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1 

지난 E3 행사 중에 공개되어 관심을 모았던 락스타의 액션 게임 GTA의 NDS 버전, 차이나타운 워즈(Chinatown Wars)에 대한 몇 가지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당시 공개됐던 정보는 현대 시기의 리버티 시티를 배경으로 하고 새로 만든 게임 엔진을 사용하고 발매 시기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정도라는 것 밖에 없었다.

1. NDS 버전이라 하면 게임의 등급의 낮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지만(게임기 자체에 대한 선입견 등등을 이유로), 게임은 M(Mature) 등급.

2. 셀 쉐이딩 기법 사용

3. 다양한 시점

4. 밤과 낮으로 시간대가 바뀌고 날씨 효과까지

5. 주로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하고 방향 패드로는 조준, 우측 숄더 버튼으로 자동 조준 토글

6. 정확한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지만 'Auto-Steer'라는 것이 있다는데..

7. PDA 모양의 인터페이스. GPS, 이메일, 음악 재생기, 다른 사람들과의 통신 기능 포함

8. 원래의 GTA와는 주어진 일에 실패했을 때, 일을 받는 시점까지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임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다시 시작해 과정을 줄인 것도 특징

9. 수배자(Wanted)에서 벗어나려면 가급적 많은 경찰차를 파괴해야 ... (??)

10. 게임 진행 관련 통계 정보는 와이파이를 통해 락스타 소셜 클럽(Rockstar Social Club)에 업로드할 수 있지만, 아직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발매 시기는 여전히 '올해 말'로 변동 사항 없다.


NDS 버전도 사회적 이슈가 되...려나?
작은 것은 아름답다던데...;;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9/22 11:49

첫 경험담이라든가 중간 느낌 등 많은 얘기를 꺼냈었으므로 조금 더 간단하게...

1. 다양한 게임 모드는 정말 매력적이다. 도망가기, 쫓아가기, 1등하기, 코스 그리기, 그린 코스 달리기, 레이스 드라이버 DS의 챌린지 모드로 따로 빠져 있던 제한 시간 내에 한 바퀴 돌면서 코스 중간중간 있는 관문 통과하기, 랩타임 기록 내기, 그리고 각종 드리프트 모드.

도망가기 모드에서는 자동차 업그레이드를 몽창 적용한 다음, 쫓아오는 차 꽁무니 따라붙기라는 새로운 시도도 할 수 있는데, 어떤 코스든 대략 30분 정도 가급적 깔끔하게 달리니 된다. 꽁무니 바짝 붙거나 스쳐 지나가면 자동으로 종료. 무슨 게임이든 놀기 나름이겠지만 ..


2. 중간 느낌에서도 언급했지만 각 지역별 특성을 잘 살린 경주는 다른 큰 화면 그리드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든 요소라 할 수 있겠다. 클래식 머슬카들은 제어가 쉽지 않다.


3. 확실히 자동차 대미지의 조작 표현 면에서 레이스 드라이버 DS보다 낫다.


4. 직접 만드는 트랙 저장 공간이 두 개 줄어들었지만, 그 두 개는 그리고 달리는 별도의 이벤트에 포함되어 있어 결국 같은 수의 사용자 트랙을 저장할 수 있다. 대신, 그리고 달리는 이벤트에서는 반드시 누군가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야만 완성해야만 달릴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이제는 만들어져 있는 트랙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나은(조명을 바꿀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므로) 트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매력적인 요소.


5. 카메라 모드가 한 개 더 늘었다. 후방 캠, 조금 더 멀리 후방 캠, 보닛, 맨땅.



6. 단점이 있다면, 커스텀 레이스 부족. 원하는 코스들을 골라서 달리는 모드가 없어 각 지역에 할당되어 있는 고정 이벤트만 반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런 면에서는 레이스 드라이버 DS가 훨씬 낫다. 레이스 드라이버의 프리 레이스 모드에서는 DTM 등 챔피언쉽을 선택한 다음 '풀 코스'를 선택하면 해당 챔피언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트랙을 나열하고, 기타 옵션(랩 수와 난이도 등)을 설정해 오랫동안 물고 늘어질(?) 수 있다.


