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Working-title.de라는 사이트에서 브로큰 소드 시리즈 제작사인 레볼루션 소프트웨어의 찰스 세실이라는 사람과 4편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많은 얘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가지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Working-title의 브로큰 소드 4 인터뷰
두 페이지 분량의 긴 글이지만,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사항만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1. 2편까지는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전통적인 어드벤쳐였지만 3편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한 팬들의 지적도 있고 해서 4편에서는 포인트 앤 클릭 옵션을 경험할 수 있고, 3편에 비해 액션의 비율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퍼즐 역시 전통적인 어드벤쳐 게임의 형식을 많이 따르게 될 것.
2. 스토리 진행이 직선적이지 않다. 즉, 분기가 있을 수 있다.
3. 브로큰 소드 시리즈는 현실적인 공간에서 현실적인 사건으로 시작되며 사실에 근거를 둔 것 같은 내용으로 시작됐지만 2편에서 3편으로 넘어가면서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던 것은 애초부터 그렇게 계획이 되어 있던 것 때문이라고 한다. 3부작으로 막을 내리려 했던 게임이기에 4편의 시작을 어떻게 할 지 고민을 많이 했고, 결국 3부작의 전체적인 흐름과 비슷하게 사실적인 것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다만, 그 끝이 사실적일지 아니면 비현실적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4. 게임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3편에서는 그 이전 시리즈에 있던 '많은 대화'라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인데, 4편은 3편보다는 많은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1편 만큼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브로큰 소드 3부작의 경우 스토리의 진행 자체에는 충실했으나 배경을 설명하는 데에 부족함이 있던 문제점을 시인하며, 4편에서는 다양한 문서를 제공해 배경 스토리까지 이해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Broken Sword 4: The Angel of Death. 북미 시장을 기준으로 올 여름 PC로 발매될 예정.
또 하나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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