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United Abomination 앨범을 오랜만에 꺼내 듣고 있는데 귀에 익은 단어들이 갑자기 반복해서 나왔다.
기어저브워 기어저브워 ...
어?
앨범 발매 전에 블로깅도 했었고, 그 앨범을 산 것인데, 앨범이 별로 마음에 안 들어 사자마자 던져놓았기 때문에 잊고 있었나보다(그래도 이 앨범 덕택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전 앨범이 더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칭찬할만..). 새로운 걸 발견한 것 같아 약 1분 간 즐거웠다. 뭐지? 뭐지? 하는 동안 기억이 났고 그 순간 신선도 급하강.

나름대로 신선한 경험과 좋은 기억도 좋지만 이 앨범을 아마존에서 샀다는 것도 함께 생각나버려 총합은 오히려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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