그리드 DS는 조금 열혈 모드로 달려 지난 며칠동안 21시간에 3,000km를 달렸다는 기록이 남았다. 이벤트는 100% 완료했지만, 레이싱 게임이 항상 그렇듯 이제 새로운 시작~~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8/29 16:48

조금만 건드려 보고 레이스 드라이버 DS로 돌아와 더 즐긴 다음에 그리드로 돌아갈까 했던 것인데 잠깐동안의 맛이 정말 강렬했다. 그리드 DS의 구성이 훨씬 더 잘 되어 있고, 지역별 구분을 더 확실하게 해놓았다. 예를 들면, 큰 화면 그리드에서 미국은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않지만, DS용 그리드에서는 미국은 머슬카 왕국으로 구분하고 유럽과 일본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 재미있는 것은, DS용 그리드에는 날씨 효과가 있으며, 트랙을 만들 때에도 날씨 옵션을 넣고 뺄 수 있게 했다. 커스텀 트랙의 경우 조명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 모든 트랙에 비가 내릴 수 있는데 비가 오면 트랙 주변의 건물이나 사물, 하늘이 바닥에 비치는 표현까지 담겨 있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물이 고인 것으로 사료되는 곳에서 차체가 밀리는 표현까지 담아냈다는 사실. 그 뿐 아니라 차체 대미지에 따른 이상 증상 표현도 한층 더 개선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세 소감은 나중에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8/26 19:49

4월 이맘 때쯤 시작했으니 벌써 4개월 째. 주욱 이어서 해본 적은 없고 간간히 시간이 날 때 또는 컴퓨터가 혼자서 뭔가를 하고 있을 때 킬링 타임 용도로 붙잡고 해서 전체 플레이타임은 이제 막 20시간(트랙 편집기에 들어가 논 시간을 제외한 순수 트랙 질주 시간)을 넘긴 정도지만 아직도 놀라고 있는 중이다.

레이스 드라이버 3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구성도 레이스 드라이버 3와 동일하니 시작도 월드 투어로 비슷했다. 월드 투어 모드를 100% 완성한지는 몇 주 지나고, 요즘은 반드시 수동 기어만 사용해야 하지만 다음 열을 열었을 때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 투어 모드를 진행 중인데 이러한 커리어 모드에서는 놀랄 일이 없다.

커리어 모드는 더 커다란 게임기용 버전에 비해 축소되어 있으니 그럴 수 밖에. DS용 레이스 드라이버는 다른 곳에도 인센티브를 넣어놓아 모든 부분을 진행할 필요가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예제로 타임 트라이얼을 들 수 있는데 주어진 시간 기록을 깰 때마다 250점을 준다.

타임 트라이얼 모드가 재미있는 것은 커리어 모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서킷들을 만나볼 기회를 얻게 된다는 데에 있다. 웹을 뒤적여봤으나 서킷 목록이 없어 따로 만들어봤다. DS에 이만큼의 서킷 데이터가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 Hockenheim - Short & Full
  • Eurospeedway Lausitz
  • Spa - Short & Full
  • Brno - Short & Full
  • Oschersieben Motopark - Short & Full
  • Norisring
  • Nurburgring GT - Short & Full
  • Zandvoort - Short & Full
  • Istanbul Grand Prix
  • Brands Hatch - Short & Full
  • Silverstone - Short 2 version & Full
  • Eastern Creek - Short & Full
  • Sandown
  • Barbagallo
  • Donington Park - Short & Full
  • Mondello Park - Short & Full
  • Snetterton
  • Oran Park - Short & Full
  • Surffer's Paradise
  • Philip Island
  • Laguna Seca
  • Adelaide
  • Pukekohe Park
  • Shanghai GP
  • Hidden Valley
  • Queensland Raceway
  • Bathurst
  • Symmons Plains
  • Nashville Speedway
  • Nashville Road
  • Gateway International
  • Indianapolis Motor Speedway
  • Dover International Speedway

고유 서킷 33개에 길고 짧은 버전까지 다 합치면 46개. 수로만 따지면 큰 화면 버전 그리드보다 더 많다. 여기에 DTM, V8 슈퍼카, GT, 70년대 GT, 60년대 GT, 나스카, 슈퍼트럭 등 다채로운 경주 모드까지.

