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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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주섬주섬 챙기다 문득 눈에 들어온 블로그의 사우스파크 버전 라라. 다른 그림으로 교체할까 생각하면서 눈을 돌리다 들어온 라라 피겨. 언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10년이 넘어서인지 그 사이 몇 번 닦아주곤 했지만 여전히 꼬질꼬질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엔 닦을 수 있는 부분만 닦아내자...였는데 닦다 보니 드라이버까지 꺼내 분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분해해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모두 청소해버렸다. 자그마치 2시간이나 소요됐다.

목욕 작업 막판에 배경에서 떨어져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몇 장 남겨두기로 했다. 조립하고도 몇 장. 그 중 몇 장의 흔적은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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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이사 때 부주의로 라라가 옆으로 휘어 기울어졌다. 그래서 똑바로 세워볼 생각을 하고 발 밑에 놓아둘 물건을 찾다보니 마침 다른 라라 피겨 셋트에서 남은 기관총이 따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 굴리지 말고 발로 잡고 있으라고 했다.

분당에 있던 EBGames(당시 분당에도 있었다)에서 얻은 툼레이더 2 막판 잠수복 라라.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6/07 04:31

2월 14일. 사람들이나 방송 매체나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서 바쁘고 들뜨기도 하는 날. 하지만 내게 있어서 이 날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 라라 크로프트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

매년 잘 챙겨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매번 라라를 생각하고 넘어가는 날이며, 2004년 이후로는 2004년에 있던 추억거리를 다시 떠오르게 하는 날도 됐다. 2004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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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툼레이더와 라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던 몇몇 친구가 모여 라라 생일 파티를 해준 것이 2004년 2월 14일이었다. 원래는 생일 축하 케익을 사용해야 했으나 날이 날인지라 발렌타인 데이용 이벤트 케익 밖에 없어 내심 바라던 말이 적혀 있던 "I Love You" 케익을 사용했다. 물론 그 친구들은 툼레이더 팬이 아니다.

이런 축하 행사를 해줄 날이 언젠가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당분간 2004년의 조촐한 축하 행사(?)가 기억에 남을 듯.

[라라의 신상 정보]

국적: 영국
생일: 2월 14일
(초기엔 1967년 생이라는 정보가 붙어 있었으나 후반 들어서 1900년대 초기 스토리도 커버하기 시작하면서 제외됐다)
혈액형: AB
신장: 5피트 9인치
BWH: 34 - 24 - 35
출생지: Wimbledon, Surrey

<학력>
3-11세 : 개인교습
11-16세: 윔블던 여고
16-18세: 스코틀랜드 고든스타운 기숙 학교
18-21세: 스위스 내 모 교양 학교

<라라가 무서워하는 것>
삼촌네 집 개 Corgi: 어렸을 때 몇 번 물린 적이 있고, 쫓겨 다니다 고기 저장소에 몰린 적이 몇 번 있어 개 공포증이 생겼다고도 함.

<출처: The Official Tomb Raider Files>


다시 한 번... Happy Birthday Lara~

(2월 내로 오리지널 리메이크 버전 엔딩 볼 예정..)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2/14 11:33

레고 스타워즈를 갖고 놀던 중 문득, 커스텀 캐릭터로 라라 모양을 만들 수는 없을까 궁금하여 만지작거리다 보니 의외로 라라스러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데에 놀랐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게임 진행 중에는 틀림없이 쌍권총을 든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커스텀 캐릭터에는 쌍권총을 들게 만들 수 없다는 것.

아무튼, 스타워즈의 세계에도 라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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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통짜 부품(?)이라 '부츠 신기' 등을 할 수 없다. 손은 장갑을 낀 것처럼 다른 색으로 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손가락 부분만 따로 채색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그냥 맨손으로...

뒷모습은 다음 기회에.. 하지만 헤어스타일은 포니테일이 맞다.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7/11/25 02:16

6월 5일(유럽은 6월 1일이지만) 발매일을 앞두고 해본 데모 소감을 이제사. 1편에서 3편까지 고정 출연하던 공룡 가족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정말 새롭다.


