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Conan'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1/02 삼돌 코난 간략 소감 (2)
1 

여차저차한 기회로..(데모해보니 딱 갓 오브 워 짝퉁이더만..)

1. 표지의 캐릭터 포즈도 그렇지만 버튼 연타라든가 아이템 유형, 진행 중 갑자기 특정 버튼 누르라고 나오는 경우 등 상당 부분 갓 오브 워를 연상케 한다. 보스 중 누구는 얼굴이 크레이토스 그대로. 그 보스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2. 아주 약간의 퍼즐(같지 않은 퍼즐)에 아주 약간의 길찾기가 가미된 일방통행형 액션 게임. 이동 중 조금 짜증나는 파트는 갓 오브 워 1편 후반을 연상케 하기도..

3. 무기는 모든 종류의 칼로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워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손 칼, 양손 칼, 양손에 한 개씩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들 무기를 갖고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액션 기술이 따로 존재한다. 무기는 주워서 사용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무기마다 파워가 다르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다만 양손으로 들고 싸우는 검이나 창의 경우 사정거리(?)가 긴 편. 대신 휘두르는 데에 느리기 때문에 어떤 적이 등장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긴 칼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고, 때로는 짧은 칼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생긴다.

4. 전투는 단순히 때리고 막고, 굴러 피하기의 연속으로 거의 끝까지 같은 패턴을 사용하면 된다. 특수한 기술을 사용하면 조금 색다른 공략도 가능하긴 하지만..

5. 그래픽은... 흠.. PS2 수준이다. 바닷물 보면 PS2만도 못한 듯한 느낌. 단 한 장의 텍스쳐를 얹고 부분부분 울렁거리게 만들어놨을 뿐. 여자 주인공(이라고는 해도 직접 제어는 불가) 아카나의 머리를 보고 처음에는 보자기나 천을 뒤집어쓰고 있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그게 헤어. (갓 오브 워 2의 그래픽을 대놓고 얘기하자면, 코난은 PSP 수준으로 보일 정도..)

6. 잔인...하긴 한데 그다지 별다른 감흥이 없다. 어쩌면 최근에 데드 라이징을 해서 그럴 수도.. 있고, 그래픽이 너무 조악해서 그럴 수도 있고.. 목, 팔, 허리, 다리 썽둥썽둥 써는데도 감흥이 없는 이유는 대체...

7. 여자들을 구해주면 기술을 구입하는 데에 필요한 빨간색 룬을 보너스로 주는데, 구해줄 여인들이 모두 팬티만 입고 있다. 사슬에 묶여 있을 때엔 앉아 있다가 사슬 끊으면 일어서는데 일어서는 포즈가 상당히 5류 스럽다. 게다가 일어나면서 한 마디씩 던지는데 몇 가지 종류가 있다. 구해줘서 선물을 주겠다고 할 때도 있고 ..뭐 그런데, 가장 인상적인 말은 '내 옷! 내 옷 어디갔어?'


그냥저냥 할만한 게임. 액션 게임이 마구마구 하고 싶은데 해볼만한 건 다 해봤고 길 찾기도 하기 싫고 퍼즐도 싫은데 버튼을 마구 누르면 괜찮은 무언가가 필요할 때 .. 하면 좋을 듯. 구입하라면 절대 못 하겠고.. 가격이 만 원대로 떨어지면..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11/02 20:25
1 
블로그 이미지 게임 뉴스/루머/리뷰/기타by Sexydino

카테고리

전체 (2139)
Newest (1408)
Rumour (81)
Review (173)
My Logs (323)
Etc. (154)
get rss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