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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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주섬주섬 챙기다 문득 눈에 들어온 블로그의 사우스파크 버전 라라. 다른 그림으로 교체할까 생각하면서 눈을 돌리다 들어온 라라 피겨. 언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10년이 넘어서인지 그 사이 몇 번 닦아주곤 했지만 여전히 꼬질꼬질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엔 닦을 수 있는 부분만 닦아내자...였는데 닦다 보니 드라이버까지 꺼내 분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분해해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모두 청소해버렸다. 자그마치 2시간이나 소요됐다.

목욕 작업 막판에 배경에서 떨어져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몇 장 남겨두기로 했다. 조립하고도 몇 장. 그 중 몇 장의 흔적은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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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이사 때 부주의로 라라가 옆으로 휘어 기울어졌다. 그래서 똑바로 세워볼 생각을 하고 발 밑에 놓아둘 물건을 찾다보니 마침 다른 라라 피겨 셋트에서 남은 기관총이 따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 굴리지 말고 발로 잡고 있으라고 했다.

분당에 있던 EBGames(당시 분당에도 있었다)에서 얻은 툼레이더 2 막판 잠수복 라라.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6/07 04:31

레고 스타워즈를 갖고 놀던 중 문득, 커스텀 캐릭터로 라라 모양을 만들 수는 없을까 궁금하여 만지작거리다 보니 의외로 라라스러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데에 놀랐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게임 진행 중에는 틀림없이 쌍권총을 든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커스텀 캐릭터에는 쌍권총을 들게 만들 수 없다는 것.

아무튼, 스타워즈의 세계에도 라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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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통짜 부품(?)이라 '부츠 신기' 등을 할 수 없다. 손은 장갑을 낀 것처럼 다른 색으로 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손가락 부분만 따로 채색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그냥 맨손으로...

뒷모습은 다음 기회에.. 하지만 헤어스타일은 포니테일이 맞다.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7/11/25 02:16

거리를 순찰하던 경찰관이 한 가정집의 거실 커튼에 비친 '총을 든 사람'을 발견하고 문으로 들이닥쳐 'Freeze'를 외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이 총을 들고 뛰쳐 들어간 집 거실에 있던 것은 강도가 아니라 실물 크기의 라라 크로프트 모델. 실물 크기의 라라 크로프트 모델이 라라 크로프트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권총을 들고 있던 것.

이 집의 주인은 42세의 데이빗 윌리엄스씨로 비디오 게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베이에 물건을 내놓기 위해 잠시 집에 갖고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결국 경찰측에서 데이빗씨에게 사과를 하고 끝나긴 했지만 해명이 제대로 받아들여지기까지 13시간이 걸렸고 그 시간 동안 유치장 신세를 져야 했다고.. 현재 데이빗씨는 귀가했지만 라라는 아직도 증거물로 경찰청에 있다고 한다. =D

문제의 그 실물 크기 라라 크로프트 모델은...


소식 & 사진 출처: Dailymail.co.uk

으흐.. 사고든 사건이든 사진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좋구만...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7/05/17 08:43

툼레이더 1편과 2편 리메이크설이 본격화됐다. Eidos/SCi의 한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라라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리메이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 현재는 오리지널 버전의 리메이크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시간이 된다면 2편의 리메이크도 만들고, 새로운 그래픽 엔진 뿐 아니라 새로운 동작까지 추가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툼레이더 원작은 1996년 말에 PC와 콘솔 버전으로 발매됐다. PC용은 부두 등의 당시 많이 사용되는 3D 그래픽 카드의 힘을 빌었으나 도스용이다 보니 윈도우 시대가 되어서는 정상적으로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 소스코드라도 공개를 해주면 듀크 누켐 3D처럼 누군가 윈도우에서 실행되게 만들어줄 것 같은데, 그것도 기미가 보이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일부 팬은 5편에 포함되어 있는 레벨 에디터를 이용해 오리지널 버전의 초반 레벨 몇 개 또는 중간의 레벨들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역시나 지지부진.

사실 더 좋은 그래픽으로 만들어지는 것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윈도우 XP에서 제대로 실행이 되게 해줘도 더할 나위없이 고마울 듯.


Posted by Sexydino
Rumour l 2006/05/30 22:53

외국 시간으로 4월 7일,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Lara Croft)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등록 항목은 "가장 성공적인 인간형 비디오 게임 헤로인".

등재가 확정되기 전, 라라 크로프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다른 헤로인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동키 콩의 폴린(Pauline), 드래곤스 래어의 다프네(Daphne), 그리고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해저드)의 질 발렌타인과 클레어 레드필드였다고 전했다.(우연히 매력적인 여인 Top 10으로 꼽은 날 발표하다니,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질 발렌타인까지..호오).

