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의 힘이라는 것을 토카 레이스 드라이버 3에서 최근 경험한 바 있다. 툼레이더 레전드에서도 최적화의 힘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툼레이더 6보다 사양이 낮아진 느낌까지 든다. 물에 뛰어들었다가 나오면 여기저기 물에 젖은 흔적까지 볼 수 있다.(머리칼은 젖지 않는다.)
조작키는 이전 버전들에 비해 많아졌지만, 실제로 라라를 움직여 조작하는 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조금 까탈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6편에 비해 훨씬 더 쉽게 느껴질 정도. 대신 WASD키로 움직이는 것이 라라와 카메라 각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키 조작을 해야 한다는 점이 걸리지만, 금새 익숙해질 수 있을 듯 하다.
예를 들어, 마우스로 카메라를 돌려 라라가 왼쪽을 보고 있다면, 라라 입장에서 앞으로 달려가는 키는 A가 되고, 라라의 등을 보고 있다면 앞으로 달리는 키는 W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부분은 다른 게임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던 방법이라, 툼레이더에서는 조금 어색하지만 금새 익숙해질 부분이다.
1280x960 해상도에 FSAA 4x를 적용하더라도, 60fps 이상으로 유지된다. 드라이버 문제인지 화면이 조금 깨지는 현상이 있었지만 심한 편은 아니었다. 최근 나온 드라이버를 사용해봐야겠다. 로딩도 상당히 빠르다.
데모는 플레이스테이션 2용 데모 디스크에 담겨 있던 바로 그 부분이다. 확실히 동영상을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
툼레이더 레전드 PC 인트로 동영상
예매했다 취소하려던 레전드는 그냥 예매하기로 했다. 예매하면 뭔가를 준다길래 그냥..
9.9GB의 공간을 확보하려면 토카 3를 삭제해야 한다. 운명이라 생각하고 세이브를 남기고 지우기로 결정했다. =D
툼레이더 레전드 설치 배경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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