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주섬주섬 챙기다 문득 눈에 들어온 블로그의 사우스파크 버전 라라. 다른 그림으로 교체할까 생각하면서 눈을 돌리다 들어온 라라 피겨. 언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10년이 넘어서인지 그 사이 몇 번 닦아주곤 했지만 여전히 꼬질꼬질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엔 닦을 수 있는 부분만 닦아내자...였는데 닦다 보니 드라이버까지 꺼내 분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분해해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모두 청소해버렸다. 자그마치 2시간이나 소요됐다.
목욕 작업 막판에 배경에서 떨어져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몇 장 남겨두기로 했다. 조립하고도 몇 장. 그 중 몇 장의 흔적은 블로그에..




99년 이사 때 부주의로 라라가 옆으로 휘어 기울어졌다. 그래서 똑바로 세워볼 생각을 하고 발 밑에 놓아둘 물건을 찾다보니 마침 다른 라라 피겨 셋트에서 남은 기관총이 따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 굴리지 말고 발로 잡고 있으라고 했다.
분당에 있던 EBGames(당시 분당에도 있었다)에서 얻은 툼레이더 2 막판 잠수복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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