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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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다운 구매자에 한해 게임 내 다운로드 항목에서 받을 수 있는 헤일로 3의 베타 버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원래는 어제 가능했어야 했는데 크랙다운과 관련한 서버 문제로 조금 연기됐다는 소식이 나왔었다.

911.18MB

최근 이루어진 대쉬보드 업데이트 이후 다운로드 속도가 엄청나게 개선됐다. 방금 누르자마자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20% .. =)

후읍~ (심호흡 사운드)


헤일로 3 멀티플레이 베타 테스트라고는 해도 멀티플레이 기록이 번지넷에 기록된다고 하니 그곳을 감상하며 진행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멀티플레이 Stat 페이지 in Bungie

문득, 아주 오래 전 UT의 ngStat 기억이...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5/17 12:48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랙다운 판매 90만 장을 기록했다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늘 중으로 다운로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양한 다운로드 컨텐츠를 통해 새로운 특징을 추가하고, 새로운 자동차, 무기, 게임 모드, 그리고 일곱 개의 새 도전 과제를 원본에 추가하게 된다고 한다.

다운로드 컨텐츠 중 일부는 무료 버전이고 일부는 유료 버전인데 유료 버전인 프리미엄 팩의 가격은 800 포인트로 세 가지의 새 자동차 모델, 새로운 네 가지의 무기, 새로운 협동 게임 모드, 새로운 거리 레이싱 모드 그리고 Agent Clocking Device라는 것을 추가해준다고. Agent Clocking Device는 무얼 말하는지 모르겠다.

무료 컨텐츠로는 요원의 새로운 슈퍼 능력, 게임 내에서 접근 가능한 어느 곳에든 통로, 자동차, 폭발물을 설치하게 해주는 옵션이 추가되어 게임이 모두 완료된 뒤에 진행하게 되는 시간 도전 모드의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원본의 도전 과제 점수가 1000점이 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유료 컨텐츠인지 무료 버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전 12시 32분 현재 마켓플레이스에는 아직 없다. 외국 날짜로 10일이었으니 아마도 오늘 중에 이루어질 듯.

3일용 게임에서 추가 컨텐츠로 하루 정도는 더 즐길 여지가 생길지는..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5/11 00:35

'재미있다'고 생각한 게임이면서 소감을 쓰게 될 즈음해서 더 이상 하고픈 마음이 사라지는 게임은 상당히 드문데 크랙다운이 그 범주에 속한다.

1. 보스든 중간 보스든 마음이 동하는 순서대로 처리하면 된다. 보스나 중간 보스나 비슷한 체력 수준을 갖고 있는데다 한 집단을 잡고 나면 든든한 무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탄창 두 개 정도면 끝낼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유도탄이라니....

2. 능력 업그레이드 다섯 가지 중 네 가지는 게임 진행에 크게 도움이 되나 마지막 한 가지 운전 능력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동차의 움직임이 상당히 뻑뻑하기 때문. 게다가 더 웃긴 건 능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반영되는 운전 기술은 경찰 연합에서 제공하는 세 가지 자동차에만 적용이 되며 능력이라기 보다는 자동차 업그레이드에 치중된다. 별 네 개를 얻고 나면 특수한 능력이 각 자동차에 생기는데 슈퍼카에는 기관총이 SUV에는 점프 능력이, 그리고 트럭에는 부스터가 추가된다. 자동차 경주용 업그레이드라는 인상이 강하다.

3. 조준 시스템은 초반에는 꽤 편리해보이지만 원치 않는 타깃이 조준되는 일이 많아 후반에는 상당히 번거로와진다. 사람의 경우 머리, 팔, 다리, 그리고 몸통이 각각 조준되는데 몸통 이외의 부분은 최종 조준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준을 재시도하는 일이 잦아진다. 그러다 죽기도 여러 차례.

4. 체력 시스템은 적들도 마찬가지. 자동으로 원상복귀되는데 탄창에 32발 들어가는 무기들의 경우에는 번거롭지만 80발짜리 얻고나면 보스도 탄창 두 번이면 끝.