각종 챌린지 모드와 타임 트라이얼, 그리고 두 개의 커리어 모드로 긁어모은 포인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는데, 정말 놀라운 부분은 트랙 편집 아이템 부분이다.

모든 아이템을 얻으면 총 62개로 다양한 모습의 전형적인 서킷 구성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가 된다. 추가로 얻는 편집 아이템 중에 가장 비싼 5000포인트씩 하는 '하늘 배경'이 있는데 말 그대로 하늘과 원거리 배경의 모습을 바꾸는 데에 사용하는 요소지만 5000포인트나 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62개의 서킷 구성 요소를 모두 해당 테마로 바꿔버리는 역할까지 한다. 말하자면 커브길 모양은 그대로인데 주변과 도로 모양 전체가 도시의 그것으로 바뀌어 버린다. 편집 아이템이 순식간에 배수로 늘어나는 셈이다.

그리드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도심 트랙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리드 데모 버전에도 있던 그 도심 서킷도 만들어볼 생각이다. ...

마리오카트라는 성격이 다른 액션 레이싱 게임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나온 DS 레이싱 게임 중 단연 최고의 컨텐츠를 담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재미도 있다. 다른 큰 화면 레이스 드라이버에도 이런 수준의 컨텐츠를 담으면 좋겠는데...라며 다른 버전에 대해 아쉽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렇게 너무 많이 놀라고 감격한 덕택에 그리드 DS도 주문했고, 내일 온다. =D
물론 레이스 드라이버 DS에만 놀라서 산 것은 아니고 홍보 동영상에서 더 많은 무언가를 봤기 때문...;;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8/20 20:07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가 공식 발표됐다. 흥미롭게도 발매는 올해 11월. 어디선가 내년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결국 '매년 1개'의 기록은 이어지게 됐다. 북미는 11월 18일, 유럽은 11월 21일. 나머지는 미정.

세계적인(?) 영화 배우 매기 큐가 게임의 기본 스토리라인 진행자 역할로 등장하고 가장 인기 있던 시리즈의 특징이었던 경찰 추적이 다시 돌아오게 됐고, 유명 스포츠카로 화끈한 속도전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언더커버 프로듀서인 빌 해리슨은 "가상의 지역 트라이 시티 베이 에어리어(Tri-City Bay Area)를 배경으로 매기 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속 질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미션 임파서블 3 등에 출연했던 매기 큐는 "항상 레이싱 게임 팬이었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느무느무 기분 좋다"라고...;;

언더커버는 삼돌, PS3, Wii, PS2, NDS, PSP, 그리고 PC로 발매될 예정이고 개발은 밴쿠버에 있는 블랙 박스 스튜디오.


경찰 추적이 돌아온 건 마음에 들지만 이것도 반신반의. 경찰 추적이라고 해도 잘 만들어야 재미있는 것이니...;; 아무튼 살짝 기대.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8/16 11:53

EA에서 아주 독특한 컨텐츠를 게임계에 끌어들인다는 소식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깡통들을 위한(for Dummies)" 시리즈. For Dummies와 공식 계약을 맺고 일련의 "깡통들을 위한" 시리즈를 PC와 NDS용으로 발매할 계획이라는데, 그 첫 타석에 들어선 게임도 상당히 흥미롭다. 깡통들을 위한 포커(Poker for Dummies). 이 시리즈는 북미, 캐나다, 그리고 유럽에만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식으로 "깡통들을 위한"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원래의 깡통들을 위한 시리즈가 그러했듯 교육적인(?) 성격이 강한 타이틀로 말하자면, 닌텐도의 뇌단련 시리즈와 엇비슷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버전인 포커를 예로 들어 포커에 대한 기본적인 규칙부터 시작해 다양한 규칙의 포커(예를 들면, 텍사스 홀뎀 등)를 즐기는 방법, 포커를 재미있게 즐기는 데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익힐 수 있게 해주는 것. PC 버전은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EA의 캐주얼 게임 브랜드 Pogo.com을 통해).

