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동강이 나 버린 붉은색 페라리 엔초 사건 이후, 부인이 무면허로 검정색 SLR을 운전하다 자동차가 압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는 결국 자동차 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월 발생한 엔초 두 동강 사건 역시 당시 운전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스위든의 기즈몬도 CEO였다가 퇴임한 44세의 스테판 에릭슨(Stefan Eriksson)이 미국에 갖고 들어온 세 대의 스포츠카가 정상적인 수입 절차를 밟지 않고 들여온 것이 밝혀졌다. 빨간색의 엔초와 검은 SLR 외에 나머지 한 대는 검은색 엔초였다고 한다.
지난 2월 두 동강 난 사건은 담당 경찰에 의하면 당시 230km/h의 속도로 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당시 에릭슨은 조수석에 앉아 있었으며 운전하던 사람은 도망갔다고 진술했지만, 운전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구속 혐의는 일단 '절도'.
두 대의 엔초에 40만 달러 상당의 벤츠 SLR을 전시용으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았고, SLR 압수 과정에서 드러난 제 3의 소유주는 자동차 리스 회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 회사는 자동차를 스테판이 아니라 기즈몬도에 대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SLR과 반쪽 엔초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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