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Dino's GameLog


3년의 시차를 두고 나온 새 프로토타입. 슈퍼 히어로스럽기는 하지만 특징적인 유니폼같은 것도 없고 항상 후드를 쓰고 다니니 헤어스타일도 알 수 없지만(과거의 사진이 있기는 하나..) 뭔가 매력이 있던 캐릭터 알렉스 머서. 그리고 그가 사용하는 다양한 공격 능력. 잔혹함이 있기는 하지만 휙휙 지나가는 덕분에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기도 하고 ...스토리 역시 수십 년 전 사건부터 시작된 일을 하나하나 파고드는 맛도 있고 했던 게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2편의 주인공은 그랬던 알렉스 머서가 아니라 제임스 헬러라고 하는 병사. 어떤 연유로 알렉스 머서에게 힘을 전수받아 활동이 시작되는데 ...결과는 여러모로 실망.


2. 실망의 사유 첫 번째는, 스토리가 은근히 부실하다. 원인과 결과는 그럭저럭 볼만한데 그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은 조금 안타까운 수준. 1편의 경우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알렉스가 과거의 일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덕분에 메인 스토리 미션은 단 하나의 줄기를 가지며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흡수해 문제의 발단이 된 과거의 사건에 대해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을 갖고 있는 반면, 2편은 실제로 게임이 시작된 시점부터 현재 진행형이 되어 진행 중 여러 사람을 만나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메인으로 돌아오는 구성. 갈라지는 계기가 되는 이벤트도 말이 안 되는 것이 있기도 하고, 설명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그냥 넘어가는 부분도 있는 등 여러모로 불만족.

1편의 엘리자베스 그린과 관련된 깊숙한 그들만의 비밀을 캐내는 재미도 없고 그런 관련 사항도 전혀 존재하지 않음.


2. 실망의 사유 두 번째. 원작에 있던 각종 이벤트 미션이 2편에는 하나도 없다. 별도의 사이드 미션이라고 존재하고 대충 세어보니 15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미션 구성이 두 가지 정도로 똑같다는 문제. 나머지는 뭔가 찾아내야 하는 아이템인데 전체 지도 열어보면 있는 곳 다 알려줌.


3. 실망의 사유 세 번째. 조삼모사 맵. 1편의 배경은 뉴욕시 한 덩어리 뿐이었다. 2편의 배경은 전체 맵을 열어보면 1편의 배경이 되는 뉴욕 본체와 다른 두 개의 섬이 있고, 추가된 섬 중 한 곳에서 시작된다. 지역이 3개나 되니 정말 커졌구나...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하다 보면 이상하게 넓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원작의 뉴욕시는 꽤 컸던 것 같았는데...

원작을 3년 전에 해봤으니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어 다시 시작을 해봤는데 확실히 2편의 뉴욕 본체는 무척 작다. 우선 뉴욕 본체의 상단 절반이 없다. 지도 상으로 상단의 폭은 하단의 폭보다 넓은데 그렇게 보다 넓은 위쪽이 잘려나간 것. 그리고 지도를 자세히 보면 블럭의 수가 2편이 더 적다. 블럭과 블럭 사이를 직접 뛰어가보면 각 블럭의 크기도 미묘하게 2편의 것이 작다.

결국 숫자 면에서는 늘어났는데 자잘한 세 개의 섬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뛰고 날아다니면서도 뭔가 아쉬운 느낌.


4. 실망 사유 네 번째. 보스전의 패턴이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다. 처음 만나는 몸집이 조금 있는 녀석들부터 시작해서 최종 보스전까지. 아주 조금 차이가 있다면 중반까지는 회피 후 공격이었다가 어느 시점 이후 방어 후 공격으로 바뀌는 정도. 중간 보스에 사용하던 패턴을 설마 최종 결전에서도 사용하겠어..하면서 최종 보스를 만나서 다른 시도를 하려다 보면 최종 보스가 직접 방법을 일러주기까지 하는 친절함. 결국 동일한 방법.


5. 경험치를 얻고 원하는 능력을 몇 개의 페이지로 구성된 단일 인터페이스 내에서 구입하는 형식을 버리고 다각화를 시도. 경험치를 쌓으면 캐릭터 레벨업. 체력이라든가 이동 등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1레벨업에 1스킬 포인트. 그 외 무기 관련 업그레이드는 크롤러라고 하는 원작에도 나왔던 몸집이 조금 있는 녀석들 흡수해서 획득. 앞서 언급한 수집 아이템과 사이드 미션으로는 돌연변이(Mutation)이라고 해서 다른 항목들에 담긴 것을 한층 더 강화해주는 요소를 한 번에 1개씩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제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멀 난이도 기준으로 모든 것을 다 찾고 모든 미션을 다 해도 레벨업을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는 모두 얻는 것이 불가능. ...한 정도로 부실한 내용.


