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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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드매스터즈에서 더트 2의 후속편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Dirt 3 Confirmed @ Edge Online

하지만, 세 번째 버전의 제목은 'DiRT'가 아닐 것이라고 한다. 코드매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부사장은 "DiRT"라는 단어가 너무 미국식 성향을 갖는 단어여서, 영국 유통사/개발사로서 영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다 영국적인 성향의 단어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에 대해 생각 중이라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의미)

아마도 더트 2까지는 콜린 매크레이 가족의 동의를 얻어 콜린 매크레이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 버전부터는 그렇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무튼 그렇게 말했다.



제목 따위는 뭐가 되어도 상관없어!
...라고 생각.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3 17:12

지난 해 말 PSP와 Wii 버전으로 F1 2009가 발매됐지만 알려져 있던 것과는 달리 코드매스터즈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Sumo Digital이라는 포팅을 주로 작업하는 업체에서 만들어 관심을 뚝~ 끊은 바 있는데, 코드매스터즈에서 직접 만드는 버전은 2010 버전으로 올해 9월 발매 예정으로 공식 발표가 나왔다.

FIA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만드는 게임인 만큼, 올해의 모든 공식 F1 팀, 드라이버, 서킷이 포함되며 슈마허 역시 등장. 몇 개의 새로운 팀이 포함되고, 전남에 올해 초 완공 예정으로 되어 있는 올해 초 전남에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는 코리안 그랑프리 서킷도 포함될 예정.

PC, 삼돌, PS3 버전이 동시 발매되며 그랑프리 모드, 챔피언쉽 모드, 그리고 타임 트라이얼 모드, 커리어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포함되고 이코(Eco) 엔진을 사용하지만 같은 엔진으로 만들어진 다른 레이싱 게임(그리드와 더트 2)보다 더욱 개선된 대미지 모델, 동적 날씨 변화(맑은 날, 비오는 날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주 중에도 바뀐다는 의미인 듯), 그리고 다양한 멀티플레이 옵션 포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 서킷까지 추가되니 정식 발매는 당연한 일... 일 듯.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1 06:25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일하는 척 하면서 게임을 하게 해주는 게임들이 만들어졌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테트리스 게임을 하다가 핫키를 누르면 워드 화면으로 바뀌는 게임이 있었고, 특정 URL을 미리 입력해 놓으면 핫키를 눌렀을 때 게임 화면에서 웹 브라우저 화면으로 바뀌면서 일을 하고 있던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게임 등등. 하지만 핫키는 적시에 누르지 않으면 들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런 단점을 보완한 플래쉬 게임 세 가지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다. 나 바쁜 거 안 보여? 닷컴.

Can't you see I'm Busy . com

게임은 세 가지. 워드 화면에서 단어들을 벽돌 삼아 벽돌깨기를 하게 해주는 게임, 엑셀 화면에서 막대 그래프를 이용한 컬랩스 응용 퍼즐 게임, 그리고 엑셀의 두 그래프 사이로 우주선을 움직여 목적지에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게임.

사이트의 대문에 있는 소개글에 의하면 "쉬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일하는 것처럼 보이길 원하는 사람을 위한 사이트"이며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점"도 있다는 것.

또한 사이트가 특히 회사에 유해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기에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경제에 입히는 손해를 계산해 보여주는 란이 준비되어 있고, 각 게임의 순위표 제목은 '이 달의 직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그래프 사이에서 충돌 없이 목적지까지 날아가는 게임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는 이름을 제목 표시줄에서 없애지는 못한다는 것인데 전체 화면으로 실행되는데다 화면 전체가 엑셀과 워드 화면처럼 되어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영문만 지원되는 것도 단점이기는 한데...


(어떤 의미에서는)매우 유해하지만, 꽤 재미있는 서비스.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1 04:32

2007년 8월 공식 발표가 이루어졌고, 2K가 2008년은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가 연기를 세 번이나 거듭해 현재로는 올해 3/4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 마피아 2에 대한 몇 가지 특징이 담긴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Interview: Mafia II producer Denby Grace @ Joystiq

인터뷰 기사를 대충 요약하면:

1. 세 번에 걸친 연기 사유는 마무리. 1편의 경우 패치 설치 전까지는 절대로 완료할 수 없는 미션이 있었어서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2. 방대한 분량의 컨텐츠가 포함되지만, DVD는 1장. 도시 맵은 40년대 분위기와 50년대 분위기 두 개가 포함되고, 40년대 도시는 주로 겨울이지만, 두 맵을 합쳐 표현되는 계절은 총 3가지. 낮과 밤이 바뀌고 날씨가 바뀌는 것 외에 40년대 도시와 50년대 도시에서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달라지는 차이도.

