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된 지 한참 지나 갑작스레 게임에 내장되어 있는 코드를 살짝 바꾸기만 하면 적나라한 정사씬을 보게 된다는 사건으로 세상을 한 번 뒤집은 적이 있는 GTA 이전 버전. Hot Coffee 사건은 워낙에 충격적이었기에 'Hot Coffee'라는 용어가 적나라하든 그렇지 않든 성적인 표현과 관련된 것이라면 항상 적용되곤 했다. 아무튼 그렇게 "Hot Coffee"라는 용어가 매우 색다른 분야에서 유명한 표현으로 자리잡게 됐다.
재미있는 것은 락스타 조차 이에 대해 여유롭게 대처하면서 4편에 색다른 커피를 집어넣었다는 점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극초반에 여자친구를 얻게 되는데 데이트를 몇 번 하고 나서 집 앞까지 차로 바래다주면, 선택 메뉴 항목으로 "그냥 간다"와 "운을 시험해 본다" 두 개가 표시된다. 무슨 운일까 싶어 선택해봤더니, 집에 들어가 '커피'를 한 잔 대접해주겠냐고 묻는 대화 이벤트가 발생하고 둘이 조로로 집으로 걸어들어간다.
잠시 후.. 화면이 바뀌고 여자친구 아파트의 전경을 보여주며, 사운드 효과(?)와 패드 진동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물론 그 뒤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처음 성공(?)하고 나면, 도전 과제 점수 획득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되는데 항목의 제목이..."Warm Coffee".. =D
집으로 들어가면서 여인은 주인공에게 '입 데이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도 재미있다.
이렇게 여유롭게 대처를 하니 오히려 좋아보인다.
'2008/05/01'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5/01 GTA 4는 Hot Coffee가 아니라 Warm Coffee (2)
- 2008/05/01 블리자드, Diablo3.com 도메인 취득 (2)
- 2008/05/01 에이지 오브 코난 베타 클라이언트 (3)
꽤 오랫동안 디아블로 커뮤니티 용도로 사용되던 Diablo3.com. 지난 달 중순 쯤, 무언가에 대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면서, 새 버전에 대한 얘기도 아니고, 2편의 확장에 대한 얘기도 아니지만 무언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암시를 준 바 있다. 그리고 그 카운트다운의 끝에 있던 것은 블리자드의 도메인 구입.
도메인 구입이 반드시 해당 버전에 대한 계획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무시하기도 어려운 면이 없지 않아, 팬들은 조금 더 높은 기대감을 갖게 될 듯 하다. 하지만 그동안 존재하지 않는 디아블로 3에 대한 소문의 출발점이 몇 번 된 적도 있는 커뮤니티였기 때문에 그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들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가장 마지막 카운트다운도 해당 커뮤니티 내에서는 '다음 버전 발표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면서 차기작 발표로 잘못 전달되기도 했기 때문에...
아무튼.. Diablo3.com은 이제 블리자드 꺼...
Update: diablo3.com 기존 소유자가 판매한 것이 아니라 블리자드에 무료로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받기 싫어하는데 준 건 아니겠지..?
파일플래닛에 가보니, 첫 화면에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는 에이지 오브 코난 베타 테스트. 어마어마한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지만 마침 오늘까지 베타 클라이언트 실행에 필요한 키를 제공한다고 하고 갖고 있는 시스템 사양이 비스무레 하니 화면이라도 볼까 해서 신청하고 키를 받았다. 다운로드 페이지로 갔더니 보이는 문구.
"베타 클라이언트 크기 = 12.5GB"
T.T
다운로드를 걸어놓긴 했는데, 20시간 가량 남았다고 나온다. 풀버전 HDD 필요 공간이 30GB라더니 대충 계산해서 나온 용량이 아닌 건 맞나보다.
아~ 아~ 여기는 딴 세상!!
Update: 12시간이 지나 8시간 남았다. (8: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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凶360버젼은 다른 미션 시작이라던가 끝날때 등등의 로딩은 참겠는데;; 아쉬운게 그부분에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보여주면서; 로딩하는게 아쉽더군요-_-;
2008/05/02 11:22아파트 전경과 사운드 효과를 준비하잖아요. ^^;;;;
2008/05/02 12:10전 세이브 포인트가 제일 마음에 안 들어요.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