6. 3개의 섬이니 이리저리 오가는 것도 상상은 해봤으나 모두 다리가 끊어져 있어 헬리콥터 착륙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도 하지만,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이벤트 미션이라는 것도 없고 지도를 보고 수집 아이템 다 찾고 사이드 미션 다 하고 다음 섬으로 넘어가면 돌아올 일도 없다는 특징(...). 딱 한 번, 두 번째 섬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열리지 않는 사이드 미션 한 개를 처리하기 위해 첫 번째 섬으로 돌아갈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로는 그럴 일이 없음.


7. 메인 스토리 미션 내용도 다 거기서 거기. 1편은 안 그랬던 것 같은데...라고 생각해 다시 시작해 진행 중인데 정말 다양한 상황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묘사.


8. 몇 가지 조작 방법을 보다 편하게 정리. 예를 들면, R2(트리거)를 누르고 달리다가 점프해서 글라이딩을 하려면 원작의 경우 A 버튼을 입력해야 했지만 2편은 R2를 누른 상태를 유지하기만 하면, 떠올랐을 때 자동 글라이딩 작동. 대쉬는 A 버튼을 입력하는 방식. 확실히 편하기는 하다.


9. 사용하는 공격 능력은 알렉스의 그것과 비슷한 것이 절반 이상. 하지만 그렇게 동일한 명칭을 갖고 있는 능력이라고 하더라도 사용 시 보게 되는 특수 효과는 현저하게 부실하다. 1편에서 바닥에 발톱을 꽂아 다른 쪽에서 불쑥 솟아오르는 발톱...같은 장면은 없다. 비슷한 공격 방법은 있지만 뾰족한 자갈밭같은 느낌. 데베스테이터 능력의 경우 수많은 촉수를 사방팔방으로 뻗어내는 기술이 2편에도 있지만 촉수의 수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고 그 장면 연출 역시 매우 심심.


10. 특히 건물 그래픽은 원작에 비해 상당히 많이 발전. 해질녘 등 유리창에 반사되는 빛은 정말 멋지다. 하지만 감탄할 수 있는 것이 그것 뿐이라는 것이 문제. 1편의 그래픽, 특히 디테일은 전반적으로 부실했다. 하지만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자동차들, 인도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 어디선가 난리가 났다 하면 그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넘실대는 장면을 볼 수 있었지만 2편에는 그런 것이 없다.

물론, 정황 상 이미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도시이기 때문에 평화로움 속에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도시의 풍경과 같아서는 안 된고 같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 정도의 광경 연출을 볼 수 없다는 것 자체로는 확실히 아쉬움.


11. 어떤 난이도로든 엔딩을 보고 나면 메인 메뉴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New Game+ 추가. 원작과는 달리 엔딩을 본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다른 난이도로도 이전 진행 업그레이드 상태 대부분을 갖고 시작 가능. 원작의 경우 노멀로 엔딩을 보면 노멀과 쉬움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하드 난이도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지만 2편은 노멀로 엔딩을 봐도 하드로 대부분의 업그레이드 상태를 그대로 갖고 들어갈 수 있다는 차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래드넷이라고 해서, 추가 즐길거리를 제공해준다고는 하지만, 게임 본체에 대해 여러모로 실망을 한 터라 따로 해보고 싶지는 않아 종료. 1편 다시 하고 있는데 ...'역시 프로토타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따지고 보면 2편의 주인공은 프로토타입도 아님.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5/16 05:51

아주 오래 전, 어떤 레이싱 게임에서도 대미지 표현을 기대할 수 없던 시절, 파격적인 대미지 표현을 담은 레이싱 게임이 있었으니..바로 디스트럭션 더비(기억이 가물해서 찾아보니 95년 게임). 당연히 요즘의 그런 그래픽은 아니고 상당히 조악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다. 게다가 그냥 달리는 게 아니라 경쟁차를 파괴한다니.. 한 술 더 떠...실존하는 경주라니.. 여러모로 놀라움을 안겨줬던 게임이었다.

