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게임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공식 발표했다. 다방면으로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고 하며, 제작사는 Scarface, Simpsons: Hit & Run, Hulk 등의 게임을 만든 경력이 있는 Radical Entertainment. 제작사에 의하면 프로토타입은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자유도 높은 게임이라고.
자유도라고 하면, 말 그대로 게이머가 원하는 대로 뭐든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요즘은 주로 이동의 자유 또는 선택의 자유를 주요 특징으로 꼽으며 그 범주에 GTA와 GTA 클론을 넣는 일이 많다. 래디칼이 주장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자유도'라는 것은 그들의 설명으로 미루어, GTA 스타일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정도로 볼 수 있다.
래디칼이 얘기하는 프로토타입의 자유도에는, 속고 속이는 다양한 음모를 중심으로 여러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풍부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변신 능력(Shape-shifting)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액션이 포함된다.
프로토타입은 자신의 태생 덕택에 괴로워하는 알렉스 머서(Alex Mercer)라는 사람이 뉴욕시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전쟁 속에 뛰어든다는 내용. 알렉스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미래의 인류를 위협할만한 도구 자체라고 믿고 있으며, 실제로 일반인이 가질 수 없는 변신 능력을 갖고 있다. 그가 지나친 많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으며, 그들의 능력까지도 훔쳐낼 수 있는 기괴한 능력을 가진 것.
래디칼에 의하면 "알렉스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동적(?)인 캐릭터". 알렉스는 어떤 종류의 담벼락이든 기어 오를 수 있고, 벽을 바닥 삼아 뛰어다닐 수도 있으며, 30층이 넘는 건물을 뛰어넘을 수 있고, 뭐든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캐릭터. 게임에서 다루는 '비밀리에 진행되는 음모'라는 것은 다른 영화나 소설 등을 통해서도 자주 접했던 것과 비슷한 것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눈 앞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뉴스 헤드라인에서 제거된다거나 전혀 다른 유형의 범죄 사건 기사로 변모하는 등 어떤 강력한 힘에 의해 무언가가 숨겨지고, 가려지고, 왜곡되는 것을 의미.
프로토타입은 2008년 여름, PS3, 삼돌, 그리고 PC로 발매될 예정.
이렇게 막강한 캐릭터를 가진 게임이 발표되면, 제일 궁금한 건 그렇게 막강한 캐릭터가 무슨 약점을 갖고 있을까...라는 것(약점이 없으면 게임이 성립이 되질 않으니). 아무튼 살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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