5. 도시가 넓은데 지도는 달랑 이미지 한 장 뿐.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없어 한 지역을 벗어나면 찾아가기가 정말 어려워진다. 특히 자동차로는 불가능에 가깝고 발로 뛰어도 지도를 열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신기를 통해 자치경찰이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데 어디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찾아가든 하지...

6. 갱단을 모두 잡고 나면 갱단이 없는 상태로 계속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데, 메뉴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자유롭게 선택해 시작할 수 있다. 도전과제를 위한 것인 듯. 보스는 없이 갱단원들이 끊임없이 리스폰된다.

7. 보스를 잡으러 들어가는 경우에는 갱단원 리스폰이 없어 순서대로 처리하면 생각보다 쉽게 끝난다. 웃긴 건 사람만 리스폰이 아니라 다른 사물들도 리스폰되는데 그 주기가 상당히 짧다.

8. 도시 사람들의 AI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행인의 자동차를 빼앗는 건 경찰의 제재가 없으므로 매우 쉽다. 하지만 문을 열고 뺏고 나면 알아서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될 정도로 어이없는 후속 행동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몇 번 해보다 자동차는 집어치우게 된다. 자동차를 이용해 사람이 많은 곳 옆을 지나가보면 안다. 옆에만 지나가도 알아서 차 밑으로 달려든다.

어이없는 것은 게이머가 있는 곳 부근에는 사람들이 항상 미쳐간다는 것. 고속도로를 매우 정상적으로 달려도 바로 앞에서 차들이 난리를 친다. 이 부분에서 웃긴 것은 고속도로 아래에 있는 비포장도로를 발로 뛰어서 지나가더라도 고속도로 위에서는 난리가 난다는 점. 게이머 캐릭터의 좌표 상 위치에 따라서도 반응하는 듯 하다. 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경우에도 벽 바깥쪽에서는 자동차끼리 부딪혀 폭발이 일어나게 되는 정도로 말도 안되는 반응도 볼 수 있다.

9. 첫 인상을 쓸 때 경찰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 기분이 좋았다고 한 적이 있다. 직접 달리고 점프하는 경주 모드 중 네 개가 경찰 건물 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것 외에도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을 것 같은데 3개에서 4개 정도(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가 거기에 할애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디어 짜내기가 귀찮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10. 자동차 경주가 있는 곳 부근에는 항상 누군가 세워둔 자동차가 있다. 경주 중에 자동차가 부서지면 다른 차로 갈아타도 되는데 재밌는 건 발로 뛰어도 된다는 점이다. =)

11. 크랙다운에서만 가능한 일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예를 들면, 다른 게임에서는 자동차가 빠져 나올 수 없는 곳에 떨어지면 버리고 다른 차를 얻어야 하지만 크랙다운에서는 ...그냥... 들고 나오면 된다. =D 트럭을 가까운 어느 지점까지 옮겨야 한다면 가속 능력이 턱 없이 안 좋은 트럭을 직접 운전하느니 트럭을 들어서 옮기면 된다.

12. 사격의 타격감은 전혀 없다. 대신 폭발성 무기 사용시 사운드와 폭발 장면이 받쳐주고 총기류 사용시 사운드 박력이 있어 덜 심심할 뿐. 대신 공격을 받는 경우에는 타격감이 있다. 도전 과제 중에 사람을 몇 초 이상 공중에 띄우는 것이 있는데 탄창에 5발이 들어가는 유도탄이면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게임 진행 중에 그런 유형의 공격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게임의 수명을 대략 3일 정도로 보고 있는데 그나마 그 중 마지막 하루는 운동 능력 향상 오브라는 500개짜리를 찾고 도전 과제에 적혀 있는 다양한 묘기(?)를 시도해보는 데에 들인 시간이다. 운동능력 오브는 현재 1개가 남았는데 어떤 게임에서든 무언가를 찾을 때 1개가 남으면 심적 부담감이 심해지면서 찾기도 어렵다. 특히 어느 지역에서 찾아야 할 개수가 명시되지 않는 경우에는 더더욱. 얼마나 할 게 없으면 도전과제에 적힌 것을 해보려고까지 했을까...(자동차 묘기 6가지를 60초 이내에 하라는 건 정말 못하겠다)

정말 불타오를 정도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사그라드니 허탈하다. 2일째 시작하면서 리뷰용 버전을 반환하면 즉시 내 것을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일째 플레이가 끝나면서 그런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다. 세인츠로우나 사야할 듯.


ps. 500개째 찾아냈다. 이것으로 후련하게 바이바이.... =)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02/22 19:13

아직 발매 전이지만 이미 한글판 패키지는 완성되어 리뷰용으로 하나 얻었다.