600페이지 대본, 16만 단어, 300명의 말하는 캐릭터 등이 포함되지만 그래도 1장.


3. 경찰 추적 단계는 6단계. 마지막 단계에 돌입하면 추적하던 경찰이 차를 들이밀고 토미건(기관총)을 난사하며, 바닥에 못을 깔고 차단벽을 설치하기도... 그 이전 단계에서는 처음 경찰이 주인공을 발견했을 때 무전기를 이용해 '범죄자와 비슷한 인물을 발견'한 것을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 곧바로 달겨들지 않지만 재차 보게 되면 그때부터 추격이 발생. 걸어다니고 있을 때에는 옷을 갈아 입는다거나 해서 추격을 피할 수 있고, 자동차를 운전 중이라면 단순히 달아나는 것도 가능하지만 추격 단계를 낮추기 위해 자동차 색상을 바꾼다거나 번호판을 바꾸는 등의 작업 가능.


4. 주인공은 리틀 이탤리를 기반으로 활동하지만 진행에 맞게 리틀 차이나 등의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구역에 방문.


5. 플레이타임은 대략 15시간 정도. (오픈월드 게임으로는 그다지 긴 시간은 아니어서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겠다)


예정대로 나오게 되길~
(연기되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1 04:01

니드 포 스피드의 온라인 버전 World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이미 시작됐다는 소식과 함께 머지 않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볼 기회를 주겠다며, 비공개 베타 테스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Need for Speed World 베타 신청 페이지

게임의 '영문 버전 테스트'라고 언어를 못박아놓은 것으로 보아 영어권 게이머만 해당될 것 같았지만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국가를 남한으로 지정해도 별다른 언급없이 넘어가는 것으로 보아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신청하는 사람들 모두가 참여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어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보게 된다.

다른 게임을 통해 EA 계정을 갖고 있다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없어도 곧바로 계정 하나 만들고 할 수도 있고, 시스템 확인용 프로그램을 잠시 설치해 그래픽 카드와 CPU 등 몇 가지 정보를 가져가고, 다른 많은 유통사 계정을 만들 때 하는 몇 가지 설문 조사를 하고 나면 관련 메일을 한 통 받게 되고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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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관심은 없지만 '달릴 기회'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일단은 신청 완료.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1 03:40

"어? 이거 아직 안 해보셨어요?"

게임 사러 자주 가게 된 테크노마트의 모 게임 판매점 주인 아저씨가 했던 말. 처음 삼돌을 구입하고 오블리비언과 테스트 드라이브로 시간을 보내다 비바 피냐타가 나온 시점에 비슷한 '화사하면서 밝고 맑은 분위기를 가진 액션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어 사러 갔다가 들은 말. 국내 삼돌 런칭 타이틀 비스무레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2007년 쯤 사서 폐인처럼 이틀동안 하다가 다른 게임을 반드시 해야할 일이 생겨 접었다가 켜기만 하면 폐인 모드가 발동할 것 같아 미루고 미루다 결국 지난 일요일에 엔딩을 봤다.


1. 처음 사와서도 그랬지만, 재차 시도하니 예상했던대로 거의 폐인 모드 발동. 3년 전 진행했을 때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남겨두고 멈췄던 것이라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조작 방법이 조금 독특한 면이 있고, 진행 중 획득하게 되는 다양한 '대자연의 전사'들 능력을 까먹은 게 많아 처음부터 시작해 익히려다가 재미에 포옥~ 빠지게 되어 예상보다 더 많이 진행하고 중간을 건너 뛴 다음, 이전 세이브로 엔딩.


2. 변신마법이라 하여 다양한 속성을 가진 괴물들로 변신해 그들의 능력을 이용하는 퍼즐이 재미있다. '이것은 퍼즐'이 아니라 일반 하급 괴물 뿐 아니라 보스 역시 서로 다른 괴물들의 능력을 조합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이것을 찾는 과정도 재미있다. 그런데.. 맨 마지막 보스는 혹시나 하고 시도한 모 괴물의 능력이 그대로 적중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쉽게 깨버려 조금 허탈했다고나..