포커의 뒤를 이을 버전들도 몇 개 언급됐는데, 깡통들을 위한 솔리테어(Solitaire for Dummies), 깡통들을 위한 뇌단련(Brain Train for Dummies), 깡통들을 위한 스도쿠(Sudoku for Dummies) 등이다. 솔리테어는 9월, 뇌단련은 10월, 스도쿠는 11월. 이들 버전은 PC로 발매될 예정이고 NDS로는 깡통들을 위한 여행용 게임(Travel Games for Dummies)를 올해 11월에 발매할 예정. 여기에는 여행 중 짬을 내서 할 수 있는 솔리테어, 스도쿠, 그리고 크로스워드 퍼즐이 포함된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go.com을 통해 나온다니 국내 발매 안 되어도 아주 쉽게 구입할 수는 있겠다. 포커는 됐고, 솔리테어나 스도쿠 버전은 해보고 싶다. 정말 깡통들을 위한 시리즈답게 쉽게 풀어줬는지 궁금.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8/08 13:27

퍼즐이라고 하길래 눈이 휙~ 돌아갔던 게임 비상구. PSP로는 Exit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발매된 적이 있고, 그 때도 누군가 권해줬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해본 건 DS 버전이 처음.


1. 탈출씨(Mr. ESC)라는 불난 곳, 무너진 곳, 얼어붙은 곳 등등 각종 재해가 발생한 곳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구출한다는 내용.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손이 있고 발이 있으니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지만 이른바 영웅급 탈출씨에 비하면 여러모로 능력이 낮다.

모두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은 레벨 당 딱 한 가지로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여 진행 속도를 단축할 수는 있지만 방법 자체를 바꿀 수는 없으며(말하자면, 이쪽에서 저쪽으로 뛰거나 여기서 미리 뛸 수는 있지만 이 사물을 저 사물보다 먼저 움직이면 안 되는..), 실수로 순서를 뒤바꾼다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면 맨 처음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잔인한 퍼즐이다.

아주 비슷한 퍼즐 예제가 있으니 꽤 오래된 "Undo 기능이 없는 소코반". 내용이 다채로와보이긴 하지만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단 한 가지 밖에 없고, 그것을 찾아야 하지만 한 번의 움직임이라도 뒤로 되돌린다거나 취소할 수 없어 정해진 방법을 찾아내 한 번도 안 틀리고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게임.

이런 유형의 퍼즐에서 가장 황당하고 화나는 일은 '수십~수백 차례 재시도를 통해 찾아낸 최종 결론 시행 중 최후의 실수' ..이 실수는 잠시 찾아온 착각 때문일 수도 있지만, DS 특유의 조작때문에 생기는 일일 수도 있으며 후자의 경우 잠시나마 DS를 탓하기도 한다.


2. 게임 진행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 또는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다. 병행이 가능하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버튼 지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이 편하긴 한데 판정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미니맵이 따로 있지만 별로 의미는 없으며 화면을 직접 스크롤해서 이것저것 미리 계산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인데 이렇게 스크롤하다 제어 가능 캐릭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특정 상태로 돌아가면서 선택 명령을 자동으로 취소하는 것이 가장 잦았다. 그밖에 다른 부분에서도 인식을 안해서 두 번 조작해야 한다거나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져 죽는다거나 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두 캐릭터가 겹치는 것이 가장 난감. 첫 클릭은 항상 탈출씨...면 좋겠지만 약 95%는 탈출씨고 다른 캐릭터가 선택되는 일도 가끔 있다.