그래픽이 점점 발전해 '이제는 그런 걸 다시 만들어도 되지 않나' 생각했던 것이 벌써 몇 년 째. 플랫아웃 이나 번아웃 등 파괴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이 있기는 했지만 디스트럭션 더비가 갖는 의미와는 조금 다른 것들이었어서 그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주지는 못했는데.. 뜬금없이 더트가 기회 제공.

오래된 것이니 그냥 잊을 수도 있었지만, 실은 코디의 레이스 드라이버 시리즈에서 비슷한 분위기의 경주를 간간히 담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웠는지도..


1. 더트의 네 번째 버전 쇼다운은 바로 디스트럭션 더비가 소재.  데모에 있는 8자 트랙 역시 레이스 드라이버에서 경험했던 트랙.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접하기 힘든 트랙도 아니고(쉬프트 2의 드리프트 트랙같은..) 실존 트랙이라면 어디에 있어도 상관은 없는데 기억에 남는 게임이 레이스 드라이버다보니..


2. 역시나 새 버전에 담긴 새로운 메뉴 구성. 2편의 세련된 분위기 대신 매우 거칠다는 느낌이면서 더트 시리즈의 깔끔함은 그대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꼴을 계속 동일한 것을 사용하니 뭔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시리즈 맞네..의 느낌.


3. 총 4대의 자동차 경험. 레이스를 통해 돈을 벌고 원하는 차량의 세 가지 항목을 원하는대로 업그레이드(데모에서도 가능). 멀티플레이 모드는 디스트럭션 더비의 전형적인 원형 운동장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해 중앙에서 대판 부딪히고 시작하는 바로 그 모드(!). 멀티플레이 메뉴 구성이나 기타 시스템은 3편과 흡사. 다만 평면으로 표현되었던 모든 메뉴가 입체적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조작 방식은 2편과 비슷. 제어가 간편하고 적당한 수준으로 드리프트가 가능한 그런 조작. 자동차는 너무 가볍지 않고 기존 더트 시리즈와 동일한 게임 엔진이니 손상 표현은 이미 인증된...


5. 싱글 레이스에서는 해질녘 분위기.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야간. 다양한 시간대를 넣은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해 가을, 코드매스터즈 웹 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한동안 죽어 있었는데 그 이후 살아났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그 날 이후 국내에서는 사이트 접속 불가 상황. 몇 번 도움 메일을 보냈고, IP 주소를 확인하는 답장이 날아온 적도 있으나 아직도 감감 무소식. 데모를 처음 실행하면 특별 코드를 제공하고, 코디 사이트에 입력하면 선물차를 준다는데, 접속이 안 되니 받을 수도 없는 답답한 상황. 코디 레이싱 게임 팬...인데 답답하기도 하고 약간 서운하기도 하고.. (코디 뉴스레터는 여전히 날아오는 걸 보면 언젠가 될 것 같기도 하...긴 한데 ...아무튼...)






Posted by Sexydino
Demos l 2012/05/03 23:43

1편은 데모 해보고 전투 시스템이 정말 마음에 안 들어 관심을 끊었고, 2편 나왔을 무렵에는 1편을 하지 않았으니 관심이 없어 넘어갔는데 마침 삼돌 버전으로만 나온다 하여(요즘은 PC 게임을 구입해놓은 것만 하지 새로 사지는 않는 편) 해보기로 했는데 ...


1. 평범한 게임 케이스와 가이드북. 가이드북까지 영문판인 게임은 처음인 듯? 플라스틱 케이스를 열고 살짝 웃음. 1장짜리 크기의 케이스에 세장이 겹쳐 들어간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조금 어이가 없기도 해서.. (두 장은 게임 디스크, 한 장은 O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매뉴얼을 대충 훑어보고 게임 시작. EE에 새로 추가됐다는 멋진 인트로 영상. 누군가 죽고, 그 다음에 왕이라는 사람을 보좌하며 어떤 전쟁을 치루다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 위기에 처했다가 사정을 어느 정도 알만한 사람의 도움으로 나와 진범 추적.


3. 스킬 트리는 총 네 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지만 맨 위에 있는 것 한 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잠겨 있어, 열기 위해 필요한 도움말이 없나 찾아보던 중(매뉴얼에는 언급없음) 게임 속 '튜터리얼' 항목에서 '스킬 6개를 오픈하면 다음 카테고리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스킬 포인트 6만 할당하면 열리는 것으로 착각해 ...레벨 8이 되어서야 다음 카테고리 열기 성공. ...진짜로 6가지 스킬에 모두 포인트를 할당해야 할 줄은...;; (그 중에는 정말 필요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었는데..)

