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무언가를 찾을 일이 있어 장을 뒤져보던 중, 깊숙한 곳에 있던 매우 반가운 물건을 하나 찾아냈다. 약 20년 전에 얻은 것 같은데 아직 갖고 있었다. 이 녀석을 찾고 나니 GBA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어쩌다 그렇게 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가 일본에서 사다준 첫 휴대용 게임기.
내용은 매우 단순해서 받은 직후에 끝을 본 기억이 난다. 위쪽 창문 쪽에서 괴물이 나오고 가면라이더를 좌/우로 움직이며 발로 차는 공격을 해서 물리치는 것.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방향키가 오른쪽에 있고 공격키가 왼쪽. 독특한 인터페이스다.
가면라이더 블랙: 필살 라이더킥(그래서 발로만 찼던 것이로군. 이 게임기를 얻었던 때만 해도 일본어라는 걸 아예 몰랐으니...)
수은전지를 사용하는 덕택에 지금 당장 다시 켜볼 수는 없다.
뒷면을 보니 반다이의 게임기로 되어 있다. 1987년 제품. 진짜 딱 20년이다. =)
TAG First Handh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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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라면
2006/07/28 14:25라이더 킥이라거나 근자에 국내 TV에서도 방영해주는 최신시리즈밖에는 잘 모릅니다.
(덧붙여 최신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가 하여튼 배우 한명은 무려 혀가 짧아서 엉뚱한발음이 많습니다. 온두루어의 창시자.)
그나저나 수은전지라면 지금도 구할수있는데가 없지 않나요?
몇몇 싸구려 장난감이나 싸구려 휴대용 테트리스게임기는 아직도 수은전지 사용하니..
음 핸드헬드 게임기라
맨 처음으로 가졌던거라면
SEA BATTLE 이라고 잠수함나온느게 있었습니다. 나중에 IREM에서 내놓은 아케이드용 슈팅게임인 해저대전쟁이 저 휴대용 게임기에 근접한 게임이라고 보면될까요
검은색으로 미리 그려놓은 그림 부분이 깜박이는 형식이에요. 그러고보니 그런 형식은 전자시계에 있던 것도 있군요. 크..
2006/07/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