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커맨드 앤 컨쿼 3... 데모가 나왔다. 겁을 약간 집어먹고 있다가 결국 실행했는데 특수 효과 자체는 타이베리안 썬에 비해 확실히 좋아졌지만 건물 모양 등이 크게 다를 바 없어 아주 큰 차이는 모르겠다. 유닛들도 존 트루퍼(Zone Trooper)라고 해서 젯팩을 가진 반 로봇 유닛이 추가되어 다리 없는 강이라도 훌쩍 뛰어넘을 수 있고, 전범위 특수 기능이 추가됐다는 정도.

그래픽 중 가장 웃겼던 것은 소총 부대의 포즈. 제네럴스도 처음 스크린샷 공개되고 할 때만 해도 대단해 보였는데 사람 유닛들은 상당히 허술했던 기억이... C&C 3도 예외는 아니다.


전혀 전투를 하고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한 손은 왜 모두 뒤로 제끼고...
몇 년 전에 나왔다면 디테일 자체로는 대단한 평가를 얻었겠지만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조금 더 전투를 하는 분위기는 내야 할텐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정도를 바란 것이 잘못인가...?


ps. 약간의 덧붙임. 위 스크린샷의 어눌한 포즈는 NOD측. GDI는 두 손으로 쏨.
Posted by Sexydino
My Logs l 2007/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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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다시 돌아온 C&C 3, 마니아의 기대치는 채워졌을까?

    Tracked from 칫솔 CHoisITSOLace  삭제

    커맨드 앤 컨커 3 데모가 요즘 이슈가 됐군요. 하기야 2003년 제너럴 이후 4년만에 나오는 시리즈 물이니 기대감도 크고 그동안 RTS에 목말랐던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니 데모 버전을 ?

    2007/03/02 16:0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iriy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모를 어제 해봤는데 디테일도 그렇지만 답답해서 문제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응원하는 게임 시리즈인데.. 예전 명성 찾기 꽤 힘들어 보이더군요.

    2007/03/02 10:38
    • Sexydino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소한 총을 두 손으로 잡아주는 '열중 모드'만 됐어도 좋을텐데 말이죠. ...

      진행 속도는 타이베리안 썬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만...그러한 속도를 느낀지 너무 오래됐고 요즘에는 스타만큼은 아니어도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게임들이 많아서 상대적인 느낌 같기도 하고요..

      2007/03/02 10:59
  2. elixi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가 너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

    2007/03/02 10:47
    • Sexydino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볼 수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적으로 전투를 하는 느낌이 없으니...-_-;;;

      2007/03/02 10:55
  3. RaXte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병 전투는 워해머 40K가 제일 재밌던것 같네요 :)
    저건 뭐 완전 안무 수준...

    2007/03/02 11:27
  4. 칫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속도감은 없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구요. 모델링과 그래픽에 너무 신경 쓴듯 보입니다. 그런데 전투중 확대해 보니 소총수들 두손으로 잡고 쏘던데요... -.ㅡa 잠시 후에 트랙백 걸겠습니다.

    2007/03/02 11:31
  5. yundrea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있습니다.
    COH, 워햄머와 C&C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COH, 워햄머는 분대단위의 게임으로 보병유닛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분대전술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하다 보니 각개전투상황을 상세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닛자체도 큼직큼직하구요.

    반면 C&C는 전투의 규모가 전 지역적입니다. 워게임에 더 가까운 게임이라고 볼 수 있죠. 워게임을 예로 들자면, 탱크, 보병등은 부대단위로 그냥 아이콘으료 표시가 됩니다. 워게임의 캐릭터 묘사가 단순하다고 해서, 수준낮은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원래 그런 스타일의 게임이니 그렇게 만든 것일 뿐이죠.

    어쨋든 이들 게임은 그 스타일이 상당히 다른데 동일한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2007/03/02 11:41
    • Veres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반적인 디테일이나 게임의 구성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예전 명성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2007/03/02 13:03
    • Sexydino  댓글주소  수정/삭제

      C&C를 워게임이라고 하는 분은 처음 보는군요.

      초점은 달라도 전쟁을 하는 게임인 만큼 전쟁다운 분위기를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7/03/02 13:32
    • hotfood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말씀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어쨌거나, 어눌합니다. 쩝. 어색함이란, 코미디도 아니고.

      2007/03/02 15:51
    • 박찬엽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이네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서도 세세히 표현할순 없으니.ㅁ..;;

      그래도 두손으로 드는게 멋진거 같습니다.ㅁ.;ㅎ

      그나마 에이지 3에서는 두손잡고 소총쏘는게 느껴지니까.

      2007/03/04 00:10
  6. 아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운드가 좀 밋밋하면서 속도감도 덜하고... 이런 건 좀 아쉬웠습니다만 전반적으로는 참 잘 만든 게임같았습니다. 정식버젼이 기대되더군요 저는^^;

    2007/03/02 15:49
    • Sexydino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움을 담아내려는 수 많은 노력이 깃든 게임들이 너무 많은 시대에 C&C3은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2편을 하는 것과 3편을 하는 것의 차이는 3D 뿐이라는..(물론 새로운 유닛 추가라든가 돈만 있으면 얻는 척 할 수 있는 추가 지원병력 등이 있지만 버전이 높아지면 당연히 이 정도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 더해 그다지 신선하지도 않았고요)

      아직 비공개에 가까운 종족 스크린에 대해 약간의 기대를 하고는 있지만 데모 덕택에(?) 기대감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쩝~

      2007/03/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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