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미국 특허청에서 5,000번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허 번호는 6,999,083으로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스펙테이터로 참여해 TV 중계방송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멀티플레이 장면을 관람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특허를 신청한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스티븐 드러커와 커티스 웡.
이 기술의 프로토타입은 지난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적으로 열리는 기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었다고 한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 게임에 관람 모드로 참여한 여러 사람들이 게임 화면을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볼 수 있고 더 풍부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깊은 인상을 받은 엑스박스 담당자는 그 자리에서 엑스박스 360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기술이 이론화되기 시작한 것은 1995년 드러커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하기 전이었다고 한다.
게임을 진행 중인 플레이어들 시점으로 전환해 가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느끼고 있는데, 그보다 얼마나 더 대단한 경험을 하게 해줄지 궁금하다. 조만간 Xbox 360을 지를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정말 기대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