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엊그제 쯤, OXM(공식 삼돌 잡지: Official Xbox Magazine) 이번호(북미 기준 3월 11일 발행)에 블랙의 제작자가 만드는 다음 FPS 특집 기사가 실린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사실임이 확인됐다. 지난 달에 나왔던 이야기대로, 코드매스터즈의 이고(EGO) 엔진으로 길포드 스튜디오(Guilford Studios)가 제작하고 있으며 있고 제목은 바디카운트(Bodycount). 발매 예정 시기는 2011년 1/4분기. 삼돌과 PS3로 예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드와 동일한 엔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제작자 블랙(FPS 게임 제목을 제작자 이름으로 사용한 매우 드문 케이스..;;; - 스튜어트 블랙), "그리드가 순도높은 레이싱이었다고 하면 바디카운트는 총알로 세상에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Bodycount officially confirmed @ MCVUK


블랙 후속인지 뭔지 몰랐지만 'Bodycount Announced"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생각했던 건
 "시체 수 세는 게임인가?"...
게임 화면에 카운터 붙어 있어도 재미있을 듯.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0 10:40

첫 느낌을 작성한 이후 손을 놓고 있다가, 베요네타 끝내고, 퓨어 끝내고, 기타 여러 게임들을 할만큼 해서 총을 쏘고 싶을 때 마저 하자고 생각했다가 플래쉬포인트로 종전 영상을 보고 나니 남아 있는 전쟁도 끝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너무 차분하게 진행했다는 느낌도 있고 해서 모던 워페어 2 싱글도 깨버렸다.


1. 바이오샥 2에 이어 같은 말을 또 하게 만든 스토리. "스토리가 뭐 이래?"
스토리 상 약간의 반전이 있긴 했는데 그 전 어떤 미션 중에 있던 어떤 일로 대충 짐작은 했었기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심하게 감정을 건드린 반전이 있었으니..

초반 도주 미션 중 별로 대단한 거리도 아닌데 점프를 제대로 못해서 혼자만 열심히 헬리콥터를 향해 달리는 일이 있는데, 그 때 제일 뒤에서 달렸던 기억이 나서 중후반부 또다시 도주의 기회가 생겼을 때 맨 앞에서 쉬지 않고 달렸더니 천장 무너져 혼자만 죽은 일. ;;

람보 게임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들러리들이 많은 람보 게임이기는 했어도 뭔가 아귀가 들어맞는 스토리가 있던 전작에 비하면 어거지로 땜빵한 듯한 스토리. 게다가 더운 여름날 물엿 죽죽 늘어나듯 늘이고 늘여 억지 감동 장면을 연출한 엔딩까지. 전작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상황이 여의치 않은 걸 억지로 그런 모양새로 만들려다 그렇게 된 듯.

게다가 그(?) 아저씨는 만두 먹으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_-

그리고.. No Russian은 단순 컷씬으로 넣었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 경찰과 맞닥뜨리기 전까지 한 발도 쏘지 않았지만, 그냥 함께 걸어가는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상하는 레벨. (콜 오브 듀티에서 포스탈의 느낌을 받게될 줄이야...)


2. 여태까지 모든 콜 오브 듀티 게임은 일단 일반 난이도로 완료하고, 2회차에서 베테랑 난이도를 도전하곤 했는데 첫 느낌 쓴 이후 다시 잡게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하고 나면 다시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첫 느낌 작성 후 조금 더 진행해보다 느낀 것이 있어 그냥 베테랑 난이도를 선택해 진행했는데 확실히 전작들보다 쉬웠다. 물론 모든 레벨이 다 쉬웠던 것은 아니고 난해한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적들의 무한 리스폰'이 없다보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제일 난해했던 미션 세 가지는, 2분 이내에 목표 지점에 도달해야 하는 Contingency, 누구네 집 들어갔다 도망나오는 미션이 포함된 레벨, 그리고 앞서 언급한 '혼자 떨어져 도망쳐야 하는' 레벨의 전반부.

