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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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 해 또는 올해 초에 경험했다는 콜 오브 듀티 4가 다른 게임에 밀리고 밀려 결국 그 다음 해 여름이 되어서야 ...


1. 이전 시리즈들은 데모 밖에 해본 적이 없지만 데모를 할 때마다 느낀 건 '현장감은 정말 좋네' 였는데 4편 역시 그랬다. 전장의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실제로 가본 적은 없으나 가장 그럴 듯한 분위기로 보이는 상황) 총성, 다양한 외침, 폭발음, 기타 주변 사운드 효과가 어우러진 그런 분위기.


2. 총을 쏠 때도 맞을 때도 뭔가 화끈하게 박힌다는 느낌이 들어 쏴도 좋고 죽어도 좋고..


3. 스토리 전개가 밀리터리 물이 항상 그렇듯, 또는 여느 액션 게임이 그러하듯 뻔한 부분도 있지만 연출도 좋고 전개 순서에서 의외의 면이 있어 괜찮았다.


4. 멀티플레이 모드는 베타 데모 때부터 만족했으니 넘어가고..


5. 다른 게임들은 적이 리스폰되면 꽤 한 소리 듣는 것 같던데 왜 콜옵에서는 그런 일이 없는지 모르겠다. 적들의 무한 리스폰은 정말 기가 막힌 수준이었다. 적들이 차지하고 있는 건물을 밖에서 청소하고 들어가서 마무리하는 것을 머리 속에 그리고 시작했지만 한 번도 그럴 수가 없었다. 적의 스폰을 시작하게 만드는 트리거가 스폰을 멈추게 만드는 트리거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후자의 트리거는 항상 건물 안쪽이나 화면에 '체크포인트 통과'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 부근에 있는 듯. 난이도와는 무관하다.

이 트리거 시스템이 재미있는 것은 때로는 잔존 적병이 남아 있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자리를 유지하면서 적들을 하나하나 청소해 20여 명이 넘게 죽일 수 있는 장소라도, 미친 듯이 달겨 들어가 '체크포인트 도달' 메시지만 떴다 하면 뒤에 남아 있던 적들은 자동으로 모두 사라지는 일도 있다. 등 뒤에 있어 아군이 처리한 것을 확인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트리거 시스템 덕택에 가장 황당했던 것은, 베테랑 난이도에서 방송국 2층 도달하는 미션을 진행할 때. 좀 제대로 해보려다 한 40번 정도 재시도한 것. 이렇게 해도 되나 싶어 RPG를 들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달려 팩스 기계 쪽으로 한 방 날려주고 포복 자세로 슬금슬금 앞으로 기어가면서 3명 정도 처리하고 나니 아군들이 우루루 쫓아오며 '정리 끝. 2층으로!!' ....;;;;


6. 스폰도 스폰이지만 모든 적들은 게이머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때로는 옆구리를 칠 수도 있고, 좀 돌아가서 뒤를 때리기도 해야 하는데 어디로든 가면 앞에서 나온다. 적만 따라다니는 것은 아니다. 아군도 따라다닌다. 세상의 중심인 것 같은 느낌에 살짝 기뻤지만 ...


7. 그리고 적들 RPG 사용 비율이 너무 높다. 적병 중 반은 RPG를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닌자 가이덴 2도 아니고.. ;; )


8. 게임 시작 직후, 60초 이내에 통과하라는 연습용 가짜 시설에서 기록을 내면 그에 맞는 난이도를 권장하는 시스템이 신선했다. 미친 척 하고 베테랑 난이도를 선택하려니 '넌 살아남지 못해' 라던데.. 그럭저럭 살아남았으니 꼭 믿어야 할 말은 아닌 듯.


싱글은 짜임새 좋은 스토리 진행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주욱 이어온 시리즈 특성 부분에 만족. 나머지 스폰과 트리거, 기타 등등은 불만. 남은 시간 멀티나 간간히...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7/11 00:34

뭐든 한꺼번에 먹으면 체한다는데 ...아무튼 최근 정말 많은 게임(이라고는 해도 항상 그렇지만)이 스쳐지나갔다.

[스케이트(PS3)]

원래 이런 유형의 게임에는 별다른 소질이 없다고 판단해 거의 손을 대지 않지만 여차저차 손을 대게 됐다. 항상 입맛에 맞는 게임만 할 수는 없을 터이니..