3. 깔끔한 그래픽 명쾌하고 박력있는 사운드 효과. 조난당한 사람들에게 이런 말 하면 안 되겠지만 구출 전까지는 조금 시끄러운 편이어서 나중에 데리러 가도 되지만 미리 가서 입을 다물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4. 매뉴얼은 한글, 게임은 별다른 말이 필요하지는 않아서인지 그냥 그대로. 매뉴얼을 꼬집는 김에 다른 것까지 싸잡아 꼬집어 보기로. 주제는 "외래어의 남용".

닌텐도 코리아가 모든 게임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언급하면서 '한글화'에 상당히 목을 매고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닌텐도 코리아를 통해 나오는 게임 또는 그들이 간섭하는 게임은 모두 한글로 나온다. 그런데 터치스크린을 만지는 행위에 대해서는 '터치'라고 주장한다. 물론 어려운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 과도하게 한글화를 주장하면서도 왜 유독 화면을 만지는 것에 대해서는 '터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Touchy?

닌텐도 코리아만의 문제는 아니다. 신문 기사를 보거나 다른 게임 매뉴얼을 봐도 외래어의 남용은 심각한 수준이다. 영어 공부를 한 사람들만 설명서를 볼 수 있고 신문 기사를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새로 생긴 말이어서 아직 그에 해당하는 한글 또는 한자어가 없는 경우에는 그렇다쳐도 그 외에는 충분히 일상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나 한글로 바꿀 수 있는데도 안 한다. 기자들도 문제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그게 멋있어 보여서 그런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물론 농담 정도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사용하는 건 당연히 웃고 넘어간다. '어머 센스있으셔~'

비상구 매뉴얼이 그런 단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몇 가지 인용문:

1) 전기에 닿으면 미스가 나면서 게임 오버됩니다. (제대로 한글인 건 전기 뿐)

2) 점프하고픈 포인트를 터치합니다. (한글 모양 외국어)

3)  캐릭터 유형 : 영, 어덜트, 독(??), 키드, 그리고 페이션트(;;;;;)

4) 각 캐릭터에겐 각각의 힘(=파워)과 중량(=웨이트)이 설정되어 있다. (몸무게가 그렇게 어려운 말이었더냐)

기타 등등 한글 모양의 영어들 가득~


우연히 비상구 매뉴얼이 단두대에 올랐을 뿐 앞서 언급했듯 비상구 매뉴얼에만 있는 현상(?)이 아니다. 일상 생활 언어 속에 섞여 있는 일본말이 일본말인지 알고 쓰느냐는 각종 매체가 있었고 아직도 별다른 화제가 없으면 꺼내기도 한다. 나중엔 한국말을 찾아내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영어로 가득한 기사들...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주제에서 조금 벗어나서 .. '~지다'는 또 왜 그리 많은지. 되어지다? 이미 됐다. 뭐가 되어서 지기까지 하나. 온통 지다지다.. 이것도 초반에는 일본어의 어설픈 한글화에서 시작되어 주의를 요하는 글이 꽤 보였지만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그냥 모두 쓴다. 기자들도 쓰고 이제는 방송에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다. 책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 광고에도 있다. 정말 한국말을 사랑한다면 걸러내려는 노력과 애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결론: 소코반 유형의 길/경로 찾기 퍼즐 게임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다면 즐거울 게임. 하지만 소코반에 슬픈 추억이 있다거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면 절대로 재미없을 게임.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7/27 12:43

닌텐도 진영에서도 놀라운 소식들을 잔뜩 준비했다.

1. Grand Theft Auto의 NDS 버전이 나온다. GTA: Chinatown Wars라는 제목으로, 현대 시점의 리버티 시티를 배경으로 한 게임. GTA 게임이 그러하듯 자유롭게 활보하며 진행. NDS를 위해 만든 특별한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발매 시기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2. Wii Sports의 다음 버전 Wii Sports Resort 공개. 새로 공개한 Wii 리모트 컨트롤러의 기능 개선 장치 모션플러스를 이용하게 될 첫 게임으로 제트 스키로 물살을 가르는 웨이브 레이스, 통나무 굴리기, 막대기를 들고 대결을 벌이는(흠..소울칼리버..??) 모드 등 색다른 스포츠를 담을 예정.