같은 종류의 항목이지만, "비인간형" 비디오 게임 헤로인에는 미스 팩맨이 영광을 안았다.

또한, 조만간 "가장 성공적인 인간형 남성 비디오 게임 배관공"이라는 항목에 마리오가 선정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란다.




=D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4/09 05:18

상당히 오래 전에 다른 블로그에 등록했던 것인데, 이러저러한 말 못할 사정으로 함께 삭제된 포스트가 있었다. MSN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이모티콘을 사용하다 보니, 매우 낯익은 표정들이 보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살짝 웃어볼까 해서 만들었다. 라라의 표정과 이모티콘의 표정이 동일한 것을 모아 놓은 그림이다. 원래는 따로따로 만들었던 것인데, 이번에는 그냥 붙여 버렸다.



=D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4/04 00:00

에이도스에서 메일이 한 통 날아왔다. 툼레이더 공식 웹 사이트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했고, 새 스크린샷 40장이 등록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메일의 내용은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툼레이더 로또 사이트라는 것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두 개의 유명 툼레이더 팬 사이트인 툼레이더 크로니클스와 플래닛 라라가 공동으로 컨테스트를 개최하면서 컨테스트 이름을 툼레이더 로또라 하고 사이트 이름도 그렇게 만들었다. 컨테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접속해, 툼레이더와 라라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하면 로또 번호를 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번호를 기반으로 추첨을 하는데, 당첨자에게는 사람 크기의 라라 마네킨을 준다는 것이다. =D

Of Course!!! Yes!! Yes!!! Yes!!!

툼레이더 로또 사이트

툼레이더 공식 웹 사이트

오늘부터 매일 들러야 할 사이트가 한 곳 더 늘었다.  =)
(벌써 등록해서 문제 한 개 풀고 번호 받았다...크)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3/26 01:04

오늘은 아침부터 라라 크로프트(툼레이더 주인공)에 관한 소식을 접해 온통 라라 생각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아주아주 오래 전에 있던 재미있는 기억이 다시 생각났다. 이제는 기억이 아니라 추억이라고 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1999년에 나름대로 사연이 있어 윈도우 98 관련 책을 냈다. 책을 내면 책을 쓴 사람에게 몇 권이 돌아온다. 그래서 홍보할 수 있는 사람에게 몇 권 주고 나머지는 친한 친구나 친척에게 선물로 줬다. 89년 여름에 만나 지금까지 약 17년차 되는 절친한 친구에게도 당연히 줬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뒤에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술을 한 잔 하자고 했다. 그래서 기꺼이 나가주마고 저녁 때 만나 1차는 소주로 정신없이 부었다.(원래 그 친구 만나면 술마시는 속도가 남들의 두 배 이상으로 빨라진다. 내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마시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할 때에는 붓는다고 표현하는 것이 상황을 설명하는 데에 설득력이 있다) 2차는 언제나 그랬듯 맥주였다.

호프에 들어가 500cc 몇 잔을 마시고는, 그 친구가 갑자기 술잔을 내려 놓으며 심각한 얼굴로 내게 이렇게 말했다.

"라라가 누구야?"

(켁!! )

그 때까지만 해도 그 친구는 컴퓨터라는 것도 몰랐고 게임이라는 것은 더더욱 몰랐기 때문에 그 입에서 '라라'라는 이름이 튀어나온 것만 해도 기절할 만큼 놀라운 일이었다. 어쨌든 나한테 그렇게 말했다. 라라가 누구냐고.

그리고는 심각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너 이제 외국 여자까지 만나냐?"

왜 라라의 이름이 그 친구 입에서 나왔고, 왜 저런 생각까지 하게 됐는지 알 길이 없었다. 너무 심각한 얼굴이라 뭔가 단단히 오해를 했다고 생각했다. 500cc 몇 잔 더 기울이다 보니, 생각이 났다. 책의 머리말에 책을 쓰는 데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나열하는 와중에 '그 넘과 라라에게 고맙다'고 쓴 것이 기억이 났다.

그리고는 그 친구에게 라라는 게임의 주인공이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다.. 라고 말했다가 한 대 맞았다. 그냥 한 대 아니고, 하아아안 대.

다행이다. 맨 정신이었으면 상당히 아팠을텐데, 술 먹고 마셔서 고통을 느낄 수 없었다.