여러모로 1편의 그 느낌을 전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1. 스케일이 다른 퍼즐
2. 작은 약상자와 큰 약상자(단축키를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지만)
3. 회전식 메뉴와 저널(용도는 조금 다르지만)
4. 접근이 난해한 시크릿
5. 총알 아이템들의 모습과 샷건
6. 전체적으로 항상 거대한 공간이 등장한다는 점
7. 친숙한 동물 악당(?)들

라라가 취하는 액션은 레전드의 그것과 다를 바 없지만, 오리지널 버전에도 없고 레전드에도 없던 새로운 액션 덕택에 조금 헤맸다. 시크릿 아이템을 눈으로 보면서도 접근 경로를 찾아내기 위해 머리 굴리는 것도 다시 하게 되어 기뻤다.("저기서 이리로...이렇게 해서 저리로 가면 흠..?" 저긴 어떻게 가지?)


하지만 아쉬운 점은 바닥의 블럭을 세어 가며 점프하고 점프 길이를 계산하는 것이 없어졌다는 것. 해본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 듯. 살며시 걸어가면 한 블럭은 세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한 번에 한 블럭, 점프 길이는 최대 3 블럭, 점프한 뒤 손을 뻗는 시차에 따라 살짝 달라지는 거리 등등. 레전드의 감흥으로 오리지널 버전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맛이긴 하지만 살짝 아쉽다.

나머지 궁금한 사항은 나틀라(Natla, 레전드에서 아만다의 모습 표현에 활용했던 여인. 이름은 Atlantis의 스펠링을 이용해 만든 것)의 등장 여부, 1편의 스토리를 부가 설명하던 확장팩 Unfinished Business의 첨부 여부, 그리고 1편의 공포 분위기는 잘 살릴 것인지 하는 것 등.




ps. 이런.. '데모'라는 말을 빼먹었네...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05/28 14:08

게임 다운로드 판매 업체인 GameTap에서 툼레이더 10주년 기념 버전이 발매되는 6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아홉 개의 에피소드로 분류된 툼레이더 특집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분량이 공개됐다. 라라의 모델 디자인을 처음 만들어낸 토비 가드의 모습도 보이고 기념 리메이크 버전을 제작한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의 제작진 모습도 포함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툼레이더의 화면과 새로운 툼레이더의 화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툼레이더 팬들에겐 상당한 의미가 될 듯.

보러 가기

5월 24일에 세 개, 30일에 세 개, 그리고 발매되는 6월 5일 당일에 나머지 두 개를 순서대로 공개할 예정.

동영상은 GameTap에 가입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

PS2, PSP, 그리고 PC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Wii 버전이 추가됐다. 국내에는 만약 나오게 된다면 PS2 또는 PSP 버전이 유력.

그동안 그래왔듯 PC로 해야할 터이니 EB의 힘을 다시 빌리게 될 듯.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5/18 09:36

거리를 순찰하던 경찰관이 한 가정집의 거실 커튼에 비친 '총을 든 사람'을 발견하고 문으로 들이닥쳐 'Freeze'를 외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이 총을 들고 뛰쳐 들어간 집 거실에 있던 것은 강도가 아니라 실물 크기의 라라 크로프트 모델. 실물 크기의 라라 크로프트 모델이 라라 크로프트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권총을 들고 있던 것.

이 집의 주인은 42세의 데이빗 윌리엄스씨로 비디오 게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베이에 물건을 내놓기 위해 잠시 집에 갖고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결국 경찰측에서 데이빗씨에게 사과를 하고 끝나긴 했지만 해명이 제대로 받아들여지기까지 13시간이 걸렸고 그 시간 동안 유치장 신세를 져야 했다고.. 현재 데이빗씨는 귀가했지만 라라는 아직도 증거물로 경찰청에 있다고 한다. =D

문제의 그 실물 크기 라라 크로프트 모델은...


소식 & 사진 출처: Dailymail.co.uk

으흐.. 사고든 사건이든 사진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좋구만...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5/17 08:43

오블리비언을 처음 시작할 때 캐릭터 얼굴 만들기로 라라(툼레이더의 그 라라) 얼굴 만들기 시도를 가끔 했었는데 오늘 만든 것이 그 중 잘 나왔다. =)



오블에서는 눈매를 날카롭게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종족에 따라 위/아래 폭이 조금 달라지는 감은 있으나 날카롭게 만드는 옵션은 없다. 다른 부분들도 마찬가지..

아무튼...눈이 조금 더 큰 라라... ...스럽지 않나?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인데 볼 부분 넓이를 조금 바꾼 것. 아래 쪽이 조금 더 나아 보이긴 한다. 대신,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만드는 것도 아주 자유롭지가 않아 더 닮아 보이는 각도가 있고 그렇지 않은 각도가 있다. 앞모습을 만든 다음 옆 모습을 조정하려고 하면 앞 모습 다 망가지는 옵션 구조도 문제.

