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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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의 간판격 레이싱 게임을 꾸준히 만들어오다 뜬금없이 액티비전에 인수되어버린 비자 크리에이션스(Bizarre Creations). 그들은 이제 더 이상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시리즈를 만들 수 없게 됐다고 한다. 비자의 대빵인 Sarah Cudley는 PGR 타이틀에 대한 권한을 MS가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Project Gotham Racing이라는 제목으로는 게임을 만들 수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쿠도스 시스템에 대해서는 MS와 공동 특허를 따낸 것이어서 MS에 통보만 하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 제목은 PGR이 아니더라도 PGR스러운 레이싱 게임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액티비전에 인수될 당시 비자는 여러가지 고민을 했다고 한다. MS와 계속 함께 할 것인지, 다른 유통사를 찾아볼까, 아니면 기존에 관계가 좋았던 세가로 발길을 돌려볼까 ..하는 와중에 액티비전이 다가와 "우린 레이싱 게임 개발사가 필요해" ... 생각해보니 MS는 포르자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 비자가 빠져도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았고, 액티비전은 인수 조건으로 '만들고 싶은 거 다 만들어봐라'라는 엄청난 얘기를 해서 결국 선택했다고 한다.


Bizarre Creations Boss: "Do we do Gotham 5?" @ Videogaming247


확실히 액티비전은 상당히 오랫동안 레이싱 게임이 없었다. Supercar Street Challenge라는 조금 뜬금없는 게임을 계기 또는 발판으로 삼으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당시 홍보는 진짜 엄청나게 했다..그래서 넘어간 것 같기도 하고...-_-;; ). 그런데 그게 실패해버렸으니 ..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어떤 유통사를 보더라도 '가급적 구색을 맞추려는 노력'을 하는데 그런 일환이 아닐까 싶다. 결국 품질 좋은 레이싱 게임이 가능한 회사를 얻었고, PGR 팬들은 제목은 달라도 재미있는 레이싱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누구도 아쉬워할 일은 없을 것 같다.

(The Club ..이런 게임은 앞으로 다시 안 만들어도 된다.. ...제발...절대로.. 다시는...)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8/03 17:06

데모 후에 데모 간략 소감을 작성하려다 ... 어째저째 지다다 보니 벌써 이 지경(?)까지..

1. 3편이나 2편에서는 자동차 조작이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4편은 그보다 조작이 훨씬 더 쉽고 덕택에 트릭을 구사하기가 쉬워 이전 고담에 비해 더 많은 쿠도스를 얻을 수 있었다.

2. 새로 추가된 바이크는 PGR 방식의 주행을 선보이겠다고 겁을 줬던 것에 비하면 조작 방법이 매우 타이트하게..군더더기 없이 제어할 수 있어 예상을 뒤엎고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로 받아들이는 중. 아케이드 모드 3개.

3. 란치아 스트라토스가 있다. --> Coooooooooooooooool

4. 경기 진행 중 날씨 변화라는 요소는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이고 실제로 이것을 활용하는 게임이 거의 없어 날씨가 바뀐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해볼만하다.
 
5. 진동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엑셀을 밟기 시작해도 손이 떨린다. 물웅덩이를 지나갈 때 차가 살짝 밀리는 느낌을 참 잘 살려 놓았는데 요 부분에서는 차라리 진동이 없는 것이 나을 뻔 했다. 물웅덩이를 지나가는 표현으로 정말 잘된 게임으로는 과거 콜린 2005가 있다. 진동이 전혀 없이 키보드로도 하는데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느낌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6. 4편의 싱글플레이 모드는 커리어와 아케이드 모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케이드 모드라고는 해도 단계적으로 점수를 얻고 잠겨 있는 다음 과정을 풀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하나의 커리어 모드처럼 보이게 구성되어 있다. 결국, 커리어 모드가 두 개 있는 것처럼 보인다.

7. 자동차와 바이크가 섞여 달리는 경주도 자주 등장하는데 자동차는 힘으로 바이크를 밀어버릴 수 있는데 별다른 페널티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내가 자동차를 갖고 경쟁 차량을 밀어버릴 땐 기분이 좋지만, 아마도 차후 당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 그 때부터 좀 화가 날 수도 있으므로 미리 ...

8. www.pgrnations.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포르자 2처럼 포토 모드에서 찍은 사진 중 최신 5개를 보여준다. 복사하거나 저장할 수는 있지만 직접 링크는 불가.