1. 스케이트 보드를 거의 항상 탈 수 있는 도시처럼 생긴 가상의 매우 거대한 배경 속에서, 말하자면 GTA 또는 GTA 클론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경기도 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그것을 연습할 기회를 얻게 된다. 토니 호크는 꽤 오래 전에 3편을 해본 적이 있는데, 토니 호크의 경우 조금 비현실적인 미션이 포함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납득할만한 수준의 기술을 요하면서 게이머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꽤 느긋하게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다.

2. 이러저러 할 일이 많고, 상당히 자유로운 구성이어서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삼돌 버전을 사볼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일단 참기로..


[옵스큐어 2]

꽤 오래 전 PC 버전 데모를 해보고는 잊혀질 뻔 하던 찰나 국내에 PS2 버전이 발매됐다. 당시 원작 데모를 할 때엔 한 명의 캐릭터를 움직였고, 손전등을 무기로 사용하는 나름 독특한 무기 시스템 등에 꽤나 신경을 쓴 듯한 공포 분위기 등이 인상적이었다. 데모만 해봤으니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다.

1. 항상 2인 1조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캐릭터마다 색다른 능력을 갖고 있고 이를 활용하도록 준비한 다양한 퍼즐로 가득찬 게임이다. 2인이니 게이머가 플레이 상태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항상 따라다니기만 하는데 다른 게임에서와는 달리 두 명을 한꺼번에 제어해야 하는 퍼즐이 사용되거나 네 명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들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2.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 주인공들은 1편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아픈 기억을 갖고 있으며 이를 잊지 않게 해준다. 고등학교 시절 모 교사가 학생들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이용하면서 괴물도 만들어지고 그랬다는데 2편 주인공들은 거기서 살아남고 문제의 교사를 어쩔 수 없이 죽여야했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운명도 참 기구하지.. 대학 올라왔더니 또 다시 색다른 문제가 직면하게 됐다는 이야기.

3. 아이템 배치와 제공 양이 헤일로 원작을 할 때 느겼던 것과 조금 비슷한 감흥을 주었다. 아주 많이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모자라는 정도는 아니며,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는 조금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2회차 진행을 하면 '꽤 많이 주는 것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4. 퍼즐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하다 보면 꽤 재미있는데 아쉽게도 세이브 부분이 매우 안타깝다. 스토리 전개의 중심에 놓인 문제의 검은꽃이 있는 곳에서만 1회 저장할 수 있다. 꽃을 지나서 어느 정도 이동해서 뭔가를 해놓고 와서 하든 그렇게 되기 전에 하든 일단 하고 나면 게임을 처음부터 또는 그 이전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갔다가 오지 않는 이상 변경 불가. 그 흔한 체크포인트라는 기능도 없어서 때로는 진행 중 목숨을 잃고 나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로 진행하던 이전 레벨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도 있었다.

세이브 문제만 제외하면 꽤 재미난 게임.


[엠파이어 어스 3 데모]

요즘은 홍보 동영상을 줄기차게 공개하는 회사들이 늘어났는데 대표적으로 Universe at War가 사상 최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공개 중. 그에 미치지는 않지만 발매 직전에 갑작스럽게 쏟아져 나왔던 것이 엠파이어 어스 3. 지구를 이리저리 돌리며 점령하고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주변 구역들을 꾸역꾸역 먹어나가는 세계 정복 모드를 데모에 담았다.

1. 그동안 엠파이어 어스 시리즈를 만들고 그 전에도 RTS를 만들던 사람들이 만든 게임인데 기본적인 AI 조차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닛들이 엉망이다. 심지어는 게임 진행 중 특정 지역으로 가라고 클릭을 해도 거부한다. 몇 번 하다 보니 클릭은 되는데 이동할 수 없는 지역이 있는 듯.

2. 만약 탱크 네 대씩 2행으로 멈춰 있고, 그 뒤에 인간 유닛이 한 명 있는 경우 인간을 탱크 앞으로 보내려고 명령하면 탱크 여덟 대가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다. 길이 좁은데 많은 유닛에 이동 명령을 내리면 어떻게 들어가라는 말이냐며 항의하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3. 유닛들의 이전 직업이 힙합 가수가 아닐까..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뭔가 조금 힙합 가수같은 느낌으로 말을 하는데 상당히 시끄럽다.