Wii 모션플러스(MotionPlus)는 기존 모션 센서 기능을 강화하는 일종의 가속기 역할을 하는 장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닌텐도 Wii용 애니멀 크로싱 공식 발표. Animal Crossing City Folk라는 제목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발매할 예정. 부제에서 풍기는 느낌 그대로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상점, 겉모습 꾸미는 상품이 가득한 상점, 그리고 갖가지 탐험 거리 등이 추가될 예정. 이 게임에서는 새로운 액세서리 WiiSpeak을 지원한다. 센서 바 근처에 부착해 목소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통신용 장비.

4. 닌텐도 Wii용 리듬 게임 Wii Music. 밸런스 보드와 위 리모트 컨트롤러와 넌척을 모두 활용해 드럼을 포함한 다양한 타악기, 피아노, 실로폰, 색소폰, 기타 연주를 하게 된다, 기타 히어로 등의 음악 게임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발매 시기는 올해 크리스마스.

5. EA의 닌텐도 게임기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심 게임. SimAnimals. 숲 속을 누비며 다양한 동물을 만나 쿡쿡 찔러보기도 하고 만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 2009년 1월 중 발매 예정.

6. NDS용 기타 히어로 다음 버전 Guitar Hero: On Tour Decades 계획. 하지만 포함되는 노래라든가 발매 일정은 미정.



이런 소식들을 들으면 매우 기분이 좋아야 하지만, Wii 부분만 보면 암울~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7/16 02:57

대충 올해 말 정도로 알려져 있던 툼레이더의 다음 버전에 발매 시기가 잡혔다. 11월 21일. 삼돌, PS3, PS2, Wii, 그리고 PC와 DS용 버전이 모두 동일한 날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산을 통째로 부술 수 있고 신까지도 그리로(?) 보낼 수 있다는 신화 속 무기 Thor의 망치를 찾는다는 내용. 고대의 폐허를 뒤적거리고, 실마리를 찾고 퍼즐을 풀고 야수라든가 초자연적인 적들을 물리치며 진행된다는 라라의 새 모험. 무기와 각종 능력이 이전 버전에 비해 한층 더 개선된다고 한다.

NDS와 Wii 버전은 다른 플랫폼 버전에서는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추가된다고 하며, Wii의 경우 숨겨진 영역을 탐험하거나 숨겨진 무언가를 찾는 데에 사용하는 압축 공기를 쏘는 총이라든가 아세틸렌 횃불, 정(chisel), 플라이어 등이 담긴 고고학자들을 위한 특별 툴킷이 제공된다고 한다. (툴킷의 내용물로 보아 컨트롤러를 미친 듯이 휘두르게 만들 것이라는 예상을 아주 쉽게..)


아무튼 11월 말. 올 가을도 정신 없을 듯. 아마도 ...삼돌과 PC..? (Wii도 해보고 싶긴 하나 닌코의 마음이 동하느냐에 따라 나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일단은 예외)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7/16 02:36

과거 GBA와 GBA SP와의 관계와는 달리 DS 라이트가 발매되고 조금 지나면, 기존 DS 모델을 더 이상 발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대략 가을 쯤 되면, 기존 모델이 새로 나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닌텐도의 판매와 마케팅 VP가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 외에 Spike TV 측에서도 DS 라이트가 나오면 당분간은 두 모델이 공존하겠지만, 그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고, 대략 8월에서 9월 정도가 완전 교체 시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국내 사정을 보면, 아마도 재고로 남은 것은 계속 진열대에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생각..'수입제품'이기 때문에...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2/21 02:31
1 
블로그 이미지 게임 뉴스/루머/리뷰/기타by Sexydino

카테고리

전체 (2137)
Newest (1406)
Rumour (81)
Review (173)
My Logs (323)
Etc.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