9. 음악 부분은 3편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잔뜩 포함되어 있으며, 원치 않는 장르는 끌 수 있다. EATrax 기능과 흡사하다. 장르는 락, 얼터, 클래식, 재즈,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이 준비되어 있다. (3편에서 헬리콥터를 몇 번 들었는지 셀 수조차 없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

10. 엔진 소리는 3편과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자동차마다의 특성이라는 것이 별로 없다. 자동차가 벽에 부딪힐 때 쨍~ 또는 철~ 하는 소리도 3편이랑 동일. 벽에 부딪힐 때 아주 미약하게 거의 스치다시피 했던 것은 부딪힌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을 몇 번 경험했는데 3편보다 규정을 완화시킨 것 같기도 하고... (3편 해본지 너무 오래 되서...)

11. 커리어 모드에 들어갔다가 한 경기에도 출전하기 전, 곧바로 차고에 들어가 지오메트리 워즈를 한 판 하고 게임 메뉴에서 PGR4로 돌아가는 항목을 선택하면 메인 메뉴로 빠져 버리는 버그처럼 보이는 증상이 있다.

12. 자동차들이 좁은 커브길에 몰려 단체로 사고가 나서 길이 막혀버리는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커브길에 여분의 공간을 두었다고 하는데 사고는 그런 여분의 공간이 있는 커브보다는 자잘한 곳에저 자주 발생하며, 그 공간은 제작사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코너링 트릭 구사에 꽤 유용했다.


여튼, 3편보다 여러모로 느낌이 좋다. 오래 갈 듯... (그렇게 되기 전에 다른 게임이 치고 들어오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토모드에서 찍은 스트라토스 기념 사진(?) ...인데 카지노 건물 광고같기도...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7/10/15 23:30

요 며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드시 몇 코스라도 돌고 자는데 여러 면에서 시리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너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갖게 됐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1. Kudo라고 하는 기술 구사 시 제공되는 포인트는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얻어야만 게임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2. 쉬운 초급 레벨보다 더 쉬운 초보 레벨이라는 것을 제공하는데, 이 레벨만으로도 커리어 모드 전체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3. 초보 레벨이라고 하더라도 보상금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초볼 레벨만 클리어해도 웬만한 차는 다 살 수 있다.

4. 초보 레벨은 너무 쉽기 때문에 레이싱 게임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은 너무 쉽게 이길 수 있는 수준인데, 이렇기 때문에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남는 시간에 여러가지 연습도 가능하다.

5. 자동차는 다섯 개의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고, 커리어 모드의 각 레벨은 게이머가 선택한 자동차의 클래스에 맞는 난이도로 자동 설정된다. 예를 들면, 가장 낮은 클래스 E의 자동차를 선택하면, 타임 어택 시간이 3분으로 설정되고, 클래스 A를 선택하면 1분 20초로 설정되는 식.


코스를 처음 접했을 때엔 뭐 저렇게 생긴게 다 있나 싶었는데, 하다 보니 아기자기한 것이 하나의 코스에서 다양한 코너링을 경험하도록 신경을 쓴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전형적인 아케이드 게임이면서 RWD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반영했기 때문에, NFS처럼 모든 차량이 4WD로 설정되는 게임보다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듯 하다. RWD에 맞는 대처 능력은 초보 레벨을 진행하면서 습득 가능하게 구성된 게임이다.

스크리머 다시 하는 기분이 든다.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7/15 12:39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제작사인 비자 크리에이션스(Bizarre Creations)의 의하면,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4의 그래픽은 3편보다 더 좋아지면서, 더 빠른 속도의 질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 주 런던에서 열린 PGR100 이벤트에서 비자 크리에이션스의 자렛 윌리엄스와 벤 워드 두 사람은 영국의 오피셜 매거진(OXM.co.uk)에 Xbox 360의 엔진을 넘어서는 새로운 방법을 이미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워드는 몇 가지 실험은 이미 끝냈고 결과가 좋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4의 개발이 이미 시작됐는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윌리엄스는,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에서 이미 Xbox 360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업이 몇 가지 이루어졌지만, 게임 프로듀서가 발매 2주 전에 코드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적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Xbox 360 지르면 첫 타석엔 PGR3가 들어서게 될테지만, 아직 Xbox 360도 없는데 4편이 기대되는 느낌이란...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3/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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