1. 헤일로 3 베타 멀티테스트용 데모 배포 방법이 의외의 방법으로 되어 있었다. 크랙다운 내에 포함된 마켓플레이스 다운로드 메뉴에 버튼으로 제공된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이 되면 다운로드 버튼이 활성화되는 방법이란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으니 크랙다운 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

2.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 데모 버전에서는 갈 수 있는 지역이 좁아 제공되는 놀이 방법 만으로 즐거웠지만 맵의 크기가 3-4배로 커지면 조금 심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데모에 있던 놀이 방법이 전부였다. 빠른 속도로 도시를 입체적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고(엄청난 점프력에 힘입어 건물에서 건물로 뛰어다니기도 하므로), 건물에서 건물로 그리고 더 위로 위로 올라가기도 하는 경주 모드와 자동차로 하는 레이스 모드, 그리고 범죄 조직 소탕 외에 다른 것이 없다. 도시는 넓은데 할 일이 그것 뿐이다 보니 조금 심심한 느낌.

3. 자동차의 무게감 표현이 좋은데 데모에서도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한 조작이 상당히 어설펐는데 이 부분은 자동차 사용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어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상당히 뻑뻑한 느낌. 슈퍼카를 사용하건 갱단의 스포츠카를 사용하건 경찰 연합이 제공하는 SUV를 사용하건 마찬가지. 자동차 조작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도 세인츠 로우의 그것이 조금 더 낫다.

4. 도시 속 사람들은 많지만 살아 있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5. 게임을 반나절 가량 했는데 벌써 1/3 정도는 끝낸 듯. 갱단 하나 잡았고 체력 업그레이드용 오브 500개 중 230개 정도를 얻었다. 이제는 자동차도 들어서 던질 수 있게 됐다. =)

6. 게임을 이미 시작했더라도 종료한 뒤에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얼굴과 체격만 바뀌고 나머지 능력은 그대로 유지. 표지에는 더 많은 캐릭터 디자인이 있던데 한 번 클리어를 해야 추가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처음 진행하는 경우 6-7명 가량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 가능.

7. 체력 시스템은 데모에도 있었지만 헤일로 2 방식으로 조용한 곳에 가 있으면 아머와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는 시스템. 체력 회복 아이템이라는 것은 전혀 없다. 한 편으로는 편리하고 한 편으로는 조금 불편하고...

8. 점프와 추락이 확실히 재미있다. 도전 과제에도 있길래 한 번 시도해 본 경찰 연합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미래소년 코난의 그 삼각탑과 비슷한 구조)와 뛰어내리기를 해봤는데 기분이 매우 좋아 다시 하게 될 듯 하다.

9. 갱단을 모두 없애 버리면 해당 지역에서는 더 이상 총격전이 벌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해당 갱단을 없애버리려면 해당 조직원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하고 주어지는 임무대로 그렇게 해서 모두 없앴는데 옆 동네 가서 다른 갱단과 싸우다 보면 다 없앴다고 한 그 갱단의 조직원들 모습을 보게 된다.

10. 도시의 사람들이 많긴 많지만 그들을 보고 있는 재미는 없다. 이 부분은 확실히 세인츠 로우가 잘 만든 듯.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긴 하지만 데모에서 얻은 것 이상의 다른 무엇이 없다. 갱단 세 개를 모두 청소하고 나면 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져보긴 했지만 없는 듯.

발매 전인데 게임을 하니 복사판을 하는 줄로 아는 사람이 있었다. 풉~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02/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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