스킬 트리는 네모 반듯한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도 아이콘 배치가 되어 있는데 스틱으로 움직일 경우 대각선 중간에 끼어 있는 항목 선택하기가 상당히 난감.  잘 안 되서 이쪽으로 돌아가보기도 하고 저쪽으로 돌아가보기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약간의 전쟁을 경험하면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전투라든가 대화 기술 등에 대해 섭렵을 하고 다음 마을에 도달하면서 잠입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분에서 재미있다고 생각. 다음 마을에서는 그 잠입 요소가 재미보다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느낌. 하다가 걸려도 어떻게든 진행은 되는 듯 한데 십여 차례 시도하다 잘 안 되니 ...마음 먹고 해보기로 해서 결국 성공했으나 보람을 느끼기 보다는 살짝 아쉬움.


5. 프롤로그 부분에서는 그저 진행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상관없지만 챕터 1부터는 다양한 사이드퀘스트를 접하게 되는데 일부 퀘스트는 목적지를 따로 지정해주지 않아 쓸데없는 시간 낭비 발생. 하지만 사이드퀘스트만 그런 것도 아니고 진행하다보니 메인 퀘스트에서도..

사이드 퀘스트로는 트롤녀 관련자를 아직 못 찾았고, 메인으로는 핏자국 쫓다 지쳐서 종료. 어떤 엘프녀 관련으로도 헤매고 헤매다 마침 퀘스트 결론 부분 직전 세이브를 발견해 돌려서 다른 선택으로 했을 때 가게 되는 장소까지 봤으나 그쪽과는 무관. 아무튼 그렇게 헤매면서 보낸 시간이 그냥 진행한 시간보다 많을 듯.

일반 이동 중에도 헤매게 되는 면이 없지 않은데, 이유는 별도의 커다란 지도를 볼 때 표시되는 것과 미니맵의 그림이 다른 이유도.


6.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이나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은데 퀘스트 설명은 무척 장황. 페이지를 넘어가 스크롤 막대가 생기는 것도 있고 한데 실제 진행은 그다지 길지 않은..그런.

여기에 접하게 되는 인물, 방문하게 되는 장소, 전투를 벌인 몬스터와 기타 등을 더해 읽을 거리가 상당히 많은데 전체적으로 글자가 너무 작다. PC 게임이어서 모니터를 보면서 진행했다면 별 불만이 없었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TV에서 하다 보니 조금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는데, 일반 텍스트도 그렇고 미니맵 바로 아래에 표시되는 퀘스트 다음 목표 설명 등이 너무 작아 결국 의자를 앞으로 끌어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행히 일반 대화라든가 영상 자막 등은 크기 적당.(아주 큰 것은 아니고 다른 인터페이스 상의 글자보다는 큰 정도)


7. 빠른 이동 없음. 마을 바깥으로 나가 열심히 돌아다니거나 퀘스트 진행을 위해 어디론가 열심히 달려갔다가 돌아오려면 갔던 길 그대로 밟아 돌아와야 하는 게 우선 부담스럽고, 두 번째, 자잘한 로딩이 너무 많다. 드넓은 숲속은 지역 로딩이 없어 좋은데 마을만 갔다 하면 구역마다 문이 있고 모두 로딩. 길지는 않은데 마을 이동 중에는 무척 자주 접해야 하는 문제.


8. 강한 공격과 약한 공격, 중간에 마법 또는 특수 기술, 막기 기술(Parrying)을 기본으로 기술을 익히다 보면 다방면 공격을 골고루 막아내기도 하고 여러 적을 동시다발적으로 때릴 기술도 얻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뭔가 좀... 아쉬움.


9. 고해상도 스크린샷을 몇 번 본 적은 있고, 그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 그래픽. 계단이 심하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전반적으로 거칠다는 느낌. 하지만! ...단 한 가지. 다른 부분의 디테일에 비해 정성을 들인 것 같은 ... 여인의 엉덩이 부분 ...;;; 옷...없는...

그 외에 초반, 언덕을 올라가면서 보게 된 조금은 어이없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도 바닥에 붙어 있지 않음. 그 외의 진행에서는 발 부분을 볼 일이 거의 없기에 계속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0. 전투 중에는 약을 먹을 수 없고 전에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함. 그저 야외를 여행할 때에는 미리미리 먹어두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는 했는데 퀘스트 중이라면 지금 먹어야 되는지 조금 있다가 먹어야 되는지 감이 안 와 세이브를 자주 하는 편.