재미있는 추억이다... =)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6/03/12 13:41

이번 툼레이더 7은 에이도스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제작사인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에서도 1편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툼레이더 시리즈의 시작이면서 툼레이더라는 게임을 가장 잘 대변해준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툼레이더 시리즈를 모두 거쳐오면서 툼레이더의 최고봉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도 1편을 꼽는다. 도스 버전이기 때문에 다른 버전들처럼 자주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코어 디자인에서 소스라도 공개했으면 팬들이 기꺼이 윈도우 버전으로 만들어줬을텐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에이도스는 툼레이더의 팬이라면 7편을 즐기면서 1편을 회상할 기회를 자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에이도스는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를 하나 공개했다. 라라의 친구이자 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아만다. 아만다 에버트(Amanda Evert).


툼레이더 원작을 즐긴 사람이라면, '엇! 이 여자는?'이라는 비명에 가까운 말이 쉽게 나올 듯 하다. 1편에서 라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중반에 라라를 죽이려고 했으며, 맨 뒤에는 괴물이 되어 라라의 탈출을 저지하려 했던 재클린 나틀라(Jacqueline Natla)의 모습이 사용됐다.


물론 아만다 에버트는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아만다 나틀라는 대외적으로는 사회 인류학 전공 졸업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실제라는 것은 단순히 영혼이라는 것이 외적으로 표출된 단면이라고 믿고 있는 여인이다. 세상에 과거에 존재했고, 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모든 신앙과 신비주의에 대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표현된다고 한다.

아만다는 샤머니즘, 마법, 그리고 많은 신앙에서 사용하는 종교의식에는 단 한 개의 오랫동안 잊혀졌던 신비한 무언가가 있다는 내용의 특별한 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녀가 꿈꾸고 있는 것은 과거에 존재했던 최고의 지식을 찾아내고 그것을 많은 다른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게 돕는 것. 곁에 있던 라라는 그것이 단순히 젊은 시절에 누구라도 가질 수 있는 단순 호기심인 것으로 생각해 해롭지 않은 것으로 가볍게 생각한다. 라라와 아만다는 가벼운 철학적인 논쟁을 하지만 곧 이어 서로 다른 확고한 관점의 차이로 다투기도 하는 그런 사이. 물론 여기까지는 둘의 과거 얘기에 해당하고, 둘이 모두 참여한 어떤 탐사 여행 중 아만다는 죽게 되고, 라라도 아만다가 죽은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라라는 티와나쿠(Tiwanaku)의 마지막 여왕이 묻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페루의 한 무덤에 탐사를 가게 되는데, 여기서 갑자기 동굴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라라는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유일한 생존자임을 깨닫게 된다. 빠져 나오려고 했던 것은 원래 두 사람이었다. 라라와 아만다. 하지만 탈출 중에 아만다는 트랩을 작동시켜 천정이 떨어지는 바람에 라라만 탈출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던 중, 라라와 게이머는 아만다가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녀는 그 와중에 그곳을 탈출했던 것. 대신, 라라만 빠져 나갔다는 것에 화가 나 라라의 적이 되어 돌아온다. 우연히도 라라가 찾고 있던 고대 유물을 그녀도 찾고 있던 것.

에이도스는 아만다의 스토리를 언급하며, 이것은 일종의 '스포일러'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게이머를 놀라게 할만한 것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이 정도는 공개해도 괜찮다고 했다.

아만다에 얽혀 있는 얘기들은 사실 그다지 새롭지 않다. 비슷한 구조의 스토리가 두 번 사용된 적이 있었기 때문. 4편에서 본 크로이가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온 것도 그렇고, 4편 후반 라라가 죽은 줄 알았지만 다시 돌아온 것과 비슷한 얘기다. 그리고 또 한 가지. 1편의 후반에서 죽게 되는 재클린 나틀라도 실제로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팬들의 믿음이 있었다. 어쨌든 나틀라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다니.. 정말 놀랐다.

그래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는 중...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3/05 10:25

에이도스에서 2월 23일자로 툼레이더 레전드의 라라 크로프트 목소리를 맡을 성우가 누군지 발표했다. Keeley Hawes라는 여인으로 주로 TV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Spooks(북미 지역에서는 MI:5라는 제목으로 방송됐단다)라고 한다.

레전드의 라라 목소리로는 제격이고,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그것은 모르는 일. 노 원 리브즈 포에버의 케이트 아처만 하더라도, 2편에서 목소리가 바뀌어 원성을 샀는데... 그보다 더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라라의 목소리를 함부로 바꾸다니!!!

나도 라라 팬이다. 실망스럽지 않길 빌어 본다.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6/02/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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