이 정도라도 만족하기로...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7/04/07 03:47

에이도스가 GamesIndustry.biz에 밝히길, 현재 Lava Kroft라는 캐릭터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오타가 아니다. 싱가폴의 유통업체인 오주라 모바일(Ozura Mobile)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새 게임의 제목이 라바 크로프트이다. 에이도스의 대변인 왈, 이에 대해 알게된 것은 어제 저녁. 저작권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오주라에 의하면, 이 게임은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보물을 찾는 것에 목말라하는 신세대 여인"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라고 ...(바로 라라 얘기가 아닌가?)

에이도스는 아직 법적 대응을 감행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 회사의 다른 미발표 게임들 제목도 눈길을 끌고 있다. Bonkey Dong과 Sonny the Hedgehog.


어째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방법인 듯. 직원 중에 한국 사람이 있나? =D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8/03 10:04

유럽 시간으로 6월 16일 에이도스는 오리지널 툼레이더의 10주년 기념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개발사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크리스탈 다이내믹스. PS2, PC, 그리고 PSP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1996년 가을에 세상에 나와 지금까지 3천만 카피 이상이 판매되고, 최근 7편으로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아마도 10주년 기념도 기념이지만 그럴 마음이 생긴 이유는 아마도 7편의 성공이 컸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레전드에 과거의 라라 모습을 표현한 레벨이 포함되어 있던 것은 어쩌면 이미 오래 전에 계획된 것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오리지널 툼레이더의 그래픽 그대로 윈도우에서 실행만 하게 만들어줘도 고마웠을텐데 레전드 엔진을 이용해 리메이크를 해준다니 쓰러질 지경이다. 아마도 새로 만드는 이유는 과거의 팬들을 위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인 듯. 하지만 이번 레전드와 관련된 여러 사람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건데, 1편을 있는 그대로 리메이크하면 레전드로 툼레이더에 입문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시리즈를 모두 돌아본 사람의 입장에서 레전드는 그야말로 너무 쉬워서 라라를 새로운 그래픽과 분위기로 만나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은 것 외의 즐거움은 별로였다고 할 수 있다. 오죽했으면 타임 어택까지 시도했을까. 툼레이더 원작에서 타임 어택? 꿈 꿀 수 없는 구조다. 하지만 그러한 레전드 조차도 사람들 얘기는 달랐다. 길 찾기가 어렵다는 둥, 가끔 심하게 막히면 많이 헤맨다는 둥. 그 와중에도 레전드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오리지널 버전은 그들에겐 큰 장벽이 될 수도 있다.

리메이크가 확정된 것만으로도 기쁘긴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부려 1편의 확장팩 골드 버전까지 함께 만들어 묶어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Unfinished Business. 호러 장르에 포함되지 않는 게임이면서 유일하게 공포를 경험했던 것이 1편 확장팩이었다. 솔직히,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해도 1편의 그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지는 못할 것 같다. 심장 박동같은 배경 효과음에 눈 앞에 펼쳐진 수 많은 알들. 한 발 한 발 내딛는 것이 두려움 그 자체였던 것을 생각하면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그것을 그리워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새로운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라라도 기분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해하는 캐릭터가 또 있다. 공룡. 3편까지 고정 출연했던 공룡 부부. 새로운 그래픽 엔진으로 다시 태어난다니 기뻐할 것 같다. 설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 없으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6/17 02:21

툼레이더 1편과 2편 리메이크설이 본격화됐다. Eidos/SCi의 한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라라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리메이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 현재는 오리지널 버전의 리메이크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시간이 된다면 2편의 리메이크도 만들고, 새로운 그래픽 엔진 뿐 아니라 새로운 동작까지 추가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툼레이더 원작은 1996년 말에 PC와 콘솔 버전으로 발매됐다. PC용은 부두 등의 당시 많이 사용되는 3D 그래픽 카드의 힘을 빌었으나 도스용이다 보니 윈도우 시대가 되어서는 정상적으로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 소스코드라도 공개를 해주면 듀크 누켐 3D처럼 누군가 윈도우에서 실행되게 만들어줄 것 같은데, 그것도 기미가 보이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일부 팬은 5편에 포함되어 있는 레벨 에디터를 이용해 오리지널 버전의 초반 레벨 몇 개 또는 중간의 레벨들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역시나 지지부진.

사실 더 좋은 그래픽으로 만들어지는 것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윈도우 XP에서 제대로 실행이 되게 해줘도 더할 나위없이 고마울 듯.


Posted by Sexydino
Rumour l 2006/05/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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