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미통 잡지에 의하면, 콘솔 역사 상 가장 무거운 게임기는 PS3. 2006년 11월 처음 발매된 모델의 경우 11파운드(약 5kg)로 게임기로 나온 하드웨어 중 가장 무거운 기계라고. 이후 발매된 슬림 버전이 7.05파운드(약 3.2kg)가 되어 삼돌 7.9파운드(약 3.5kg)보다 가벼운 하드웨어가 됐다. 생김새만으로 따지면 훨씬 더 무거워보이는 엑스박스의 오리지널 버전은 8.6파운드(약 3.9kg).
It's Official: PS3 The Heaviest Console Ever @ (Via)1Up
게임기 역사 상 가장 가벼운 하드웨어는 2005년에 발매된 게임 보이 마이크로. 2.82온스(약 80g).
PS3에 '가장 ...한'이라는 설명을 더 넣을 수 있다고 하면, 가장 따뜻한 난방기구라는 것도 가능. 게임기를 켜고 대략 30분 정도 지나면 방안 온도 4-5도 정도 쉽게 올라가버린다. 며칠 전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실내 온도가 22도 아래로 내려가 벗어던졌던 스웨터를 다시 껴 입으며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혼잣말 "아 오늘 정말 춥네. PS3 켜야겠다" ... 말하는 순간과 그 후 몇 초 간 별 생각 없었으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 웃겨서 아침부터 혼자 xxx마냥 웃었다는...
여름에는 정말 힘들다.
어쩌면 진짜 이런 이유로 PS3 독점작들 대부분이 한여름(또는 여름에 가까운 시기)을 피해 발매되는 것일지도...
예제(북미 기준):
언차티드 1 - 11월
언차티드 2 - 10월
킬존 2 - 2월
갓 오브 워 3 - 3월
디먼쏘울 - 2월
헤비 레인 - 2월
삼돌 버전 독점작들도 대부분 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는 하지만(주요 연휴 기간이 연말연초에 몰려 있기 때문에) 헤일로 3(9월), 블루 드래곤(북미 8월), 데드라이징(8월), 닌자 가이덴 2(6월) 등 꽤 따스한 시기에 나오는 경우도 많아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
...믿거나 말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