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GameStrata에서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물론 북미 지역의 게이머를 중심으로 조사한 것이라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기준으로 조사를 해야겠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내용이긴 하다. 평균 게이머가 게임에 한창 열을 올리는 18세에서 48세 사이에 게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3만 달러 이상 지출한다는 것.
GameStrata의 COO, 배리 도프(Barry Dorf)는 "게이머들로부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유입되는 돈의 액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중요. 세계적, 그리고 국내(미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게이머들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과 액수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게이머들에게서 나타나는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는 많은 게이머들이 온라인 멀티플레이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설문 조사 응답자 중 40%가 엑박 라이브와 PSN에서 일주일에 6-10시간 가량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다고도. 그리고 응답자 중 85%가 설문 조사를 진행한 이전 한 달 동안 엑박 라이브와 PSN, 그리고 Wii의 시장바닥에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 관련 컨텐츠를 구매했다고 대답했다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
또한 요즘들어 게임을 '다른 사람과 의사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보도 자료 @ VerticalWire
18세에서 48세까지 3만 달러 이상이라.. 그 나라 사람들은 그렇다치고, 그럼 나는 얼마나 쓰나? 몇 십 년 동안의 총합을 파악할 수 있을 리는 없고, 1년 동안 대충 얼마 쓰는지 계산만 해보기라도 해볼까 했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게임을 구입하는 데에 얼마나 썼는지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대충 조금 많이 썼다 싶으면 그 다음 달 도입부에 '이번 달에는 조금 자중해야지'라는 정도로만 생각했을 뿐.
한 달에 3-4개를 산다고 치고(그 만큼 안 사는 달도 있고, 더 사는 달도 있으니 더하고 빼서) 대략 15-17 쓰는 것 같은데... 그 중간 16을 잡으면 1년에 192만원 정도?... 많긴 많네..
올해 산 것만이라도 다 더해볼까? 지금이 딱 반인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닌 게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 게임 산업 규모가 결코 작은 게 아니지요. 제대로 된 산업 부문으로 인정들을 안 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시장이 큰데도 관련 법규 정비 같은 건 뒷전으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고요.
2008/06/25 05:26특히 온라인게임 서비스 업체들의 부실한 고객 정보 관리와 CS 수준은 경악할 수준인데, 알고도 참고 몰라서도 참을 수밖에 없는 이용자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음 전 1년 평균 게임관련 투자 비용이 300만원이 넘네요 -ㅁ-;;; 올해는 풀hd TV까지 구매했으니 지출이 더 늘 것 같습니다..
2008/06/25 09:3230년간 3만달러라면 어찌 보면 큰 액수이기도, 또 어찌 보면 작은 액수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30년이라는 것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보니..
2008/06/25 13:30한동안 게임이란 것을 안한 적이 있었습니다만(지금도 예전에 비해 그다지 많이 하진 않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는 평균을 넘어가지 싶습니다-_-;;
그나저나 GRID 시작했는데
화면 캡쳐 어찌 하나요..화면을 캡쳐해서 Photoshop에서 붙여넣기 했는데 검은 화면만 뜹니다;;
꾸준함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가...가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흐..
2008/06/25 13:51캡쳐할 때 저는 Fraps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