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위주로 전개되는 것과는 달리 운전사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개발.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설명을 봐도 모르겠어서 생략.


4. 존다, 매클라렌 F1, 댓선에서 만든 스카이라인 최초 모델 2000 HT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담을 예정.


5.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지만 날씨 효과 포함. 그로 인한 노면의 변화도 포함.


6. 경주 당 트랙에 16대의 자동차. 30fps가 목표. 하지만 매우 부드러운 스크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실히 외국에서도 GTR 게임에 대한 의심이 있긴 있었나보다. 인터뷰한 사이트에 의하면 '원래는 EA에서 유통을 하려던 쬐끔 미친 스튜디오의 GT 레이싱 게임이었는데 NFS 제목을 얹어서 발매하는 게임'이라는 질문을 던진 것으로 미루어 알 수 있는데, 돌아온 답변은 상당히 길지만 회피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어 맞긴 맞나보다.

시뮬레이션 성향을 얼마나 낮춰서 NFS스러운 상태로 만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 도입부에 패스트 앤 퓨리어스 영화의 영향을 받아 한동안 유지됐던 불법 거리 경주 분위기를 버리고, 중간의 아케이드 성향 시리즈도 버리고 초기 버전과 비슷한 분위기로 돌아선다는 것으로 보아 GTR 시리즈의 특성 중 많은 부분이 이어질 것 같은 느낌. EA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은 아니니 품질은 조금 낫겠지만, 어떤 부분을 죽이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터이니 여전히 '반신반의' 모드.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9/05/12 05:29

다수의 새로운 NFS를 준비하고 있는 EA에서 언더커버를 위한 2개의 DLC를 공개했다. 1개는 무료고 다른 한 개는 유료. 두 개의 게임 모드와 60개의 이벤트를 추가해주는 챌린지 실리즈(Challenge Series)는 무료. 게임 진행 중 이벤트 보스들의 자동차로 달려볼 기회를 제공하는 보스 카(Boss Car)는 유료. PS3 버전은 5달러, 삼돌은 400포인트. PC 버전도 발매 예정.

무료 버전 챌린지 시리즈에 추가되는 두 가지 게임 모드는 하이웨이 워즈와 하이웨이 체크포인트. 하이웨이 워즈는 언더커버에 기본 포함되어 있는 하이웨이 배틀의 변형 버전, 하이웨이 체크포인트는 말그대로 고속도로 체크포인트 경주. 챌린지 시리즈를 완료하면 3대의 새로운 자동차도 얻게 된다. 초반 30개를 완료하면 RX-7, 60개를 모두 완료하면 포르쉐 911 GT2, 60개의 이벤트 중 최소 31개를 도미네이트하면 콜벳 Z06. 보너스로 얻은 차량들은 다른 게임 모드에서도 활용 가능.

보스 카 팩에 포함되는 차량은:
 1. 칼멘의 쉘비 GT500
 2. 체이스의 M6
 3. 차우 우의 CLS 63 AMG
 4. 헥터의 370Z
 5. 니켈의 바이퍼 SRT-10
 6. 로즈의 911 GT2
 7. 잭의 시로코

이들 차량은 모두 업그레이드와 튜닝 불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쉬프트를 외주 주더니 시간이 남아도는 듯.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9/05/01 11:49

EA에서 니드 포 스피드 3개 중 PC와 차세대 게임기, 그리고 휴대용 게임으로 만들고 있는 쉬프트(Need for Speed SHIFT) 버전을 9월 중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에는 9월 17일, 북미 지역에는 9월 22일. 영국의 브랜즈 해치 등의 유명 서킷(???)과 파가니 존다, 포르쉐 911 GT2, 로터스 엘리제 등의 유명 경주용 차량 등이 포함되는 본격 레이싱 게임. ..(...이라고 EA가...)

PC와 차세대 게임기는 살짝 미친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지만, PSP 버전은 EA의 브라이트 라이트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중. ..이지만 PSP 버전도 9월.

NFS SHIFT on Sept. @ BusinessWire


.... 전작과 다를 것이라며 야심차게 내놓은 언더커버가 지난 해 11월 경에 발매됐으니 그 이전부터 계획을 한 것이 아니라면 대략 10개월 만의 신작. 설마... 심빈의 GT 시리즈에 NFS 깝데기를 씌운 건 아닌지...? 설마설마설마설마...


