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D.I.R.T.)와 그리드(GRID)에 이어 다시 사자성어(?)를 제목으로 활용해 사자성어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는 코드매스터즈의 새 레이싱 게임이 공식 발표됐다. FUEL. 더트와 그리드(그리드에는 CMR 팀도 합류했지만)의 두 게임을 만든 Asobo Studios에서 제작 중이며, PC, 삼돌, 그리고 PS3로 발매할 예정. 발매 예정 시기는 내년.
새로운 게임 FUEL의 가장 큰 특징은 기후 변화와 개솔린에 가격이 있다는 점, 그리고 별도의 서킷 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경계선이 없는 5,000 평방 마일(약 14,000 평방킬로미터)의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질주하는 것. 드넓으면서 바닥 재질도 매우 다채로운 지역.
이 게임은 요즘의 고유가 시대와 화석 연료 고갈에 대한 얘기를 다룬 것으로 기존 더트와 그리드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어떻게 보면, 매드맥스를 떠올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설정이다. 일종의 가상 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 오염으로 화끈하게 달라진 기후 효과를 경험하게 되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기름값 덕택에 개솔린을 구하지 못해 그것을 대체하거나 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낼 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튜닝해 사용한다는 내용.
환경오염으로 달라진 기후로 이미 알고 있던 지역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독특한 설정 중 하나다. 예를 들면, 쓰나미가 밀고 들어가 색다르게 황폐해진 그랜드 캐년. 여기에 동적 날씨 변화 효과가 추가되어 매우 독특한 경험을 하게될 것이라고 한다. 낮과 밤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것은 물론, 모래 폭풍에 주변 환경을 휩쓸고 지나가는 회오리바람, 태풍, 눈보라 등 다양한 날씨 효과가 시도 때도 없이 닥쳐와 레이싱을 진행하는 중에도 전술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도래한다고 한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라이프찌히에서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GC(Game Convention)에서 공개한다고 한다. 지금은 스크린샷도 없다.
여러가지 마음에 드는 사항이 많긴 많은데...레이지, 모터스톰, 매드맥스 스타일의 쓰레기통에 가까운 모양의 자동차라면 당기지 않을 것 같아 반신반의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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