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2007'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2/28 2007년을 즐겁게 해준 게임들 & 기타 등등 (6)

2007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래서 한 해를 돌아볼 기회를 살짝 마련. 올해 공룡을 즐겁게 해줬던 게임들과 기타 등등.

> 2007년 가장 가슴 아픈 기억: 술먹고 집에 오다 NDS를 분실한 사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으나 아마도 필름이 끊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에서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가방에서 무의식 중에 꺼내들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얼마 전 NDSL을 다시 구입하기 전까지 NDS를 잊고 살아야 했다.

> 2007년 가장 황당한 기억: 미친 삼돌이가 드디어 맛이 완전히 가 교환을 의뢰했더니 빠르면 3주, 넉넉잡고 4주는 기다려야 한다는 A/S 요원의 대답에 급히 테크노로 달려가 삼돌 아케이드 버전을 구입하고 교환을 위해 맛간 삼돌을 보냈다. A/S 요원은 거짓말쟁이. 5일 만에 돌아왔다. 그래서 현재 삼돌이가 두 대. 팔기도 애매한 것이, 아케이드 버전을 구입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컨트롤러를 빼면 2만원 빼주겠다는 말에 혹해 뺐는데, 집에 와서 보니 팔기 위해서는 상당히 필요했던 것. 안고 죽을까 생각 중.

> 2007년을 즐겁게 해줬던 게임들:

1. 레이싱 게임: Colin McRae DiRT
콜린 매크레이의 타계 소식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도 올해 가장 즐거운 달리기였다.
그 외에 PGR4와 많이 잡지 않아 오히려 다행인 트랙매니아 유나이티드, 그리고 상당히 고전적인 컨텐츠로 승부를 걸었던 세가 랠리 레보.

2. FPS 게임: 헤일로 3
그 외에 싱글 초반에 조금이나마 즐거웠던 크라이시스와 파이프 미니 게임만 아니었다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바이오샥.

3. 액션 게임: God of War 2
친구한테 약간의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PS2로 올해 최고의 액션 게임이라고 할만한 게임을 했다는 것도 신기하다. 그 외에 레고 스타워즈 컴플릿 사가와 세인츠 로우. 매우 독특한 감흥을 전해줬던 헬로 키티 구출대작전, 해가 바뀌어 겨우 맛을 들였던 데드 라이징, 그리고 올해 초 즐거웠던 로스트 플래닛.

4. RPG: Mass Effect
부족한 인벤토리 시스템을 제외하면 괜찮은 스토리와 배경 설정, 그리고 오히려 짧아서 가능했던 여러 직업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직업 중 솔져가 제일 재미없었고, 나머지는 비슷비슷. 그 외에 일본식 RPG 블루 드래곤도 재밌게 했다.

5. RTS: Company of Heroes: Opposing Fronts
올해 정상적으로 풀버전을 즐긴 게임이 이것 뿐이지만 아무튼 기억에 남을 게임.

6. 라이브 아케이드: Soltrio Solitaire
그 외에 삼돌 아케이드 버전을 구입하며 디스크로 얻어 할 수 있었던 Boom Boom Rocket. 리듬 액션 게임을 잘 하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요건 꽤 즐거웠다. 구성도 독특하지만 갖고 있는 음악에 맞춰 불꽃이 터지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삼돌 본체에 들어가 있는 음악이 몇 개 없지만, 그 중 가장 화려한 불꽃쇼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 기종별 분류
1. PSP: 발매된지 오래되긴 했지만 올해 여름에서 가을까지 미친 듯이 달리게 해준 릿지 레이서. 2편은 사고 후회하다 아는 사람이 게임이 필요하다 하여 '반납 필수'라는 딱지를 붙여 넘겼다. 물론 돌아올 가능성은 0%.

2. NDS: 두뇌 단련. NDS를 잃어버리던 당시 무의식적으로 꺼내게 만들었던 게임이 바로 이것. 다른 무엇보다 끌린 부분은 스도쿠. 대략 5-6개만 더 하면 모든 레벨 클리어였는데...

3. PS2: 당연히 God of War 2. 그 밖에 해본 게임은 옵스큐어라든가 그란 3라든가 데블 메이 크라이 2라든가 있지만 암튼 정말 기억에 남을 게임. 특히 올해 들어 GOW 짝퉁이 꽤 선보였다. 코난이 먼저인데 그냥 저냥이라고 생각했지만 베어울프를 해본 뒤에는 코난이 그나마 낫다는 결론에..

4. 삼돌: Mass Effect. 2007년 말엽 폭풍의 주인공.

5. PC: Company of Heroes: Opposing Fronts. DiRT나 바이오샥도 PC지만 더욱 더 진한 감동을 느낀 건 아무래도 COH가...


> 만족스러웠던 앨범
게임과 별 상관은 없지만 아무튼 만족스러웠던 앨범은 역시나 말엽에 발매된 듀란듀란의 새 앨범 Red Carpet Massacre. 듀란의 새로운 시도. (아쉽게도 앤디는 또 탈퇴했지만, 이젠 '나가든 말든' 모드)

> 만족스러웠던 영화
올해는 한 개도 없다.


> 얼마 남지 않은 며칠
매스 이펙트와 NDS 심즈 2 캐스트어웨이로 끝을 볼 듯.


여러 기종, 여러 분류를 통털어 가장 즐거웠던 게임을 단 한 개만 골라내야 한다면 ..
Mass Effect.


내년에는 필히 COD4를 구입해야 할텐데... (한글 버전 말고 영문으로...)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7/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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