그 중에서 누구네 집 들어갔다 도망 나오는 미션이 제일 화났었는데, 들어갈 땐 다 함께 들어가더니 도망 나올 때 날아온 무전 메시지 '우리 LZ에 거의 다 왔어. 빨랑 와' ...;; 집 밖에 나와 보니 한 명만 남아 있었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 내 손으로 다 죽여주마.. 했었는데.. 정황 상 그렇게 할 수는 없었다. (아마도 제작사가 이걸 감안하고 그런 전개를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2분 이내에 목표 지점 도달 미션은 중간에 엄한 곳에서 체크포인트 저장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재시작을 해야하나 싶었지만 섬광탄 남발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어거지로 체크포인트까지 돌진해 성공.

그래도 무한 리스폰으로 겪었던 난항을 생각하면 많이 나은 편이었고, 덕택에 엔딩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3.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모던 워페어 2에 포함된 레벨 중 '도망'의 비중이 너무 크다.


4. 스펙 옵스는 일단 너무 안 당겨서 몇 판 해보다가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끝~
(잠입을 원하면 스플린터 셀을 한 번 더 하고, 달리고 싶으면 레이싱 게임을 하면 되지..라는 생각도 들고..)


엔딩 보고 베테랑 난이도로 스트레스 받은 미션을 제일 쉬운 난이도로 들어가 스트레스 풀고 마무리.

멀티 역시 해보면 좋을 것도 같았지만 멀티는 싱글과는 달리 플레이타임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어 아예 건들지 않았다. 다른 몇몇 게임 멀티를 진행 중이어서 더 이상 할애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

싱글로 받은 감동은 無..라고 하고 싶었지만 노 러시안 때문에 마이너스. 차라리 모던 워페어 1편을 다시 하는 것이 나을 듯.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3/08 02:06

어떻게 하면 한 발도 안 맞고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숨죽이고 진행하는 FPS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그것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것에 감탄하며 엔딩을 봤다.


1.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미션들은 정해진 시간대 내에 끝나지만 특히 첫 판은 세컨더리 미션까지 골고루 훑어내리다 보면 해질녘에서 밤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시간대의 변화 요소라는 것도 있어 더 재미있어 제일 많이 했다. 처음 엔딩 보고 Stats 메뉴 들어가보니 플레이타임이 7시간 50 몇 분? 체크포인트에서 숱하게 재시작한 전체 시간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진행한 시간만 계산한 듯. 대충 한 판 끝날 때마다 시계를 보면 2-3시간 씩 지나가 있었으니 아마도 실제 플레이타임은 기록에 x3 정도 하면 될 듯.


2.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재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물론 해야할 일이라는 목표가 딱 정해져 있으니 명령을 어길 수는 없지만 정해진 미션이라도 경로를 다르게 잡아 세컨더리까지 싹싹 쓸고 다닌다거나 우선적인 목표만 정리하고 바람처럼(...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풍속 매우 느림) 지나가보는 것도 재미있고..


3. 지난 번에 언급하지 않은 두 가지 황당 사례:

1) 미션을 끝내고 나서 보니 정확히 총알 3발(동료들 총은 묶어놓아 쏘지 못했고 나만 딱 세 발) 사용하고 완료한 미션인데 중간에 다사다난했다. 누군가를 몰래 멀리서 보며 쫓아가는 일인데, 산줄기를 따라 숨죽이고 앉은 상태로 살금살금 모드로 지나가는데, 게임 속 주인공과 동료들은 서로서로 확인되는 적군 위치를 알려주기 바빴다. 알려주는 메시지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라이플맨 - 100m - 사우스'. 종류 -  거리 - 방향. 물론 대략적인 거리.

그렇게 살금살금 이동하고 있는데 체크포인트 부근에 도달, 더욱 더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중에 동료가 갑자기 말을 꺼냈다. 종류, 거리, 방향을 말하는 것은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짧은 시간동안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

동료가 꺼낸 첫 마디 "스나이퍼". 짧은 첫 마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생각했던 건 대충 '스나이퍼'. 나오자마자 '흠 조심해야지', '어느 쪽에 있을까', 얼마나 가까이에 있을까', '가까이에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지' 등. 수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있는 중에 바로 이어서 나온 말 "0m" .. '뭐?'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시야를 휙 돌리는데 이미 둘 사망. -_-;; 달 밝은 밤이었는데...

