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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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알파 프로토콜이라는 게임 소식을 등록하면서 바이오웨어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듯한 옵시디언을 조금 비꼬았는데 엊그제 CD를 정리(?)하다 눈에 들어온 게임 CD. "맞다.. 이런 것도 있었지"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집 저집 사운드 카드 업그레이드를 해서 얻은 총 네 장의 번들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생각났다. 그리고 게임을 하기 보다는 주로 벤치마크 용도로 사용했던 기억도. 한 때 벤치마크 기사에는 항상 이 게임이 포함됐었다는 것도.. (누굴 줬는지 지금은 2장 밖에 없더라)

어스웜짐이 나왔을 때 캐릭터 자체가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제작사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그 다음에 나온 MDK로 '정말 독특한 회사구나'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됐던 샤이니(Shiny)(게임 엔딩 후 나오는 일종의 뮤직비디오처럼 구성한 동영상은 아직도 기억난다). 이 MDK의 후속편을 만든 것이 바로 바이오웨어였다.

해외 리뷰들을 찾아보니 평점은 좋던데, 내가 느낀 MDK2는 억지 웃음을 끌어내려고 노력했지만 별로 웃기지도 않고 번잡스러운 게임이었고 끝도 보지 않았다. 중간 쯤 하다 박사로 진행하는 길찾기 부분에서 포기했던 기억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XP에서 설치도 되고 실행도 되는데, 중간중간 미션이 시작되는 시점과 지점 정보를 보여주는 중간 검은 화면에서 지연 현상이 보이고, 커트로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크로스헤어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으며(그래도 감으로 하니 되긴 되더라), 강아지로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마우스로 좌/우 회전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되긴 된다. 하지만 마우스 패드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밀면 2mm 정도 움직이나?). 벤치마크 화면도 돌려봤는데 약 5초 만에 끝나고 결과는 465fps.

1편은 친구 빌려줬는데 아직 못 받았다. 빌려간지 대략 8년은 된 것 같은데....


얼마 전 PS3 버전 황금 나침반을 하게 됐었는데, 게임이 시작될 때 샤이니 로고가 보여 놀랐다. "아...아니 샤이니기 지금 무슨 짓을..." 핵심 멤버는 이미 빠져 나가 다른 작업을 진행 중인 껍데기 샤이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회사를 좋아했던 만큼 로고에도 애착을 갖고 있었으니 놀라는 것이 당연.


아무튼...
바이오웨어! 왜 그랬던 거야!!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3/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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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게임 뉴스/루머/리뷰/기타by Sexy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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