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언제쯤 해볼 수 있을까...싶던 위스포츠를 어제 해봤다. 2008년 4월 27일.

움직이며 게임을 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PS2용 아이토이를 하게 됐을 때 손을 들어 움직인다는 것이 재미있긴 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했던 적이 있어 위 게임도 처음 했을 때 즐겁긴 하겠지만 30분도 채 되기 전에 힘들어서 지쳐버릴 것을 상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얼마 전(??...흠흠..) 중학교 다닐 때 벌받던 생각을 하면 뭔가를 들고 움직인다는 것과 손에 아무 것도 들지 않고 움직이는 것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기에 아무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중학생 시절 벌받을 때, 두 손을 하늘 높이 들고 있는 것과 의자를 들고 있는 것을 비교해보면, 의자를 들고 있는 것이 더 힘들 것 같아도 오히려 맨 손을 허공에 들고 있는 것보다는 쉬웠다는 점)

우연히 Wii가 누나네 집에 도착한 다음 날, 다른 사정이 생겨 방문하게 됐고 결국 내 손으로 설치하고 머지 않아 내 손에 들어올 것이 확실하니 기기의 주인 이름을 누나에게 얘기하고 SexyDino로 입력하고 곧바로 위스포츠를 실행했다. 결과는... 역시!!! 맨 손으로 허공을 휘젓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들지 않았다. (의자의 승리다!!)

물론 몸을 움직여대니 삼돌이나 다른 콘솔 게임에 비해 힘이 든 것은 사실이지만, 원래 재미있는 행위는 힘들어도 재밌다. =)

다만, 위스포츠 자체의 구성이 너무 단순하다는 것이 아쉽다고나 할까..
제일 재미있던 것은 테니스.

직접 게임을 하고 나니, 처음 해외에 Wii가 발매됐을 때 거대한 HDTV를 샀다가 스트랩이 끊어져 화면 중앙이 정통으로 박살났던 사건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컨트롤러를 놓칠 수 있는 건지? 당시 사건은 부실한 위 컨트롤러의 스트랩 연결부의 잘못으로 결론이 났던 것 같은데 그 땐 '왜 닌텐도가 그런 실수를 했을까'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봐도 사용자 잘못.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월 말이면 내 곁으로 온다. =D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8/04/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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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것이 왜 내 손에!

    Tracked from 리넨은 熱血게이머!  삭제

    오늘의 일정은 일단 헌혈을 했다가 서점에 들르는 것이 었습니다. 먼저 헌혈의 집으로 갔는데 왠걸 의경들이 바글바글 한겁니다. 알고보니 근처 기동대에서 단체로 헌혈하러 왔다는 겁니다. ..

    2008/04/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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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구입했습니다. 잘 나가더군요. 일본에 발매된 많은 게임이 빨리 한국에도 발매됐으면 합니다.

    2008/04/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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