... 재시작.


2) 언덕 위 곡사포병들에게 적군의 위치를 찾아 포격 위치를 알려주는 사람들을 정리하러 올라가는 길목에서 정말 많이 죽었다. 길목을 지키고 있는 병사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며 가다가 '폭격은 안되냐'는 무전을 날리고, 안 되는 이유가 언덕 아래에 AA 부대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처리하러 가던 중이었다.

언덕 위에서 계속 곡사포를 날리니 한시라도 멈춰서면 죽을 위기인데다 AA 부대를 지키는 병사들도 있고 해서 참 난감한 상황인데 대충 길목을 정리했다 싶을 때 갑자기 이상한 포격을 받았다(곡사포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메딕과 내가 죽었는데 죽는 경우 곧바로 화면이 검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몇 초 간 주변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죽어 있는 내 시체를 보고 있는데 동료 중 한 명이 이렇게 외쳤다(아마도 무전기에 대고).

"잘 좀 보고 쏴. 아군이자나!!!" ...;;

...죽었으니.. 재시작.

그 이후 재시작을 한 열 댓 번은 한 듯. 이거 피하다 저기 죽고, 저거 피하다 여기 죽고 ... 결국 모두 정리하고 끝내기는 했지만.. 다사다난했던 미션.


람보 FPS가 너무 물린다 싶을 때 기분 전환 & 분위기 쇄신 용도로 좋은 게임.
물론 재미있기도 하고..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3/08 01:22

오플포 2는 정해진 경로도 없고, 정해진 방법도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처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즉석에서 생각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 제한이 없지만 간혹 몇 분 이내에 다른 팀이 도착하니 그 전까지 청소해놓으라는 식으로 시간 제약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더 신속한 실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시간 제약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경험한 몇 가지 황당 사례들...


1. 적진 어딘가에 추락한 헬리콥터들. 그 중에는 조종사가 살아 있을 법도 해서 조사 차 나갔는데 두 명이 살아 있지만 적들 한 가운데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여 거기까지 진입을 하는 데에 성공은 했으나 탄창은 겨우 네 개 밖에 남지 않았고, 조종사를 만나는 순간 적들을 실어나르는 헬기가 날아오기 시작.

부딪혀보자!! 했다가 조종사들은 기본 명령 체계에서 예외여서 따로 제어를 해야 하는데 기본 동료들에 비해 움직임도 굼뜨고 하라는대로 착착 해주는 것 같지 않아 대략 6-7회 사망. 초반에 기관총이 붙어 있는 짚을 얻을 수 있는데 다른 임무 수행하다 부서지는 바람에 힘들게 발로 뛰어온 건데 마지막 과정에 탄창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탓하며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도 생각해봤다. 그래서 그냥 끄고 나왔는데 다음날 켜보니 바로 그 부분 체크포인트가 저장되어 있던 모양. 그 상황에 다시 들어가니 머리 속이 텅 비는 것이 다시 부딪혀보자! 했다가 또 약 5회 정도 실패.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체크포인트 로딩 직후부터 적들을 헬리콥터로 공수하기까지 아주 약간의 지연 시간이 있다는 것이어서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지점과는 반대 방향으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려가기나 해보자 ...했더니 성공. -_-;; 절대로 자랑스럽지 않은 미션 완수 사례.


2. 또 다시 구출 임무. 네 명을 구출해 1.8km나 떨어진 LZ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중간중간 하늘로 공수되는 스펙옵스와 부딪히며 힘겹게 1.1km 부근에 도착해보니 아래로 주욱 내려가는 광활한 장소에 헬리콥터 소리도 안 들리고 해서 'Follow Me' 명령을 내리고 열심히 달려갔다. 생각대로 적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목표 지점으로부터 약 700m 남은 지점에서, 중간 미션 완수 메시지가 때롱~ 미션 내용 열어보니 '어느 계곡까지 다치지 않고 도착하기'가 있었는데 그게 완수가 된 것. 아~ 일단락됐구나.. 라고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니 구출한 병사들은 없고 원래 동료들만.