그 외에 PSP용 언톨드 레전드는 재밌다고 하여 알뜰 가격으로 파는 버전을 구매했지만 대화 하는 데에만 버튼 세 개를 요구할 정도로 버튼 입력에 대해 질서가 없는 듯 하여 몇 번 만지작거리다 옆으로 치워뒀고, 릿지 레이서는 '10,000km를 넘겠구나' 했는데 기록 상 9999km가 끝. 레고 스타워즈는 하고는 싶지만 일단 옆으로. 데드 라이징은 인피니티 모드에서 14일 3시간 버티기 기록(인피니티가 아니라 서바이벌 모드라고 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데드라이징을 하던 도중 좌측 아날로그 스틱 접촉에 이상이 생겼는지 앞으로 밀고만 있는데도 자꾸 굴러(원래는 타닥~ 하고 빨리 두 번 입력을 해야 구름) 결국 새 컨트롤러를 샀다.

콜 오브 듀티 4는 아는 사람이 공짜로 준다고 하여 기다리는 중이고(PC 버전), 언리얼 토너먼트 3는 보너스로 제공하는 언리얼 앤솔로지 물량 부족으로 발송 지연될 수 밖에 없다는 메일을 받고 화들짝 놀라 '그런 것 안 줘도 좋으니 언토3 보내라'는 답신 메일을 보내 결국 정상 발송 메일을 받았고, 매스 이펙트도 하고 싶고 케인 앤 린치도 하고 싶고.. 주절주절...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7/11/20 23:33

독특하게도 야후 게임에서 먼저 콜 오브 듀티 4의 데모 소식을 전했다. 이번 주 목요일 EST 낮 12시에 콜 오브 듀티 4의 싱글플레이 데모(PC)를 공개할 예정.

야후 게임에 가면 데모에 포함될 부분의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콜 오브 듀티 4 관련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면, 매우 익숙한 장면. 배경은 중동.

콜 오브 듀티 4 동영상 by 야후 게임


남아 있는 올해 구매 예정 Top 3 게임 중 하나. (Mass effect, PGR4, 그리고 이거..)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10/07 06:50

액티비전에서 콜 오드 듀티 4의 삼돌 버전 베타 테스트 일정에 대한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8월 27일부터 삼돌 시장바닥에서 베타 테스트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지만 공개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참가 신청을 미리 해야 한다. 신청은 www.CharlieOscarDelta.com에서 할 수 있다.

이 베타 버전은 가장 먼저 미국 게이머들에게 공개가 되고, 뒤를 이어 다른 나라 플레이어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는데, 아쉽게도 한국은 제외되어 있다. 참가 가능 국가는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핀랜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그리고 영국.

다른 나라 계정을 갖고 있다면 해볼만할 듯..
(액티비전 코리아가 이름만 액티비전이다 보니...)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8/27 02:37

유통사인 액티비전과 제작사 인피니티 워드가 공식적으로 콜 오브 듀티 4를 발표했다.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공식 발표를 뒤늦게 했다. 이건 대체 무슨 일?

아무튼 확실한 건 콜 오브 듀티 4는 PC로도 나온다는 점. CoD 3를 콘솔로만 내서 재미를 보지 못한 듯. 당연한 것 아닌가? CoD 3 별로라는 사람들이 꽤 되니 4편 나오는 것으로만 만족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

그래서 발매 플랫폼은 PS3, 삼돌, PC.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5/26 08:01

아직 공식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은 콜 오브 듀티의 네 번째 버전을 홍보하기 위한 TV 광고가 이번 주 토요일 ESPN을 통해 북미 지역에 방송될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공식 발표가 없으니 확실치는 않지만 부제가 Modern Warfare로 되어 있어 이것도 결국 배틀필드처럼 현대전으로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토요일 ESPN에서 2007 NFL 드래프트 방송을 하는 중간에 광고가 나갈 것이라고 하는데, EST 기준 정오에서 저녁 8시 사이. 일단 광고 방송이 나가고 나면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닐테니 미국에 살지 않아도 이런 점은 편해서 좋다. =)

역시 발표가 없으니 PC 버전에 대해서도 아직 예측할 수 없다.

공식 발표 전 TV 광고라.... 흠...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4/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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