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디스크가 조금 이상하다. 삼돌이 게임들을 여럿 돌려봤지만 이렇게 시끄럽게 디스크를 읽는 게임은 처음 봤다. 거의 진공청소기 돌리는 소리에 가까운 정도. 게다가 넣으면 네 번에 세 번 정도는 DVD로 인식한다. 그리고는 디스크를 사용하려면 Xbox 360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게임으로 제대로 인식해 실행되면 진공청소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 가능.
현재 샘 피셔가 얼마나 어두운 곳에 있는지...에 대한 표시 장치가 사라졌다. 과거 버전들과는 달리 어둠 속에서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듯 하지만 할 때마다 거슬린다.
항상 PC 버전을 해오다 4편에서 삼돌 버전을 구입했는데 이동 속도가 아날로그 스틱을 꺾는 정도로 조절되다 보니 항상 느린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이 불편하다. 실수로 훼까닥~ 꺾으면 적이 냉큼 알아차려 뒤를 훽~ 돌아보는 일이 초반에 꽤 많았다. 게다가 체크포인트 기준 세이브다 보니 꽤 불편하다.
삼돌 버전인 만큼 확실한 그래픽과 스크롤 속도가 보장이 되니 그 부분은 만족.
3D 맵이라 해서 샘 피셔가 있는 곳과 목표 지점을 3D 입체 지도로 보여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꽤 헷갈린다. 탑다운 평면 지도보다 헷갈린다. 게다가 평면 지도를 항상 표시하는 옵션이 있는데 인공위성에서 쏜다는 개념이어서 그런지 실제 이동하는 것과 약간의 시차가 있다.
트레이닝 미션은 메탈 기어 냄새가 좀 난다. 하얀 방,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구조물 등등..
밝은 곳에서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숨는 동작에 몇 가지가 더 추가됐다. 책상 밑에 짱 박히기라든가 캐비넷에 들어가기 등.
권총의 경우 지난 버전들은 조준을 해도 빗나가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엔 백발백중이다.
디스크 인식과 소음 문제가 가장 큰 문제. =/
Update: 체크포인트도 있지만 아무 곳에서나 세이브 가능. 세이브 메뉴 부르고 열고 닫고 하는 것이 조금 느린 것이 흠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백 배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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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훽 꺾으면 후다닥 달려가는것이 바로 아날로그 패드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까요
2006/11/02 07:25저도 그건 도저히 못하겠더군요ㅡ.ㅡ;; 차라리 버튼 눌러서 후다닥 달려가는게 낫지 그건 영;;;
.....그래서 저도 게임 하면 살살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일단 대놓고 후다닥 달려가 총질부터 합니다-_-
(.....그래서 많이 죽습니다-.-)
스플린터 셀에선 그렇게 하면 많이 죽고 자시고가 아니라 진행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죠. =/
2006/11/02 08:48어젯밤에 조심하려고 주의를 너무 했더니 왼손 엄지 손가락 마디가 조금 아프네요. ....;;;;
손가락을 바들바들 떨면서 슬금 슬금 기어가는 것이 게임 분위기에 몰입되는데 더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앗차 하면 걸려버리는 것이..^^;
2006/11/03 21:50뒤늦게 안죽이면 포인트가 높다는 것을 알고 고생하며 게임 중입니다. 아직까지 조종사 빼고는 죽인 사람이 없으니 잘 진행한 것 같은데 점점더 어러워지네요
그래도 뒷탈이 없으려면 최소한 기절이라도 시킬 필요가..-_-;;;; (절대로 그렇게 못하는 레벨도 있긴 하지만요.. 쩝)
2006/11/04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