그래서 생각해보니 1번과 같은 이유로 '따로' 제어를 하지 않은 덕분에 명령을 듣지 않은 것. 뒤늦게 'Follow Me'를 했더니 들려오는 무전 메시지 '너 어딨어?' 그러더니만 산 꼭대기에 붉은 점이 몇 개 생기는가 싶더니 줄줄이 사망.

...

재시작.


3. 가장 황당한 미션 실패 사유:

조용히 진입해 기름 창고 한 가운데에 있는 제너레이터를 뽀개고 나오는 미션. 조용히 진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동료들 사격은 내가 쏘기 시작하면 쏘는 것으로 묶어놓고 최대한 조용히 접근을 해서 눈 앞에 기름 창고가 들어온 상황. 주변에 짚이 한 대 왔다갔다 하는데 이넘을 잡고 들어가볼까 해서 시도를 하다가 대략 4회 실패.

그래서 잡지 말고 지나가면 가보자 해서 멀리서 짚의 이동 경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기름 창고 주변을 도는 것 원래의 목적은 잘 지키지만 경로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았고 근처 풀숲에 닿기도 하는 애매한 운전 실력을 보이기는 해서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확률 상 가장 안전해보이는 풀숲을 하나 정해서 냅다 달려가 몸을 숨겼다.

지나가면 창고로 돌진.. 이라고 마음 먹고 있는데 짚이 근처에 도착하더니 조금 버벅대더니만 우리가 숨어 있던 풀숲으로 돌진. 옆에서 동료는 'Sh*t!!!' 나는 방향을 봐서 대충 옆으로 피한다고 피했는데 오른쪽 팔 나가고, 옆에 있던 메딕 사망하고, 총을 내가 먼저 쏘는 것으로 해놓아 차에서 내린 병사들에 대응도 못하고 차례대로 전멸. ...

"걔들? 임무 들어갔다 차에 치어 죽었대" .. 이런 얘기가 돌았을 지도...-_-

당했을 때는 무척이나 난감하고 기억하기 싫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하루가 지나고나니 생각하면 할 수록 웃겨서...


그 외에도 몇 개 더 있지만 일단 세 가지만.. ...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슈팅이 없는 시기를 너무 오래 보냈어서 더욱 더 끊기 힘든 게임이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플래쉬포인트 색다른 면으로도 재미있는 게임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10/03/02 15:57

바이오샥 2와 그 외 2 게임을 처분하면서 DOA 3와 어쌔신과 함께 주워온 오플포 2.


1. 콘솔 시대 이후로 접한 FPS 중에 비교적 현실감이 있게 구성한 게임들도 있고, 나름대로 동료라는 개념이 있는 것도 있고, 동료들을 활용해 함께 진행을 하는 것처럼 만들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서로 다른 가면 쓴 람보 게임에 지나지 않아 서로 다른 게임 시리즈라고는 해도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 들었으니, 오플포 2는 가뭄의 단비같은 게임.


2. ARMA 2를 만드는 보헤미아가 오플포 2는 오플포가 아니라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과도하게 매니악하지 않게 구성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그게 더 나아보인다. 우선 사격이 원작이나 ARMA보다 쉽다. 그렇다고 해서 콜옵 시리즈처럼 람보식 사격이라든가 진행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기본적인 오플포스러운 분위기는 유지된다.


3. 진행 난이도를 낮추는 다른 요소 중에는 체크포인트와 이것을 기준으로 상처가 자동으로 치유되고 동료가 되살아나는 것이 있어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하나의 미션 수행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이런 정도의 도우미 시스템은 나름대로 편한 면이 있다. 지금까지 진행한 미션들 기준으로 미션 당 평균 소요 시간이 1시간이 넘었으니.. 진행 상 제일 최근 미션은 재시도까지 포함해 2시간도 넘게 걸렸다. 잘 하는 사람들이라면 쭉쭉 진행할 ...까? 아무리 쭉쭉 진행할 수 있다고 해도 거리가 있고 이동 속도가 있고, 기본적으로 해야할 요건이라는 게 있어 어느 정도의 기본 시간은 소요될 듯.


