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Play 4 Free'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 EA에서 그 첫 타석으로 배틀필드 프리웨어 버전을 발표했다. 이전 2차 대전 배경의 배틀필드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무료 카툰 렌더링 방식의 게임으로 올 여름 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발은 DICE 내에서 배틀필드 1942와 배틀필드 2를 개발했던 팀이 진행 중이다.
카툰 스타일의 병사들이 뛰어노는 슈팅 게임...이라고 하면 최근 하프라이프 2와 확장팩 등을 함께 묶어 발매된 오렌지 박스에 포함된 팀 포트리스 2를 떠올리기 쉬운데 비슷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 지역의 퍼블리싱 부사장에 의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프리웨어'는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프리웨어 게임 계획의 뒷면에는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꽤 짭짤한 수익이 되고 있는 '소액 결제(또는 부분 유료 또는 아이템 유료)'가 있던 것. EA가 이러한 무료 계획을 세운 이유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부분 유료화'를 도입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대신 일단은 프리웨어로 시작.
첫 타석에 배틀필드를 올려놓았다는 것은 앞으로 배틀필드 외에 다른 유명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프리웨어 버전을 내놓겠다는 의미이므로 앞으로도 꽤 눈길을 자주 끌게 될 듯.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다른 각도를 잡아놓은 Games for Windows 잡지의 표지에 실린 그림을 보면 확실히 달라 보이긴 하는데 팀 포트리스 2의 캐릭터에 비하면 조금 더 사람에 가까운 모습이고(?) 딱딱한 군대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지만 캐릭터 자체로 잡아 끄는 매력은 덜한 편. 그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니 기대를...
하지만 무료 배포 등의 언급을 전세계로 언급하지 않고 유럽과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언급이 있어 그 외의 지역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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