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봤다.... 그러나 고의로 엔딩은 보지 않았다. (나중에 삼돌 버전으로 하려고..)
1.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 3이 맞나 싶을 정도로 텍스쳐의 조악함. NPC들의 얼굴은 2000년대 스타일. 입 움직이는 부분은 안타까운 수준... (얘기를 듣자하니 원작 역시 삼돌 버전보다 안 좋았고 2편은 원작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얘기가 있다(아무 수정 작업 없이)) 한 마디로 1년 전 그래픽이다.
2. 총싸움 하는 부분은 원작과 똑같다. 다만, 장소들에 들어가는 통로/경로가 조금 더 많아 보인다.
3. 베이거스 원작에서 간혹 보이던 트리거 시스템. 즉, 특정 지점까지 이동하면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스템의 활용 회수가 많아졌다.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라는 열감지 미니맵 시스템은 있으나 마나. 특정 장소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나오지를 않으니..
덕택에 적들을 가급적 조용히 처리하거나 하는 것이 중심이 아니라 보다 원초적인 슈팅에 가까워진 느낌.
열감지 미니맵 시스템은 한 번 사용할 때 일정 시간 유지되다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사용하게 되기까지 딜레이가 생긴다. 미니맵으로 보기 어려우면 전체 맵을 열어서 봐도 된다.
4. RPG처럼 적들을 한 명 한 명 처리할 때마다 경험치가 쌓여 새로운 복장이나 무기 등을 얻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부대원으로 죽여도 되긴 하지만, 직접 죽이면 플러스 점수가 붙는 사격을 할 수 있어 더 도움이 되긴 한다. 예를 들면 헤드샷 등. (특정 행동의 보상이 경험치인 경우도 있다)
5. 경험치 플러스 요인 항목에 해당하는 상황을 적들이 알아서 연출한다. 그래서 AI가 좋아졌다는 게임 제작사 광고와는 달리 상당히 바보같은 짓을 하는 적들이 늘어났다. 예를 들면 줄타고 내려오는 적 죽이면 경험치에 1점이 더 추가된다는 항목이 있는 만큼 줄이 있으면 앞선 적들이 그렇게 내려오다 죽는 걸 경험하고도 꾸준히 줄타고 내려온다.
6. 싱글 뿐만 아니라 테러리스트 헌트 모드도 협동 모드로 플레이 가능. 테러리스트 헌트 모드에서도 부대원과 함께 하는 옵션이 있다(Lone Wolf Off). 적들은 한 장소에서 잘 대기하고 있으면 알아서 총구 앞으로 꾸준히 달려온다. 1편에서는 그래도 어디까지 가면 몇 명.. 어디까지 가면 몇 명 이런 식이었는데 대충 총 소리를 내주면 알아서 달려와주니 진행 재미는 조금 덜한 편.
7. 스토리가 1편이랑 이어지는 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게다가 비숍은.. 여성 캐릭터로도 설정할 수 있으니...;;;
8. 베이거스 1이 주로 야간대 활동 했다고 하면(특히 베이거스 지역에서는) 대체로 밝은 베이거스를 볼 수 있다(실내에 들어가면 똑같지만).
9. NPC 버그가 좀 있다. 적과 아군 사이 특정 구역에 멈춰 굳어 버리고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리고 원작에도 있던 부대원의 적진 가로지르기 버그도 여전히.. 즉, 문이 세 개 있는 곳 장소이고 한쪽 문에서 스네이크 캠으로 두 개의 문을 볼 수 있는 경우 다른 쪽 문 앞으로 가서 돌입 대기하라고 지정하면, 적진을 그대로 가로질러 가는 문제...
간혹 위치 지정으로 이동 명령을 내리면 주인공에 걸려 제자리 뜀박질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10. 적들은 문을 절대로 열지는 않지만, 무슨 소리가 났다면서 특정 문 앞에 다수가 모여서 문을 향해 총을 겨누서 엉거주춤 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방패를 든 적들도 있다(당연히 방패 든 적을 죽이면 경험치 +1). 경험치를 얻다 보면 주인공도 방패 들 수 있다.
그러니까.... 베이거스 원작에 경험치 옵션을 덧붙인 확장팩 또는 Mod의 느낌이랄까? 총격전은 여전히 재미있지만 처음 베이거스를 접했을 때만큼 신선하지는 않다.
'레인보우 식스'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8/03/20 레인보우 식스 베이거스 2 (PS3) 간략 소감
- 2006/12/11 레인보우 식스 베이거스 간략 소감 (2)
- 2006/09/11 PSP용 레인보우 식스: 베이거스 확정
- 2006/03/07 레인보우 식스 5 베이거스 공식 발표
지난 번에 첫 인상으로 언급했던 부분은 끝까지 이어지니 그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우선 첫 인상을 언급하던 시점까지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 뒤에 본격적으로 경험하게 되어 기분 상한 부분이 꽤 많다.
1. 무한 총알 설정이라는 것이 상당히 어색하다. 권총과 터렛은 무한 총알.