4. 임무 수행을 위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민할 여유가 없게 구성한 미션까지 있어 재미있다. 고민하다 또는 아무 생각없이 행동했다 재시작한 경우가 많긴 하지만, 같은 미션을 다시 진행해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 재미 포인트.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는 헬리콥터에 총알 날렸다가 직격당해 죽은 걸 생각하면..-_-;;;


5. 제대로 맞으면 즉사, 빗맞아도 시간 지나면 출혈 과다로 사망. (난이도 상관없이)


6. 내가 앉으면 동료들도 같이 앉아서 이동하는 게 기본인 것 같지만 뻣뻣하게 서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일부는 앉고 적게는 한 명 많으면 두 명). ...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불안불안(&조마조마)하다.


7. 명령 시스템은 모양은 단순하지만, 하위 메뉴가 세세하게 준비되어 있어 명령을 내리는 것도 재미있다. 메딕의 경우 메뉴 열고 메딕 선택하면 '메디이익~' 부르는 항목이 추가되기도 하고, 메뉴를 열고 터렛을 조준하면 '붙어 있어'라고 하는 항목이 생기기도..


8. 로딩이 긴 편인데, 맵 크기를 감안하면 납득은 되는 수준. 로딩 중에 화면에 각종 통계 자료를 보여주는 것이 더트와 그리드 생각이 나서 재미있다. ...;;


미션 메뉴를 열어보니 11개.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평균 소요 시간이 긴 편이어서 완료까지 플레이타임은 꽤 될 듯. 게다가 선택 미션이라는 것도 있고, 같은 미션이라도 풀어나가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하고 하고 또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오플포 2가 어느 정도 지겨워지는 시점이 되면 하다 중단한 모던 워페어 2 끝을 보게 될 것 같긴 한데 언제가 될지는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2/24 21:15

아는 분 MSN 닉 말고 그 뒤에 붙는 설명에, 2월 초까지만 해도 '이달은 속생체충격(아시아판 한자 제목을 응용한 바이오샥 2의 한자 제목)'이었다가 연휴가 끝난 뒤 붙어 있는 설명은 '속생체충격 시망' ..;; 엔딩도 안 보고 중단해버리고, 아이폰 게임을 세 개나 질렀다고. ...

차례를 지내느라 보낸 연휴의 2일은 어쩔 수 없었고, 마지막날을 이용해 엔딩을 봤다.


1. 스토리가 뭐 이래?
안 그래도 없는 스토리에 자막으로 스포일러 당하고 벌려놓은 것은 많은데 수습은 하나도 안 하고 괜히 감동적인 것처럼 꾸민 동영상 보여주고.. 따로 따로 떼어놓고 보면 뭔가 그럴듯해보이는데 제대로 설명이 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테넨바움은 괜히 등장했다가 설명도 없이 사라지고, 게임 도입부에 보여준 권총 xx에서 어떻게 살아났는지 설명도 없고 후반에 죽은 것 같던 누가 살아난 것에 대한 설명도 없고 딸 찾아온 아빠가 xxx가 된 사연에 대한 설명도 없고... 괜히 1편에서 마무리된 얘기를 다시 꺼내 쓸데없는 설명이나 하고, 뭐? W-Y-K 방식? ...;;;


2. 도입부에서 경험한 '1편의 연출 방식 그대로 갖다 쓰기'는 거의 끝까지 이어진다고 봐도 무방. 확장팩도 아니고 외전도 아니고...


3. 잠수복 입고 물 속을 거니는(실제로 플레이가 아니라 거니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부분을 넣은 건 '이건 2편이고 주인공이 빅 대디라 그런거야'라고 억지로 주입시키려는 듯한 느낌. 빅 대디와 1편의 주인공이 다른 점은? 기본 무기. 1편은 렌치, 2편은 드릴. 그 외에 발자국 소리.


4. 스플라이서와 빅 대디 무한 리스폰. 적이 랩쳐 시민 전체인 것 같은 느낌. 물론 스토리 진행 상 방문하게 되었을 때 등장하는 적들의 수는 제한적이지만, 다시 가보면 그 자리에 항상 또 있다는 의미.


