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G 월드 엑스포에서 새 이벤트를 발표했다. Entertainment for All Expo(E for All Expo). 2007년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게 되는 행사로 GamePro.com이라는 게임을 전문으로 다루는 웹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 슬롯은 3,000개 이상. 기존 E3와는 달리 엔터테인먼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일반에게 공개할 목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겨울 연휴 대목 시즌을 타깃으로 한 것.
행사 중에 진행되는 주요 행사를 모아 보면:
1. 유명 비디오 게임 대회
2. 구직/구인 기회 제공
3. 가족, 친구들을 위한 행사 제공
4. 비디오 게임 라이브 컨서트
하지만 공식 보도 자료 내용 중에 E3 엑스포를 대신하는 E for all 엑스포라는 표현이 있어 어째 조금 싸구려틱한 면도 있다. E3를 누가 E3 엑스포라고 하나? E3라는 말 속에 엑스포가 포함된 것인데(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게다가 E for All Expo는 엔터테인먼트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으로 보아 E3의 자리를 확실히 대신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들만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E3가 엔터테인먼트 측면으로도 인기가 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세계적으로 큰 행사가 되고 온갖 주목을 다 받을 수 있던 것은 엔터테인먼트 측면이 아니라 주요 제품 발표회장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없다면 주목을 받을 이유도 없고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다. 그들만의 대규모 놀이터가 하나 생기는 것일 뿐.
규모는 축소됐지만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은 E3에 쏠린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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