하지만 아깝네.. 1개월만 더 당겼으면 브라더스 인 암스와 타이 기록인데...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9/03/24 03:28

대략 모원 이후 하강(이라기 보다는 추락에 가까운) 곡선을 긋고 있는 니드 포 스피드에 대해 이러저러한 소문들이 있었지만, 결국 버리기에는 아까운 프랜차이즈인 만큼 색다른 버전 세 개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Need for Speed: Shift)와 니드 포 스피드: 나이트로(Need for Speed: Nitro), 그리고 니드 포 스피드: 월드 온라인(Need for Speed: World Online)

꽤 많은 NFS 팬들이 불만스러워 했던, 언더그라운드 버전에서 시작된 도심 암흑가의 불법 경주라는 소재를 버렸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는데...


1. 쉬프트 버전은 Slightly Mad Studio(쬐끔 미친 스튜디오...;;; )라는 곳에서 제작 중이며, 올 가을 PC, 삼돌, PS3, 그리고 PSP로 발매될 예정으로 시뮬레이션 성향을 갖지만, 자동차의 움직임이나 반응이 사실적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묘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 (무슨 의미인지...??)

하지만 제작사인 쬐끔 미친 스튜디오의 핵심 멤버들을 보면, 확실히 시뮬레이션 성향을 담으려는 의지가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과거 심빈에서 GTR 2와 GT Legends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일부 빠져 나와 설립한 회사인데 그들 사이트에 등록된 기사 제목에 의하면 'NFS가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진다'라고 되어 있어 시뮬레이션이 아니더라도 그에 가까운 성향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공개된 단 1장의 스크린샷을 보면, 이번에는 운전석 모드도 포함되어 있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Slightly Mad Studios developing NFS SHIFT

2. 나이트로(Nitro) 버전은 EA 몬트리얼에서 만들고 있으며 NDS와 Wii를 위한 버전.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없지만 EA의 마케팅 담당자인 키스 먼로(Keith Munro)에 의하면 "마리오카트랑은 다른 게임" ...(;;;;; ) 하지만 캐주얼 성향을 갖는 게임인 것은 확실.


3. 마지막 세 번째 월드 온라인은, EA에서 지난 해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Play 4 Free' 캠페인에 속하는 것으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버전. 블랙박스와 싱가폴에 있는 EA의 온라인 게임 제작 스튜디오에서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상황 봐서 그 외의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 아직은 소액 결제 시스템에 대한 얘기는 없지만, 나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키스 먼로는 "양으로 미는 것이 아니다"라고는 하지만, 누가 봐도 양으로 미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준인 듯. 아니면 셋 중 하나 걸려라? 인가...


이 중에서 어느 것이 보다 더 NFS 고유의 특징에 적합할까나?

(그나저나 '매년 발매' 노선은 버리지 않는군...)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9/01/31 03:01

최근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사이트를 통해 가장 최근 몇 개 버전의 실패덕택에 다음 니드 포 스피드 개발 취소설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Joystiq이라는 사이트에서는 익명으로 남길 원하는 내부 관계자를 통해 다른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Need for Speed series has been canceled -- or has it? @ Joystiq

익명의 관계자에 의하면, 니드 포 스피드 게임 개발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맡았던 블랙 박스 스튜디오 쪽이 폐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캐나다에 새 스튜디오를 개설하려다 취소하기도 했지만, 블랙 박스 폐쇄도 함께 결정했으며 NFS와 스케이트 개발 팀을 훨씬 더 큰 버나비 스튜디오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다음 니드 포 스피드는 EA 자회사 중 하나인 번아웃 개발사 크라이테리온이 맡을 가능성이 높으며, 번아웃에 사용한 엔진을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또한 블랙 박스 내에 있던 세 개의 서로 다른 NFS 관련 개발 팀을 한 개로 축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NFS 시리즈가 이어진다는 건 기쁜 소식인데, 번아웃 엔진으로 번아웃 수준의 NFS가 나온다면 그건 별로 반가운 소식이 되기 어려울 듯. ....

하여튼 이것도 확정이나 공식 발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여전히 '루머' 모드.



Posted by Sexydino
Rumour l 2008/1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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