5. 멀티플레이 모드가 완전 별개의 게임인 듯. 메인 메뉴에서 멀티 플레이를 선택하면 모드로 들어가기 위한 로딩을 하고, 멀티 메뉴에서 싱글을 누르면 또 로딩. 문제는 한글판은 서버가 정확히 한국으로 한정되어 있어 모이는 인원이 많지 않은데다 워낙에 팀 데스매치에 친숙해서 그런지 다른 게임 모드는 들어가보면 아무도 없고 유일하게 남북전쟁 모드에만 몇 명. 최소 6명이 있어야 진행이 되는데 4명, 5명. 한두 명 기다리면서 수십 분. 많이 모인다 싶으면 10명 정도이니 남북 전쟁 방 1개 채워주면 그것으로 끝.


그냥 랩쳐라는 배경에서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이었고, 그 스토리가 완벽했다면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게임 끝내고 곧바로 번아웃 리벤지 설치했다. 베요네타라든가 퓨어 등 다른 게임 할 것이 남아 있긴 하지만, 올해 초 실망작들에 대해 '리벤지'하려고..-_-;;;

켄 레빈이 2K에서 나간 이유같은 것은 별로 궁금하지 않았는데, 2편 해보고 나니 '혹시 2편 개발을 반대하다 저지하지 못해 뛰쳐나간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속생체충격 시망'이라는 닉 설명을 사용하는 분의 한 마디가 머리 속에 오래 남을 듯. "이런 게임들 때문에 알파 프로토콜이 연기했단 말야?" (물론 다른 이유가 있다고도 하지만...)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2/17 16:29

번아웃을 주로 만들고 있고 이제는 니드 포 스피드도 만들고 있지만, 그 와중에 살짝 외도를 해서 만들었던 FPS 블랙. FPS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블랙 후속작을 좀 내줬으면 하지만 좀처럼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아쉬워했는데 이유는 블랙 개발을 지휘했던 사람이 크라이티어리언 밖으로 나가 있던 것이었다.

Black creator developing new FPS @ CVG

현재 코드매스터즈에서 유통을 맡기로 되어 있다고 하며, 블랙 제작을 지휘했던 사람이 따로 설립한 길포드 스튜디오(Guildford Studios)에서 블랙 후속작을 다른 제목으로 개발 중이라고 공식화했다. 다만, 게임의 제목에 대해서는 아직. 현재 다음 공식 플레이스테이션 매거진에 이에 대한 기사가 실릴 예정이라는 소문도 있긴 있다.

블랙 개발자였던 사람 외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런던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게임 디렉터 탐 길로(Tom Gillo), 블랙 락 스튜디오의 다음 레이싱 게임 스플릿/세컨의 수석 프로듀서로 있다가 탈퇴한 개빈 체셔까지 이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제목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들의 새 FPS 게임 역시 코드매스터즈의 게임 엔진 이고(Ego)를 사용한다고 하며, 향후 약 80여 개의 게임을 이고 엔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는 얘기도.


후반부 난이도 조절에 대해 조금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게임을 떠올리기만 하면 '쏘는 맛이 정말 좋았던 FPS'였던 것은 사실이고,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었기에 당연히 반가워 죽겠는 소식.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2/17 08:56

예약을 하려고(일반판) 쇼핑몰을 방문하려는 순간 '켄 레빈이 아니지만 새 담당자도 믿을만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어 들어가봤더니 업계 베테랑이어서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내용의 대략 반 페이지 분량의 기사. ...켄 레빈도 아니란 말이지? ..이러고는 예약 버튼 누르고 어제 물건을 받아 도입부에서 조금 더 지나간 부분까지 진행했다.


1. 바이오샥 원작이 1960년 배경인데, 2편은 1958년으로 시작하고 곧 이어 '10년 뒤'라고 나오니 1968년. 그렇다고 하면 인트로 동영상 부분은 원작 이전이라는 얘기이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아직은 완전 파괴되지 않은 듯한 분위기의 배경과 사람들(?) 모습을 살짝 볼 수 있다.


2. 꼭,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2를 보는 듯한 느낌. 말하자면 외주를 줘서 새로운 것을 넣기 보다는 원작의 컨텐츠를 충분히 활용해 리메이크를 만든 것 같은 분위기를 초반에 경험하게 된다. 주요 이벤트 장면이 원작의 그것을 그대로 따왔다는 것이 놀랍다.