3. A, B, X, Y의 버튼은 모두 변신에만 활용하고, 기타 공격 방법을 왼쪽 트리거 누르기, 오른쪽 트리거 누르기, 양쪽 트리거 누르기, 양쪽 트리거 눌러 발동한 기술 후 특정 트리거로 다른 기술 발동하기 식으로 다른 일반적인 액션 게임의 입력과는 다른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


4. 기본 모양새는 오픈월드 방식이지만 사이드 퀘스트라는 것 중 대부분이 기본 퀘스트에 연결되어 있어 다른 오픈월드 형식 게임에 비해 여러 곳을 사방팔방 돌아다닐 일이 없어 비교적 깔끔한 진행이 가능. 다만, 순서대로 얻게 되는 대전사의 능력을 사용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어 옵션으로 재차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있다.


5. 색감이 딱 비바 피냐타. 분위기가 밝아서 좋다. 주인공은 엘프...라지만 기다란 귀 빼면 인디언 소녀가 생각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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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총쏘는 삭막한 게임을 하다가 하니 기분이 정화되는 느낌(폐인 모드는.. 어쩔 수 없고 ...)
그래서 엔딩을 그 때 안 보길 잘 했다는 생각도 조금~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3/10 20:28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어낸 바 있는 재기드 얼라이언스의 세 번째 버전이 공식 발표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통사도 다르고 제작사도 다른 곳. 독일의 소규모 유통업체 bitComposer라는 곳에서 스트래티지 퍼스트로부터 재기드 얼라이언스 관련 라이센스를 몽땅 사들였기 때문. 아직 발매 시기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새 유통사에 의하면 2011년이 유력하다고.

bitComposer Games 웹 사이트

원래의 턴 전략 시스템을 그대로 고수하되 RPG 요소를 곁들여 조금 다른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 외에 다른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 없다. 스크린샷도 없지만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로고 이미지는 공개. ...;; (해상도 3294x1918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튀기는 3...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0 15:53

엊그제 쯤, OXM(공식 삼돌 잡지: Official Xbox Magazine) 이번호(북미 기준 3월 11일 발행)에 블랙의 제작자가 만드는 다음 FPS 특집 기사가 실린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사실임이 확인됐다. 지난 달에 나왔던 이야기대로, 코드매스터즈의 이고(EGO) 엔진으로 길포드 스튜디오(Guilford Studios)가 제작하고 있으며 있고 제목은 바디카운트(Bodycount). 발매 예정 시기는 2011년 1/4분기. 삼돌과 PS3로 예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드와 동일한 엔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제작자 블랙(FPS 게임 제목을 제작자 이름으로 사용한 매우 드문 케이스..;;; - 스튜어트 블랙), "그리드가 순도높은 레이싱이었다고 하면 바디카운트는 총알로 세상에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Bodycount officially confirmed @ MCVUK


블랙 후속인지 뭔지 몰랐지만 'Bodycount Announced"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생각했던 건
 "시체 수 세는 게임인가?"...
게임 화면에 카운터 붙어 있어도 재미있을 듯. ..


Posted by Sexydino
Newest l 2010/03/10 10:40

대략 4년 전 Ultimate Game Quiz라는 제목으로 50문항의 문제를 풀게 했던 보다 심도 깊은 퀴즈와는 달리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새로운 게임 퀴즈. 스크린샷을 보고 제목을 맞히는 게임. Boing Boing이라는 사이트에서 만든 것으로 설명에 의하면 '15개의 유명하거나 유명하지 않은 게임 중 몇 개나 제목을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게임. 4개의 지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객관식 문제. 문제를 접하기 전까지는 꽤 겁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Boing Boing Video Game Quiz @ Boing Bo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개 틀렸지만..-_-;;
(진짜 본 적 없는 화면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위안을...)

페이지를 뒤로 넘겨 화면 상단 A를 클릭하면 제목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Posted by Sexydino
Etc. l 2010/03/08 09:30

첫 느낌을 작성한 이후 손을 놓고 있다가, 베요네타 끝내고, 퓨어 끝내고, 기타 여러 게임들을 할만큼 해서 총을 쏘고 싶을 때 마저 하자고 생각했다가 플래쉬포인트로 종전 영상을 보고 나니 남아 있는 전쟁도 끝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너무 차분하게 진행했다는 느낌도 있고 해서 모던 워페어 2 싱글도 깨버렸다.


