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몇 백 Km 달렸던 차와 거의 4,900Km(삼돌 4,000+PC 900)를 달린 차가 같을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코너링은 이클립스보다 솔스티스 쪽이 나은 듯. 그래서 기록도 2초 이상 단축.
PC 버전 기록표 찾아보니 다른 사람의 이클립스 최고 기록이 45초, 솔스티스가 42초인 것만 봐도 확실히 최고 속도 하나 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는 것이.. ;; (물론 달렌바흐는 세계 기록이 36초)
할 수 있는 만큼만.. =)
겨우 몇 백 Km 달렸던 차와 거의 4,900Km(삼돌 4,000+PC 900)를 달린 차가 같을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코너링은 이클립스보다 솔스티스 쪽이 나은 듯. 그래서 기록도 2초 이상 단축.
깔끔 경주를 시도하다 2위를 제치던 중 스치는 사고가 발생해 중단할까도 생각해봤다가 거의 끄트머리까지 온 김에 일단 들어가기는 하자고 생각하고 달리던 중 2위가 확실했는데 1위 AI 차량이 막판에 삐끗~ 해주는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폰티악 솔스티스는 여러모로 애매한 차여서 더트 2를 시작한 초반 싱글 랠리와 랠리크로스에서 잠깐 사용했을 뿐 그 이후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었다. 운전용이도 막대가 긴 만큼 코너링이 쉬웠지만 최고 속도가 별로였고, 특히 트레일블레이저 설정의 폰티악 솔스티스는 운전용이도까지 낮아 코너링에서 더 많은 브레이킹이 필요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어느 날 솔스티스라는 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사건이 있었으니, 멀티플레이 프로 투어. 트레일블레이저만 시작하면 당연히 달렌바흐 스페셜(Dallenbach Special)을 모두 선택하는 것이 당연시되던 멀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여러 사람들이 열심히 달리다 다 빠져 나가고 어떤 사람과 방에 단 둘이 남았는데, 데모에 있던 바로 그 트레일블레이저 코스가 선택되어 차를 달렌바흐로 선택해놓고 남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상대방도 달렌바흐였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후다닥 폰티악 솔스티스로 바꿔버렸다. 멀티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던 때여서 멀티에서 제일 잘 나오는 시간이 달렌바흐로 2분 59초 정도였는데, 출발하자마자 눈 앞에서 쓩~ 사라지더니 그 사람이 폰티악으로 내버린 기록은 2분 53초. 그 날 이후 싱글과 멀티에 대부분 폰티악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은근한 매력이 있다. 운전용이도가 낮은 덕분에 코너링에서 항상 아슬아슬해야 했고 그래서 짜릿짜릿한 기분이 드는데다 멀티는 플래쉬백 기능도 없으니 손에 땀이 차기 시작. 훨씬 더 재미있다..고만 생각했으나 익숙해지다 보니 몇몇 코스에서는 달렌바흐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기록을 내기도.
멀티 기준, 달렌바흐 최고 기록은 2분 51초. 폰티악 솔스티스는 2분 53초. 폰티악의 충격을 안겨준 사람이 냈던 기록을 그대로 내던 날 어찌나 기뻤던지... =) 지금까지 PC와 삼돌 폰티악으로 달린 거리가 5,000km를 훌쩍 넘었을 정도로 많이 써먹었다.
달렌바흐 올스타 등급, 데모에 있던 모로코 Ounila Descent에서 2분 44초 낸 바로 다다음 날, 44초 전날 달렌바흐로 냈던 45초보다 0.1초 늦은 기록을 폰티악으로 낸 날도 엄청나게 기뻤다. ...당연히 프랩스로 녹화 후 유튜브에 등록. 이 코스는 올스타 등급 타임 트라이얼 모드.
데모로 하도 달려서 그런가.. 다른 코스는 단축 의지가 별로 없는데 비해 모로코 Ounila Descent는 계속 줄이고픈 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지금까지 달린 횟수만 계산할 수 있다면 엄청날 듯. 삼돌 Stat에도 Fav 코스로 등록되어 있고 PC 버전 역시 조만간 그렇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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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가 시원시원하게 보기 좋네요.... 전 리플레이 볼만한 게임이 없어서.... orz
2010/02/0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