3. 원작은 물 그래픽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지만, 그 외의 배경 그래픽들도 불만은 없었는데 오히려 퇴보한 수준. 저해상도 텍스쳐들은 비일비재하게 널려 있고, 기타 사물 모델링은 조악하기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게임을 처음 시작해 메인 메뉴를 지나는데 '옵션' 항목이 보이지 않길래 원래 없나보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더니만 자막도 없이 진행되는 인트로. '동영상 자막은 원래 안 넣었나?'하고 생각하고 계속 진행하는데 여전히 나오지 않는 자막. 시작 버튼을 눌러봤더니 그제서야 나오는 옵션에 들어가봤더니 자막은 꺼져 있었다. 다시 처음부터...


5. 한글화 자체는 꽤 깔끔하게 된 것 처럼 보이...지만 하다 보면 꽤 난감한 부분들이 있다. 일단, 음성이 진행되는 속도에 비해 미묘하게 느린 것이 상당히 거슬린다. 몇몇 부분은 번역이 조금 잘못된 것 같고, 어떤 부분은 뭔가 상당히 잘못된 듯 하며, 어떤 부분은 정말 왜 이랬나 싶은 부분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 극초반부에 볼 수 있는 장면. Lamb is Watching이라는 바닥 낙서인데 한글로는 '엘리노 님께서 지켜보신다' ...라니? 이 게임에서 Lamb이라는 성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일단은 둘. 소피아와 엘리노인데 그냥 애매하게 보이라고 Lamb is Watching이라고 써놓은 것 같은 낙서에 어떤 Lamb을 의미하는지 알려주는 한글화의 의도가 무엇인지 살짝 궁금.


6. 해킹 미니 게임 파이프 드림은 그나마 나았던 것 같다. 2편의 해킹 미니 게임을 보고 있노라면 더더욱.


7. 뭔가 상당히 전형적인 구성. 예를 들면, 특정 상황에서 적들이 순서를 기다렸다며 물 밀듯 몰려나오는 상황들.


8. 근데, 물밑 도시에 '빗물 처리 정수장'이 있는 이유는...;; (한글화가 잘못된 것인지 원래 잘못된 것인지 알 길은 없다)


9. 달리는 빅 대디. 발자국 소리는 무거우나(쿵쿵쿵) 움직임은 상당히 가볍고 날쌔다. 극초반 인트로 동영상에서 리틀 시스터가 빅 대디 손을 잡고 끌고 가는 장면에서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빅 대디의 포즈가 실제로 끌려가는 사람처럼 묘사됐기 때문.


10. 스토리는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초반부터 뭔가 잘못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 그냥 '어떻게 되는지' 정도만 보고 싶은 수준으로 급전락.


후속작 게임들을 하다 보면, 원작보다 나은 경우도 있고 그냥 저냥 버텨주는구나 싶은 경우도 있지만, '나오지 말았어야' ..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바이오샥 2가 그런 느낌. 원작 역시 파이프드림이라든가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지 않고 어설프고 길게 늘여버린 후반부, 기타 등등으로 완전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수준은 아니었다. ...

그래도 머지 않아 엔딩을 보게 되긴 할 것 같은데 좀처럼 다시 실행하고픈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이...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2/11 13:03

독일의 PCGames.de 사이트에 IRC로 관계자와 채팅을 통해 인터뷰한 내용이 기사로 실렸다.

Crysis 2: Details on tech, game world, nanosuits and more @ PCgames.de

독일어로 되어 있어 구글 번역기를 돌렸더니 난해한 문장이 많아 알아볼 수 있는 것만 몇 가지 정리하면:

1. 배경은 뉴욕. 원작으로부터 2년 뒤. 외계인들 덕분(?)에 지구의 반쯤 파괴된 상황에 뉴욕 역시 폭탄 맞은 듯 거의 파괴된 상황. 시민은 한 명도 등장하지 않으며, 건물 또는 벽을 부술 수 없으며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 건물에만 들어가 실마리를 찾으며 진행. 뉴욕을 선택한 이유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국제적인 사건도 일어나는 등 주요 도시로 생각했기 때문.