11. 약도 만들 수 있고 장비도 만들 수 있어 재료 아이템이 상당히 많고, 돌아다니다 보면 획득의 기회도 상당히 많은데 얻을 때 한데 묶여 있는 것은 항상 단체로 얻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없으면서 무겁기까지 한 아이템을 버리기 위해 인벤토리를 열고 닫는 일도 빈번. 일부는 여관에 맡겨놓고 다닐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빠른 이동도 없으니 상시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무기 하나를 얻기 위해 오랜 시간을 목록 점검에 할애할 수 밖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양한 문서는 나오는 족족 읽어보려 노력은 하고 있지만 스토리에 대해서도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다 아무래도 목표를 알려주지 않는 부분 등 헤매게 만든다거나 번거롭게 만드는 요소들에 대한 불만이 가시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태.

내용도 내용이지만 인터페이스 구성이 '콘솔 버전을 위한 배려'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것도 문제.

과연 ...끝을 볼 수 있을지...




Posted by Sexydino
Review l 2012/05/02 19:54

일본에 출장간다고 하던 친구..갑자기 일본 아마존에 주문할 책이 있다고 하길래 아직도 일본에 있는 줄 알고 언젠가 오면 받을 생각을 했던.. 음반. 원래는 다른 걸 부탁하려고 했는데 요즘 일본 아마존에 등록이 된 것이 있다고 하며 이미 주문을 해버렸다고 한...

그래서 얼떨결에 얻게된...
하츠네 미쿠 한정판 EP - Tell your worl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케이스 속에 있는 것을 꺼내면
CD와 DVD가 꽂혀 있는 또 하나의 케이스.
그것을 좌악~ 펼치면,
미쿠 전신샷(?).

DVD라고 해봐야 Tell Your World 뮤직 비디오
단 한 곡 뿐. (...)

처음 이 노래를 접했던 것은
구글 홍보 영상이라는 것을 통해서였는데..
꽤 괜찮네..했던 곡이라..
불만은 없음.

CD 내용물은
Tell Your World 세 가지 버전과
그 외 몇 곡들.


목소리 톤은 전반적으로
전자음 강한
Last Night, Good Night 톤.


Tell Your World는 듣자마자 귀에 감기는 정도로 괜찮았으니 당연히 좋고
나머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듯.(또는 그다지 오래 가지 않을지도..)

포함된 세 가지 버전 중 Panda Remix라는 버전은 미쿠 목소리에서 전자음 톤을 많이 제거한 덕분에 보다 듣기는 편한데.. 아무튼 그 중 유튜브에 검색해서 영어 자막이 붙어 있는 ..



미쿠 음악 중 일부를 좋아하는 것이고, 특히 라이브 DVD를 통해
익숙해진 곡들과 그 외 검색을 통해 개별 곡들 중 마음에 드는 곡이 담겨 있는
오디오 CD에 관심이 있을 뿐이어서 이런 한정판을 얻게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인지...
특히 음반과 관련해서는 웬만해서는 한정판을 구입하지 않기에
몇 안 되는 한정판 대열에 미쿠가 ...빛의 속도로 진입한 셈.

게다가 EP라는 게 거의 발매되지 않는 나라에 살다보니
거의 얻을 일도 없는 EP. 여태까지 딱 두 장인데 그 중 하나가 미쿠.
(첫 EP는 국내에 정식 발매된 메탈리카의 첫 앨범, 거라지 뤼비지티드...)




Posted by Sexydino
Etc. l 2012/04/29 22:53

아주아주 오래 전 테잎으로 먼저 샀다가.. 나중에 CD로 교체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이브에서 애용되는 다른 좋은 곡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속도감 면에서는..Got the Time
(어떤 친구를 위한 벨소리로도 사용 중..;;; )

유튜브에 보면 Big 4 버전도 있고 음질은 훨씬 더 좋지만
확실히... 미묘하게 느린 세월의 흔적이..


Posted by Sexydino
Etc. l 2012/04/28 15:32
1 2 3 4 5  ... 698 
블로그 이미지 게임 뉴스/루머/리뷰/기타by Sexydino

카테고리

전체 (3488)
Newest (2040)
Rumour (114)
Review (526)
Demos (6)
My Logs (514)
Etc. (253)
Windows 7 (24)
GaMobile (10)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
get rss
textcube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