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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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버전으로 발매된 앨범보다 기타 히어로용 DLC로 만들어진 버전의 음질이 훨씬 더 좋다고 한다. 매스터링 엔지니어인 이안 쉐퍼드(Ian Shepherd)라는 사람에 의하면 "메탈리카의 새 앨범 데스 매그네틱 음질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 가급적 최대한 압축을 하려다 보니 압축을 하면 안 되는 부분까지 압축이 되어 발생한 문제" ..

Analysis: Metallica's Death Magnetic Sounds Better in Guitar Hero @ Listening Post

....헐...

하지만 이안 쉐퍼드는 압축 뿐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한 소리의 왜곡도 한 몫 한다고 덧붙였다. 소리의 세기를 가급적 높이기 위해 음질 손상을 조금 감안하면서 끌어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대개의 경우 훼손 수준을 최소화하려고 하지만 그 수준을 넘어섰다는 얘기다. 실제로 CD 버전이 기타 히어로용으로 제작된 DLC 버전보다 10dB 가량 더 크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음량으로 따지면 대략 두 배 가량 더 크게 들리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런 분석 기사가 세상에 노출되고 관련 포럼에서 논란이 되자 앨범 매스터 작업을 한 회사 Sterling Sound의 엔지니어 Ted Jensen까지 불똥이 튀었는데, 테드는 자신이 믹싱된 데이터를 받은 이후 과도한 음량 확대 작업을 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 CD에 담았을 뿐이라고 설명하는 바람에, 믹싱 작업까지 의심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이전 메탈리카 앨범들 믹싱 작업을 진행 중에는 메탈리카 멤버들이 항상 함께 했었다는데 이번 앨범만 유독 믹싱 작업 시 유럽에 가 있는 통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헤트필드의 설명까지 추가되어 믹싱 작업 자체도 비정상적으로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결국 공식 메탈리카 포럼의 팬들은 리믹스 요청 탄원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탄원 페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정판 샀는데...;;; 리믹스되더라도 앨범을 바꿔주지는 않을테고...-_-

Load 이후 시즌 앨범 중에서는 제일 나은 앨범....이라고 생각하지만 2% 정도 부족. 곡 러닝타임들은 하나같이 대곡 지향(7분 이상)인데 정작 내용은 별로 없는 길이만 긴 곡들...뿐. 아무리 그래도 성안거보다 100배 정도 좋다.


ps. 뭐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죽겠어서...결국 질렀다(게임을 남의 것 빌려 하면서 DLC에 돈 들이는 몇 안 되는 기회). DLC 정말 비싸다. 1440포인트. 대충 한정판 앨범 가격. 그리고 CD 버전도 유심히 들어봤다. 유심히 들어보기 전에도 볼륨을 끝까지 올린 워크맨에서 듣는 것처럼(스피커가 용량이 안 되어 터질 듯한 소리를 내는) 또는 128kbps 미만 파일로 추출해서 듣는 것과 마찬가지로 좀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렸었다. 그냥 그러려니 했던 부분인데, DLC 버전은 훨씬 더 깨끗하고 그런 증상 전혀 없다. 다르게 말하면 어딘지 모르게 부드럽다는 표현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메탈리카 음악이 데프레파드가 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님.

다만 DLC 버전은 주욱 이어서 들을 수가 없으니...결국 CD를 들어야 한다는 얘기. (첫 곡 보통 난이도로 시도도 해봤는데...흐.. 못하겠다)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9/29 13:28

게임을 통한 싱글 발매의 성공 여부는 최근 머틀리 크루에 의해 입증된 바 있다. 따로 블로그에 공간을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아이튠즈를 포함한 기타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점으로 판매한 것보다 기타 히어로 DLC로 발매한 버전이 두 배 이상 더 팔렸다는 얘기가 나왔고, 그래서 게임을 통한 새로운 활로 개척에 각종 락 그룹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소식.

이제는 메탈리카다. 액티비전은 메탈리카와 계약을 맺고, 새 앨범이 발매되는 날 DLC로도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 메탈리카 새 앨범은 Death Magnetic. 발매 시기는 올해 9월. DLC는 이미 많이 팔려나간 기타 히어로 3를 위한 버전과 올 가을 발매되는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 버전을 위한 것 두 가지가 따로 공개된다고 한다.

메탈리카의 새 앨범 Death Magnetic은 워너 뮤직 브랜드로 발매되는 첫 앨범이고 Audioslave, Slayer, ZZTop의 새 앨범, RHCP, Linkin Park, U2 등의 앨범과 싱글 프로듀서로 활동한 Rick Rubin이 처음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

St.Anger보다는 나아지리라는 믿음으로 기다리는 앨범. St.Anger는 DVD가 포함된 특별판을 구매했는데 DVD를 다섯 번 보려고 시도했다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졸아버렸다는 뼈아픈 사연이 있는 앨범. -_-;;;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08/07/16 04:11