2. 나노슈트에 택티컬 모드 추가. 주변 환경을 둘러보며 정보를 얻는 모드. 그 외에 추가 모듈이라는 것을 이용해 기능 변경 가능. 어떤 모듈이 추가될지 지금은 확정된 것이 없고 여러가지를 테스트하는 중. 나노슈트를 벗을 수도 있다고..


3. 새로운 무기 다수 추가


4. 2011년 발매 예정이라 지금 당장 요구 사양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만한 상황은 아니며, 다이렉트엑스 11 지원.


5. 플레이타임은 대략 15에서 20시간 정도. (싱글)


6. 원래는 삼부작으로 발표한 바 있으나, 현재로썬 알 수 없는 상황. (늘어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의 멘트가 보인다)


7. 원작에 등장한 캐릭터를 만날 수는 있겠지만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8. 레벨 구성은 거의 직선형. 야간 미션이 있을 수도..


2011년 PC, PS3, 삼돌로 발매 예정.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2/11 12:25

드래곤 에이지만 지를까 하다가 지르는 김에 함께 질러보자 해서 다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달리 거의 발매 직후 지른 첫 케이스. 더 기다리고 있던 드래곤 에이지는 요즘 김장철 성수기라며 밀리고 밀려 어제 보냈다는 게임이 오늘을 지나 내일 온다고 하고 있고 모던2는 지른 날 바로 보내 어제 받고 어젯밤부터 찔끔찔끔 먼저 시작했다. ...(아마도 내일 드래곤 에이지 오면 곧바로 책장에 들어가겠지만)


모던 워페어 1편은 멀티 베타 시기에 운이 좋아 먼저 참여하게 되어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는 정작 발매 후 다른 게임에 밀리고 밀려 느즈막하게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싱글 엔딩까지 불태웠던 기억이 있어 그 정도는 되겠지..싶었다.


1. 모던 워페어 2가 왜 그렇게 대단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양쪽 트리거로 얼음벽을 타고 올라갈 때, 그리고 스노우모빌을 타고 도망갈 때, 그리고 러시아 공항을 습격하는 부분에서 약간의 신선함을 느꼈지만 그게 전부. 어젯밤 세 레벨하고 끄고 잤고, 오늘도 잠깐 켰다가 두 개 정도 하고 껐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 같은데 ...


2. 현장감 있고 박력 있는 사격이라는 시리즈 특징은 잘 살아 있는데, 온 동네 돌아다니며 다양한 일거리를 접한다는 특성까지 그대로 따라와서 그런지 하다 보니 '또냐?'의 느낌. 이전 버전들에서 사용하던 것과 비슷비슷한 구성의 레벨들.  스펙 옵스라는 모드는 아직 안 해봤지만(웬만하면 한 판이라도 해봤을텐데 손이 안 가서 안 한 것. 못한 것이 아님) 베이거스의 테러리스트라든가 배트맨의 챌린지 모드같은 그런 별도의 할 일 묶음 같은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 중. 아니면 말고~


3. 조준점 근처에 적이 있을 때 왼쪽 트리거를 눌러 재빨리 조준하는 도우미 기능은 나름 편했지만 튜터리얼 모드에서 느낀 '오! 괜찮네' 하던 느낌이 진행 중에는 쉽게 사그라들었다. 가만히 있는 적들이야 표적과 마찬가지지만 워낙에 멀리 떨어져 있어 결국에는 세부 조정이 필요한데다 움직이는 적들은 바람처럼 움직여대니 실전에서 별로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



쓸 말도 별로 없네...-_-;;;
2차 대전은 2차 대전대로 지루하고, 모던은 조금 괜찮으려나 했더니 또 거기서 거기고..
뭔가 돌파구가 필요한 것 같은데 발매만 됐다 하면 판매량이 대단하니 따로 그런 신경을 쓸 것 같지는 않고, 두 회사가 번갈아 찍어대니 이전보다 더 쉽게 물리는 것 같기도 하고.. 당분간 시리즈에서 관심을 떼고 살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9/11/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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