2. 일정 지점까지 진행한다거나 중요한 무언가를 할 때 적들이 몰려 나오는 트리거 시스템이 종종 사용되어 있어 솔직히 기분 조금 상했다.
3. To Be Continued ... --> 상처받았다...
4. 테러리스트들의 반응이 때에 따라 바뀌는데 수류탄으로 융단 폭격하는 경우도 있다. 재시도 시 바뀐다는 것을 가장 쉽게 알아채는데 특히 테러리스트 헌트 모드에서 현저하게 달라진다.
5. 동료들의 위치 지정 시 문 근처로는 옮겨놓을 수 없다. 문 근처로 커서를 옮기면 항상 문 앞에 대기하라는 메시지만 표시된다. 문이 떨어져 나갔거나 열려 있는 경우에는 근처 벽에 딱 붙어 엄호 사격이라도 하게 했으면 좋으련만..
6. 동료들의 시야에 적이 들어오면 처리하는 능력은 상당히 좋지만 알아서 적당한 장소로 피할 줄은 모르는 부분이 어색하다.
7. 예나 지금이나 다리나 팔만 맞혀도 죽은 듯이 쓰러진다. 아파 죽겠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8. 무기 보급 상자라는 것도 너무 비현실적인 설정이다. 그렇게 큰 상자를 갖다 놓을 정도였다면 따로 레인보우 팀을 부르지 않아도 됐을 듯. =)
9. 무기/탄약 보급 상자에서 무기 교체 회수를 정해 놓았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좀 쏴보고 돌아와서 다시 바꿔갈 수 있으니... 편리하긴 하지만 너무 자유롭다는 느낌도..
10. 주요 무기는 무기 교체 버튼으로 즉석에서 바뀌지만 권총은 너무 따로 떨어진 느낌. 사용할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총알도 무한이고 쓰다 보면 정드는 무기인데..
GoW보다 백 배 더 재밌다는 느낌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많다. 레인보우 식스는 그동안 확장팩이 워낙에 많았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추가되든 말든 큰 이변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흐지부지 막을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니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다. 만들다 만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올해엔 재미있는 게임이 너무 많이 나왔다. 또 나올 것이 남았나? =)
테러리스트 킬링 게임 레인보우 식스의 새 버전 베이거스(Vegas)의 PSP 버전이 확정됐다. 현재 PS3와 Xbox 360 등 차세대 게임기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데에 더해 PSP도..
PSP 버전은 PS3와 Xbox 360 버전과는 달리 스토리의 진행 방법에 약간 변화가 있고 차세대 게임기 버전에는 없던 새로운 레벨이 추가된다고 하며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한다: 스나이퍼인 션 리버스(Shawn Rivers)와 행동대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싱글플레이 미션은 두 캐릭터를 전환하며 진행하는 것이 특징인데 어느 캐릭터로 엔딩을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는 여섯 개의 클래식 R6 맵이 포함되고 서바이벌 모드와 팀 서바이벌 모드 두 가지 게임 모드.
게임계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가 두 종류 있다. 하나는 테러리스트, 다른 하나는 좀비. 수 많은 게임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게이머의 의해 삶을 마감한다. 어떤 게이머는 한 번 엔딩 본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해서 같은 테러리스트 또는 좀비를 적게는 3-4회에서 많게는 10회 이상 반복해서 죽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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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인가...
Ubi가 재미를 붙였음에 틀림이 없다. 브라더스 인 암스 기록 갱신에 열을 올리는 것 같다.
Ubisoft에서 레인보우 식스의 다섯번째 버전인 베이거스를 공식 발표했다. 레인보우 식스: 베이거스(Rainbow Six: Vegas). 확장팩이 아니라 다섯번째 버전임을 확실히 했다. 다섯번째 버전은 PC, 차세대 게임기, 그리고 현세대 게임기로 올해 가을 발매 예정이다.(참고로 네번째 버전 락다운은 2월 16일에 발매됐다)
엘리트 대 테러부대가 라스 베이거스에 발을 들여놓는다. 한 해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3,67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도시이기에 위험 부담이 가장 큰 도시. 세계 최고의 유흥도시에서 테러리스트가 인질극을 벌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라는 궁금증을 이번 버전을 통해 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레인보우 식스: 베이거스는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Ubi의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그래픽은 불론이거니와 AI(인공지능이라 불리워지는 스크립트), 물리 엔진,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한다.
Ubi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토니 키(Tony Kee)는 이번 레인보우 식스는 재미 면에서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하면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올해 안에 발매되는 '탐 클랜시' 버전 게임은 총 네 개가 되는 셈이다. 레인보우식스 4편(2월 발매)을 비롯해, 스플린터 셀 네번째 버전 더블 에이전트와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팅(Ghost Recon: Advanced Warfighting)까지. 스플린터 셀도 1년이 안됐다. 3편이 작년 5월에 발매됐고 더블 에이전트가 4월 발매 예정이다.
그렇다고 해도 스플린터 셀은 버전마다 그래픽적 차이라도 있어 조금 다른 느낌이다. 더블 에이전트는 기대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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