애초에 리듬 게임에 흥미도 없었지만 해보고는 싶어 했던, 그래서 처음 친구네 집에서 맛본 기타 히어로. 기타를 건네 받은 직후 제일 쉬운 어떤 노래에서 앰프가 붉어지며 미션 실패를 맛보고 나서 '할 수 있긴 한건가?' 하면서 빌려온 게임. 친구는 '하다 보니 되더라'라는 말로 위로를 하려고 하긴 했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어제 레너드 스키너드 음악에서 20만점 점수를 얻었을 때 '내가 이런 점수를 얻게 되는 날도 있구나'라고 혼자 중얼거렸는데 목록을 보며 쉬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런 감탄 섞인 혼잣말을 꾸준히 해왔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 처음 이지 모드 첫 곡 이겼을 때
  • 기타 히어로 3 이지 모드 첫 묶음 대결 모드 승리로 끝냈을 때
  • 기타 히어로 3 이지 모드 모두 끝냈을 때
  • 기타 히어로 3 이지 모드 처음 별 다섯 개 나왔을 때
  • 50회 연속 키입력 성공했을 때
  • 100회 연속 키입력 성공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났을 때
  • 200회 연속 키입력도 함께 성공했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
  • 기타 히어로 3 이지 모드 처음으로 한 번도 안 틀리고 금별 다섯 개 얻었을 때
  • 기타 히어로 3 미디엄 첫 노래 통과했을 때
  • 미디엄 모드 첫 묶음을 통과했을 때(기타 히어로 3)
  • 뮤즈의 사이도니아 처음 통과했을 때
  • 슬립낫과 슬레이어 노래를 "이걸 이지라고 넣어놓은 거야?"라고 말한 뒤 십여 차례 시도해 별 3으로 통과했을 때(미디엄으로는 아직 시도해본 적 없다)
  • 기타 히어로 3 벌어들인 돈이 만 달러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
  • 기타 히어로 3 미디엄 제일 마지막 대결에서 이겼을 때
  • 기타 히어로 2 마지막 묶음 첫 곡 통과했을 때
  • 기타 히어로 2 프리버드 시작 전 마구 겁을 주는데도 시도해 별 세 개 얻었을 때
  • 처음 10만 점 얻었을 때
  • 미디엄에서 처음으로 별 다섯 개 얻었을 때
  • 500회 연속 키입력 성공했을 때
  • 프리버드에서 별 네 개 얻었을 때

...그리고 가장 최근 20만 점 얻었을 때


이렇게 계속 놀라면서 하는 게임은 처음인 듯. 이젠 어디서 놀라게 될지...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7/13 14:28

사실 어제 완료한 거지만..

2편은 미디엄 후반으로 가야 제대로 어려운 것이 나오는데, 3은 이지에서도 이지가 아닌 노래가 두 개나 있고, 3편 최종 보스는 이지임에도 이지가 아니더니 미디엄 역시 그 두 곡은 미디엄이 아니었고, 최종 보스 역시..  어떻게 이겼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 다섯 번 정도 재시도를 했던 것 같은데..

새끼 손가락 안 쓰기는 계속 연습 중이지만, 가끔 한 번씩 누르는 경우에는 사용한다. 약지와 연속으로 번갈아 누르는 경우에는 중지와 약지로 해결..하지만 금세 검지로 누르는 파트가 이어지면 난감.

2편은 미디엄 마지막 다섯 곡 중 세 곡 남아 있는데 .. 앞에서 많이 놀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하는 게 아니어서 그런지 한 번 별 5개 받았던 노래들도 다시 하면 3개 나오고 4개 나오고..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하긴 하지만, 가끔은 좀 늘었다 싶은 경우도 있고 그래야 하는데 별로 없으니.. 계속 붙잡을 수도 없고 이것 참...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7/07 15:09

리뷰는 상당히 거창해 보이고, 소감이라는 말 조차도 무거워보이는 기타 히어로. 게임이 발매되기 전에는 관심이 참 많았지만 막상 발매되고 나서 사려니 주위에서 사지 말라고 말려 결국 그렇게 됐다. 마침 삼돌 그리드를 빌려준 친구가 그것을 갖고 있고 요즘은 하지 않는다기에 빌려달라고 했더니 빌려줬다.

아직 이지 모드에서 버벅이고 있는데, 이지 모드도 뒤로 가면 정신없다(그래도 일단 2편과 3편의 이지 모드는 모두 끝을 냈다). 친구 말이 "그래도 하다 보니 되더라"고 하던데 무슨 말인가 했더니 확실히 하다 보니 되긴 된다. 다만, 아직은 이지 모드. 2편의 노멀 모드는 조금 손을 대봤는데 어렵긴 해도 예상보다는 할만했...지만 그래도 힘들다.

버튼 다섯 개까지는 진짜 못하겠고, 네 개까지는 해보겠는데 새끼 손가락 쓰는게 영 부담스럽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이클 쉥커 할부지와 덕 앨드리치의 뜻(?)을 이어받아 검지 중지 약지의 세 손가락으로 버텨보기로...(물론 이 두 아저씨도 아주 가끔 필요에 따라 새끼 손가락을 쓰긴 쓰지만) 네 개를 동시에 누르라는 주문은 없...을 것이라 믿고...

아무튼 어렵긴 어렵고, 두어 곡 하고 나면 손가락과 손목이 끊어질 듯이 아픈데 자꾸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08/06/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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