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2 커리어 모드 진행 중 힘빠지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스코어 보드에 등록되는 순위인데 순위 자체는 사실 별로 힘빠질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리어 모드 초기에 경험하게 되는 별로 성능이 좋지 않은 고만고만한 차들로 출전을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클래스 제한이 없어, 할만큼 한 사람들 또는 경매를 통해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미리 얻은 고성능의 차,
예를 들면 르망 프로토타입으로 말도 안되는 차이로 시간 기록을 내 상위권을 모두 점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껏 돈을 벌만큼 벌어 D 클래스 차를 사서 또 돈을 벌어 업그레이드를 해서 기록을 냈는데 순위표를 열어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R1 클래스들.
그래서... 50레벨 모두 채우고 커리어 레벨을 모두 끝낸 시점이면 당연히 있을 각종 R1 클래스를 끌고 참여 가능한 이벤트에 찾아가 나도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씩만 도는데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두 자리 수 순위에 기록된다. 최근 지난 번 88위를 첫 두 자리 순위라며 기뻐하던 바로 그 코스를 도요다 GT-ONE(상위권은 모두 이 차였다)으로 첫 시도를 했더니 34위... -_-;;;
오늘도 클래식 르망 프로토타입 포르쉐 962C로 몇 개를 돌았는데 진짜 너무 돌아서 환장하고도 남을 츠쿠바를 돌아봤다. 이벤트를 끝내면 순위표를 곧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자동으로 나와버리기 때문에(이 부분은 예전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커리어 레벨 끝내니 한술 더 뜬다.. 요건 잠시 뒤에..) 다시 들어가게 되는데 그 때 약간의 설레임을 갖게 된다. 얼마나 높아졌을까? 약간 두근거리며 들어갔더니 눈 앞에 들어온 순위는 자그마치 12위. 10단위만 아니었다면 그냥 끝냈을텐데 ... 몇 번 더 돌아보자고 해서 세 번 정도 더 시도했더니... 히히..6위. 첫 한 자리...

이벤트 얘기는 한 번 더. 커리어 모드를 진행 중에 아직 경험하지 않은 새 이벤트에 들어가면 몇 개의 대회가 있는데 각 대회를 끝내고 나면 메뉴가 나타나 다음 경주를 선택하면 서킷 모양도 보여주지 않고 다음 대회가 곧바로 시작된다는 것에 불만을 가졌었고, 다른 하나는 항상 그 메뉴가 표시되기 때문에 뭔가 버튼 작업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한 번 클리어한 이벤트를 다시 들어가서 대회 하나를 끝내는 경우에는 그보다 상위 메뉴로 자동으로 튀어나와 이벤트를 선택하겠느냐는 메뉴가 표시된다.
메뉴 없어서 이벤트를 선택하지 못하고 차를 살 것을 못 사고 업그레이드할 것을 못할 사람이 있을까? 아무튼 여러모로 성의없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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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 엑박 시절 포르자만 1년 동안은 즐겼던 소위 말하는 "포르자빠돌이"입니다.
2007/06/22 10:152가 실망스러운 건 아닌데 게임 플레이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 전편보다 못한 부분이 계속 보이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포르자1 시절에는 주행이 끝나고 나오는 순위가 local순위가 아닌 라이브 순위가 나왔었고 (그것도 클래스에 맞는 순위로..) 맵 확인도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던걸로 기억됩니다. 자주 순위확인한다고 서버가 다운되는 것도 아닐텐데..
ps. 콜린더트는... 낚인 정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모 사이트에서 아시아판을 가져다가 팔려고 등록한걸 누가 정식발매로 착각해서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시아판 발매일이 20일)
하여튼... 링크는..
http://www.gamegi.com/index.php?pgurl=s ··· se%3Daal
크윽... 콜린... 너무해요...-_-;;;;
2007/06/22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