1. 바이오샥 2에 이어 같은 말을 또 하게 만든 스토리. "스토리가 뭐 이래?"
스토리 상 약간의 반전이 있긴 했는데 그 전 어떤 미션 중에 있던 어떤 일로 대충 짐작은 했었기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심하게 감정을 건드린 반전이 있었으니..

초반 도주 미션 중 별로 대단한 거리도 아닌데 점프를 제대로 못해서 혼자만 열심히 헬리콥터를 향해 달리는 일이 있는데, 그 때 제일 뒤에서 달렸던 기억이 나서 중후반부 또다시 도주의 기회가 생겼을 때 맨 앞에서 쉬지 않고 달렸더니 천장 무너져 혼자만 죽은 일. ;;

람보 게임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들러리들이 많은 람보 게임이기는 했어도 뭔가 아귀가 들어맞는 스토리가 있던 전작에 비하면 어거지로 땜빵한 듯한 스토리. 게다가 더운 여름날 물엿 죽죽 늘어나듯 늘이고 늘여 억지 감동 장면을 연출한 엔딩까지. 전작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상황이 여의치 않은 걸 억지로 그런 모양새로 만들려다 그렇게 된 듯.

게다가 그(?) 아저씨는 만두 먹으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_-

그리고.. No Russian은 단순 컷씬으로 넣었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 경찰과 맞닥뜨리기 전까지 한 발도 쏘지 않았지만, 그냥 함께 걸어가는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상하는 레벨. (콜 오브 듀티에서 포스탈의 느낌을 받게될 줄이야...)


2. 여태까지 모든 콜 오브 듀티 게임은 일단 일반 난이도로 완료하고, 2회차에서 베테랑 난이도를 도전하곤 했는데 첫 느낌 쓴 이후 다시 잡게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하고 나면 다시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첫 느낌 작성 후 조금 더 진행해보다 느낀 것이 있어 그냥 베테랑 난이도를 선택해 진행했는데 확실히 전작들보다 쉬웠다. 물론 모든 레벨이 다 쉬웠던 것은 아니고 난해한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적들의 무한 리스폰'이 없다보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제일 난해했던 미션 세 가지는, 2분 이내에 목표 지점에 도달해야 하는 Contingency, 누구네 집 들어갔다 도망나오는 미션이 포함된 레벨, 그리고 앞서 언급한 '혼자 떨어져 도망쳐야 하는' 레벨의 전반부.

그 중에서 누구네 집 들어갔다 도망 나오는 미션이 제일 화났었는데, 들어갈 땐 다 함께 들어가더니 도망 나올 때 날아온 무전 메시지 '우리 LZ에 거의 다 왔어. 빨랑 와' ...;; 집 밖에 나와 보니 한 명만 남아 있었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 내 손으로 다 죽여주마.. 했었는데.. 정황 상 그렇게 할 수는 없었다. (아마도 제작사가 이걸 감안하고 그런 전개를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2분 이내에 목표 지점 도달 미션은 중간에 엄한 곳에서 체크포인트 저장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재시작을 해야하나 싶었지만 섬광탄 남발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어거지로 체크포인트까지 돌진해 성공.

그래도 무한 리스폰으로 겪었던 난항을 생각하면 많이 나은 편이었고, 덕택에 엔딩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3.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모던 워페어 2에 포함된 레벨 중 '도망'의 비중이 너무 크다.


4. 스펙 옵스는 일단 너무 안 당겨서 몇 판 해보다가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끝~
(잠입을 원하면 스플린터 셀을 한 번 더 하고, 달리고 싶으면 레이싱 게임을 하면 되지..라는 생각도 들고..)


엔딩 보고 베테랑 난이도로 스트레스 받은 미션을 제일 쉬운 난이도로 들어가 스트레스 풀고 마무리.

멀티 역시 해보면 좋을 것도 같았지만 멀티는 싱글과는 달리 플레이타임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어 아예 건들지 않았다. 다른 몇몇 게임 멀티를 진행 중이어서 더 이상 할애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

싱글로 받은 감동은 無..라고 하고 싶었지만 노 러시안 때문에 마이너스. 차라리 모던 워페어 1편을 다시 하는 것이 나을 듯.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0/03/0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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